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는데 목표가 생겼어요

목표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24-10-29 17:03:39

대단한건 아니고 월 200좀 넘게받고 취업했거든요.6개월정도 되었는데 일이 넘 힘든데 갱년기라 무기력하게 집에 있는게 더 힘들어서 일단 나왔어요.

 

일이라도 하니 밖에 있는 시간엔 침대에서 일어나 움직여서 좋긴한데 목표가 없었거든요. 일년동안 일하고 2400벌어서 내년에 가족들과 유럽여행갈거예요. 영어공부도 하고 서양미술사 읽고 지도보면서 어디가서 뭐 볼지 정하는데 그나마 삶이 버틸만 해지네요.

IP : 211.248.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24.10.29 5:09 PM (147.6.xxx.21)

    오~~~~ 멋집니다

    명확한 동기가 있으면 시간도 의욕도 생기고 좋을거 같아요
    오래 안가면 어때요 하루를 해도 배우는 게 있거든요.
    응원합니다.

  • 2. ㅇㅇ
    '24.10.29 5:11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훌륭하세요.
    그렇게 계획 세워 실천하기가 쉬운 게
    아니거든요.
    나이들수록 공부하고 경제활동 해야 합니다

  • 3. 굿
    '24.10.29 5:15 PM (106.101.xxx.17)

    그마음 변치 마시고 꼬옥 여행비로 쓰시길..
    막상 가려고 하면 돈이 아깝기도 하고 다른 여건이 어렵기도 한데..
    유럽여행 갔다온다고 파산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더군요. 화이팅이요~!!

  • 4. 오호
    '24.10.29 5:17 PM (118.235.xxx.193)

    그 돈을 오롯이 저금이 가능하다는 게 부러워요!

  • 5. ㅇㅇ
    '24.10.29 5:33 PM (1.249.xxx.168)

    원글님 응원합니다!!
    그리고 번돈을 오롯이 저축할수 있다는게 부럽구요(훌쩍)
    저도 애들에게 돈 안들어가는 날이 오면 그럴수 있겠죠
    (그땐 퇴직??)

    작년에 암수술하고 보험에서 목돈이 나왔는데 수술전에는
    가족여행을 계획했었는데 막상 받고보니 대출금 갚고 남편선물(큰거) 사주고 비상금만 조금 남기게 되더라구요ㅠㅠ
    원글님은 저처럼 그러지 말고 꼭!! 여행가세요!!

  • 6. ㄴㄴ
    '24.10.29 5:34 PM (122.203.xxx.243)

    초치자는건 아니고요
    이상하게 돈을 벎면 꼭 나갈곳이 생기더라구요
    암튼 저는 그랬어요;;;
    꼭 모아서 여행가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715 초등학교 기초학력 학생지원 5 구인 2025/02/20 1,122
1681714 악하게 사는 것과 인과응보 받는 것은 별개더라고요. 10 지나다 2025/02/20 2,011
1681713 저도 발레 시작했어요~ 운동 되네요 3 초보발레 2025/02/20 2,162
1681712 82쿡 당부의 말씀 리마인드 5 .... 2025/02/20 1,035
1681711 연속혈당기에 대해 여쭙니다. 5 ㅠㅠ 2025/02/20 994
1681710 부부 합쳐 월소득 1000..저축 얼마나 하세요? 9 .. 2025/02/20 3,887
1681709 대학생 아이 턱비대칭 5 고민맘 2025/02/20 1,046
1681708 “저 짐승의 언어들과 시비 붙어봐야” - 광주 집회 참관기 3 ../.. 2025/02/20 1,381
1681707 면접때 자기소개는 어떤걸 얘기하나요? 1 재취업 2025/02/20 666
1681706 눈을 크게 뜨면 더 흐려지고 안보여요 4 .. 2025/02/20 1,074
1681705 신용카드 신청 안했는데 배달왔대요 32 신용카드 2025/02/20 5,073
1681704 맛있는 잡곡 뭐가 있을까요 8 ..... 2025/02/20 1,275
1681703 자켓하나 못사가지고 ㅜㅜ 10 ........ 2025/02/20 2,718
1681702 제사밥 먹고 잤는데 속이 편안하네요~ 1 hey 2025/02/20 1,365
1681701 대학 졸업후 오랜만에 만나보니 10 2025/02/20 3,297
1681700 목욕탕가면 뭔가 서글퍼요 14 2025/02/20 4,527
1681699 이쁜 친구에게 빈정상함 25 ㅇㅇ 2025/02/20 6,079
1681698 극장가서 보고싶은 영화가 나타났어요 6 영화관 2025/02/20 2,244
1681697 챗gpt 사용 후 변화 14 pppp 2025/02/20 4,018
1681696 광주맘 글 삭제됬나요? 7 .. 2025/02/20 1,484
1681695 감기 오려고할때 안오도록 하는 비법 있나요? 33 .. 2025/02/20 3,382
1681694 이재명 '언론유착 의혹' 건드리자 이준석 "경거망동 말.. 10 less 2025/02/20 1,608
1681693 집 안보여주는 세입자는 왜 그럴까요 18 .. 2025/02/20 3,416
1681692 2/20(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20 494
1681691 알뜰폰 처음 사용하려는데 도와주세요 8 ppppp 2025/02/20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