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어릴적 잡다구리

000 조회수 : 865
작성일 : 2024-10-29 18:18:44

20대가 되었고 요즘 집정리 중인데

야들 어릴적 써준 카드나

그림들 일기장 같은걸 못버리고 있어요

 

야한테 얘기했더니 잘 두래요

큰자기집 생기면 가져간대요 ...과연 언제????

 

게다가

신혼때부터 찍어댄 가족사진들...

무거운 앨범에 정리도 잘했네요

너무 무거워요.

일년에 한번 보았나????

보려나요?

 

다 버리시나요?

 

요즘은 제껀 사진도

여행가도 뭐 안사고

옷도 음식도 꼭 필요한 정도로만 소비하고 싶네요

가방이며 뭐며 다 정리하고 있어요

IP : 211.246.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29 6:45 PM (124.80.xxx.38)

    저는 진짜 버리면서 스트레스 풀만큼 물건 안갖고 있자 주의인데
    아이에 관한건 사진이든 편지든 글이든...안버려요.큰 박스에 다 몰아서 넣어뒀어요.
    유치원떄 아이가 적어준 편지...아이 배넷저고리등...
    다른건 당장 쓰는거 아님 싹 버리고요 ㅎ

  • 2. 나중에
    '24.10.29 7:44 PM (70.106.xxx.95)

    그렇게 자잘한 짐들이 모여 화물트럭 불러서 버릴 일이 생겨요
    네 저희 시어머니 얘기에요
    팔순즈음 자식네 합가 하느라 집 정리하는데 세상에 ….
    몇달을 자식 손주 며느리들이 붙어서 개고생을 했어요.
    결국 그 의미있었을 물건들이 다 그냥 한 차에 모여 쓰레기장으로
    향했어요

  • 3. 그쵸...결국 쓰레기
    '24.10.29 8:28 PM (211.246.xxx.202)

    마자요

    누군가에게 아무리 소중했어도
    결국은 쓰래기장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골동품처럼,돌고 도는 물건일수도 있는 물건들이죠?

    다 버리고 살아야겠어요

    얼마전 울엄니 돌아가시고 나니 전부 쓰레기장행.

    통장에 남아 있던 돈도 정말 다 놓고 가시는거 보고
    뭐든 연연해하지 말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71 엄마노릇 슬럼프 왔어요... 4 지쳐요 2024/11/02 2,181
1641970 지난 월요일에 산 게장 냉장보관 언제까지 일까요? 5 ... 2024/11/02 495
1641969 블프는 다가오는데 로봇청소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도와주세요.. .. 2024/11/02 550
1641968 정년이 꿀잼이네요 3 00 2024/11/02 4,278
1641967 이토록 친밀한 11 @@ 2024/11/02 3,929
1641966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결말 2024/11/02 3,044
1641965 폐렴검사 CT 과잉진료 아닌가요 7 ... 2024/11/02 2,171
1641964 강아지는 사람침대를 참 좋아하네요 11 aa 2024/11/02 2,487
1641963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2024/11/02 1,588
1641962 전란 생각보다 재밌네요 3 ㅇㅇ 2024/11/02 1,067
1641961 남편한테 오늘 집회 사람 많다고 했더니 21 ㅇㅇ 2024/11/02 7,898
1641960 1년 거주할 지역좀 알려주세요. 4 :: 2024/11/02 1,573
1641959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12 유튜브 2024/11/02 2,230
1641958 오늘 윤지지자들 엄청 쫄고 있네요 27 2024/11/02 6,339
1641957 남편한테 기대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10 ㄴㄴ 2024/11/02 4,704
1641956 이마트 다녀왔어요. 8 ^^ 2024/11/02 6,466
1641955 82가 나이든 커뮤니티다..하는 글들 27 .. 2024/11/02 3,424
1641954 Bring 2 CUPS of water 6 저기 몰라서.. 2024/11/02 1,113
1641953 심장병 노견 키우는 분들 계시나요.  9 .. 2024/11/02 794
1641952 오늘 얼마나 더웠는지 5 가을도덥다 2024/11/02 3,183
1641951 명태균 녹취록 약한거부터 터트린거 같지않나요? 16 ㅇㅇ 2024/11/02 4,642
1641950 아는형님 1 2024/11/02 1,920
1641949 문화센터 태극권수업 어때요? 3 ㅇㅇ 2024/11/02 676
1641948 50대분들 치아 어떠세요? 8 .. 2024/11/02 3,920
1641947 파운드는 미국 달러에 비해 왜케 비싼 거예요. 5 ㅠㅠㅜ 2024/11/02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