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축제

[김천]

김천  전체  인구가  13만인데    10만 명이나  축제보러 올 줄  상상도  못해서  김밥준비를  많이  못했다네요

다들  굶주린 배를 안고  돌아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허기를  채웠는데  휴게소 음식들이  그렇게  맛있게  느껴졌다고 ㆍ

이 번  김밥천국 축제  최대성과는 일회용  용기  안쓰고 뻥튀기에  담아준거라네요

젊은이는 아니지만  내년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최대 성과는]

마스코트 꼬달이랑
줄세우고 유명해져 축재 존재 알린거

[ㅇㅇ]

며칠전에 여기서 김천 축제 욕하는 글 본거 같은데
아닌가봐요. 다른데선 다 좋게 얘기하네요

[..]

먼가 꼰대느낌 빠진 신선한 축제에요
초대가수 자두오고 ㅎㅎ

[…]

김밥이 물기 있는 음식이 아니니 가능했겠지만
뻥튀기 용기 아이디어 좋네요

[홍보효과]

일부러 갈 일 없는 곳에
엄청난 홍보효과가 난거죠.
기획한 공무원 상 받아야 해요.

[ㅋㅋ김밥]

사먹는 데가 아니라 김밥 싸들고 가서 먹는 축제로 바뀔듯

[김호중이]

왜요?
음주운전 사기꾼이 왜요?

[..]

김호중 팬이 왜요?
설마 김씨여서? ㅎㅎㅎ

[김밥 싸들고]

이것도 좋네요!
김밥 싸가서 먹는 것도 ㅎㅎ

[김천사람]

시골 까지 와주신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올해 처음이라서 장소부터
김천시만정도만 소화할수 있는 곳에서 진행을 했고 이렇게 전국적으로 관심 받을줄 몰랐던것 같아요
아마도 내년에는 준비 많이 해서 제대로 축제 치를수 있게 시청에다가 민원 넣겠습니다.

[여기서 공무원]

욕하던데 다른곳에선 너무 일을 잘해서 홍보가 잘됐다네요

[ㅇㅇ]

얼마전 쯔양도 가서 찍어서 알게 됐는데
사람들 정말 많이 왔네요

[김천사람]

직장이 김천이에요. 김밥도 좋아해서 축제 첫날 다녀왔는데 김밥 구경도 못했네요. 인파가 어마어마! 김밥 파는 곳이 7군데 밖에 안돼서...도시락이라도 싸 갔으면 대여돗자리 깔고 잔디밭에서 햇살받으며 맛있게 먹었을텐데 아쉬워요. 그래도 김밥 컨셉에 맞게 소풍나온 거처럼 잘 꾸몄더라구요. 내년엔 더 잘 하겠지요? 축제장 가는 셔틀버스 타는 곳 근처가 김호중 소리길인데 그날도 거기 팬들이 꽤 있더라구요. 도통 그 팬이라는 사람들 공감이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