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50대 중반 아르바이트

50대 조회수 : 4,398
작성일 : 2024-10-29 18:42:12

태어나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어요.

앞으로 형편이 어떻게 될지 몰라 워밍업으로 생각하고 주말 토.일 이틀 6시간씩 마감조

진짜 아무것도 몰라 수업료 받고 일한다 생각하고 일단 시작해요.

사장님이 인상 좋다고 5분만에 합격 주시고 뭐든 가르쳐 주신다네요

커피 음료 계산 빵만들기는 어깨너머로 배우라 하시고.

근데 쇼핑몰 입구에다 매장이 트여있어 겨울엔 추울거 같아요.

그래서 지원작가 적었나...

다행이 유동인구도 적고 약간 허름해 마음 부담이 적네요.

제가 알바 시작해 보고 어떤지 후기를 올려 볼께요.

저같은 소심쟁이 50중후반 망설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

IP : 1.224.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29 7:00 PM (124.80.xxx.38)

    응원해요!!!!^^
    금방 잘 적응하고 잘 배우실거에요.
    혹시 추우실지 모르니 경략패딩 조끼같은거 안에 입어도 되나 물어보시고 건강 조심하시면서 일하세요!! 홧팅

  • 2. ...
    '24.10.29 7:09 PM (121.131.xxx.132)

    제과점에 취직하셨나봐요 응원합니다 잘하실꺼에요 후기도 꼭 남겨주세요!

  • 3. ,,,,
    '24.10.29 7:21 PM (180.228.xxx.184)

    응원합니다. 잘하실꺼예요.

  • 4.
    '24.10.29 7:26 PM (211.109.xxx.17) - 삭제된댓글

    당연 일은 힘들어도 같이 일하는 사람(사장)이 좋으면
    괜찮은데 인성 개같은것들 만나니 일 못하겠더라고요.
    알바비도 겨우 받았어요. 돈 안주려고 이핑계저핑계…
    알바끝났는데 한달넘게 안주더라고요.
    알바 처음하는 아줌마라고 우습게 봤는지…
    노동청 신고서 작성한거 캡쳐해서 입금하지 않으면
    신고한다하니 입금하더라고요.
    일 힘들어도 좋은사람들과 하고 싶어요.
    원글님 첫 알바 응원합니다.

  • 5. .....
    '24.10.29 7:38 PM (59.13.xxx.51)

    응원합니다!
    유동인구 적고 허름한곳이라 맘 놓이는거 뭔지 알것 같아요 ㅎㅎㅎ
    홧팅!!!

  • 6. ㅣㅣㅣ
    '24.10.29 7:58 PM (58.230.xxx.243)

    카페 알바인가요?
    저도 중년인데
    카페 알바 하고싶네요

  • 7. 50대
    '24.10.29 8:38 PM (1.224.xxx.49)

    빵집겸 카페에요.
    돈벌기보다 일배우는게 우선으로 생각해요
    그래야 다른 카페나 빵집이라도 갈 수 있는 노하우를 쌓을수 있을것 같아서요.

    격려의 말씀들 모두 감사해요!
    요번 주말 이틀 해보고 글 남길께요~

  • 8. ...
    '24.10.29 10:57 PM (110.8.xxx.77)

    신기하네요. 빵집, 카페는 절대 중년 여성 안 쓰는데요.
    젊은 친구만 써요.
    나이든 사람 쓰면 젊은 사람들이 싫어한다고요.
    후기 남겨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447 남자는 학자금대출 안받으면 바보네요 77 ㅇㅇ 2024/11/17 19,087
1645446 시판 떡갈비 와…….. 8 허ㅎ 2024/11/17 3,763
1645445 베란다 청소 글) 징징대는 모쏠임 읽지 마셈 3 짜증 2024/11/17 794
1645444 수시는 교수들이 평가하잖아요 정시는 4 와따 2024/11/17 1,681
1645443 베란다 청소하고 있는데 만감이 교차하네요. ㅠㅠ 4 ㅓㅏ 2024/11/17 3,058
1645442 깔끔한김치 11 .. 2024/11/17 1,838
1645441 김승수 어머니 보니 진짜 아닌가요 12 미우새 2024/11/17 26,547
1645440 자랑은 하지마세요. 속으로만 좋아하세요 27 --- 2024/11/17 7,951
1645439 기타연주곡 하나 듣고 가세요 6 ... 2024/11/17 752
1645438 결혼식 코트 1 /// 2024/11/17 1,210
1645437 전 연인과 성관계 영상 지인에게 보낸 60대 9 음.. 2024/11/17 7,252
1645436 몇살까지 살면 만족하실꺼예요? 40 ㅇㅇ 2024/11/17 3,882
1645435 어제 받아온 무청이랑 홍갓이랑 3 고마운 2024/11/17 829
1645434 김치 맛은 육수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14 김치애 2024/11/17 2,967
1645433 일요일에 택배가 출발하기도 하나요? 7 dd 2024/11/17 769
1645432 매실청 유통기한 4 매실청 2024/11/17 743
1645431 도깨비 드라마 보면 5 2024/11/17 2,035
1645430 만만하고 편한 면티 찾기 어렵네요 17 ... 2024/11/17 2,567
1645429 아버지에게 김장을 받아오며 27 ㅁㅁㅁ 2024/11/17 5,845
1645428 구청에서 일본어배우는 모임중한분이 5 oo 2024/11/17 2,534
1645427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응하세요? 5 ... 2024/11/17 1,146
1645426 살림하는 입장은 다 이런가요? 6 무수리 2024/11/17 2,110
1645425 본인과 주력했던 인물들이 다자살하는데 상관없을까 30 mm 2024/11/17 3,753
1645424 (돈벌기쉬워요) 비트코인이 뭔지 쉽게 설명 24 돈벌기쉬워요.. 2024/11/17 5,731
1645423 5명 모임인데 3명 따로 모이는 거 43 모임 2024/11/17 5,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