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맘대로 코디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24-10-29 16:42:16

저는 코디를 정말 잘 못하는것 같아요. 아니 못해요.

그래서 옷을 살때 단품은 절대 안사구요. 코디를 해달라고 해서 한벌을 사면 딱 그렇게만 입어요.

요즘은. 가을옷을 너무 많이 사서. 그리고 단품으로 샀더니 코디를 못하겠어요.

이렇게 입어도 이상하고 저렇게 입어도 이상하고. 

오늘도 그냥 제맘대로 입고 왔어요. 양말도 색도 안맞는것 같은데 그냥 나왔어요.

목걸이도 그냥 하고 싶은거... 오늘 진짜 이상한것 같아요.

오늘 입은 옷을 버리고 싶네요.

 

진짜 딱 맘에 드는옷만 두고 싶어요. 근데 너무 아까워요. 사서 1년 이제 입고 있나봐요

이런 옷들은 입지 말아야 하나. 완전 찰떡이다 하는 코디 완벽한 옷들만 입고 다녀야하나.

안입고 싶은 안이쁜 옷들은 아까워도 버려야하나. 그래도 샀으니 2년은 입고 버려야하나.

 

고민입니다.

딱 지금 고민되는 옷들이. 다 코로나 끝무렵에 3~4년 옷 안샀다고 세일하는 옷들 대량으로 들인 옷들이에요.

금액적으로는 좋았는데 인기있는 색상 빠지고 남은 옷들. 코디 잘 안되는거 억지로 끼워 맞춰서 산 옷들.

그런 옷들이에요. 에휴... 돈은 돈대로 쓰고.

 

앞으로는 절대 대량. 남은 옷들. 약간 애매한듯한데 싸다고 대량으로 사고 하지 않으려구요.

IP : 211.114.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9 4:49 PM (125.176.xxx.40) - 삭제된댓글

    미스매치의 묘미를 즐기소서.
    패션은 자신감이에요.

  • 2. ..
    '24.10.29 4:57 PM (58.228.xxx.13)

    옷 잘 입는 분들은 튀는 코디도 즐기지만, 나는 튀는게 싫다 하시면 단품의 컬러와 옷 디자인을 넣어 코디를 검색해보셔요.
    Ex) 다크그린 스커트 코디, 핑크 자켓 코디 등 검색해보시면 원글님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찾으시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이렇게 해보시다가도 맘에 드는 스타일없음 중고나라, 당근 등에 파시는걸 추천드려요

  • 3. 그게
    '24.10.29 4:59 PM (211.241.xxx.143)

    매치가 잘 되려면 옷 종류가 어느 정도 충분해야 되요. 그래서 믹스매치는 절대적으로 옷 양이 적으면 불가하다는.

  • 4. 일단
    '24.10.29 5:00 PM (220.78.xxx.213)

    님은 어울리는 색상매치부터 배우셔야할듯요
    검색을 하세요
    코발트블루 재킷이 있다?
    코발트 블루와 어울리는 색으로 검색하는거죠

  • 5. ..
    '24.10.29 8:17 PM (211.224.xxx.160)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코디 검색해서
    몇 채널 구독하고 매일 매일 많이 보세요
    감각도 공부를 해야 얻어지더라구요
    그 옷 잘입는 사람들도 남이 어떻게 입었나
    눈팅 많이 합니다

    예를 들면 유튜브나 인스타에 '가을 니트 코디'
    '데님 셔츠 코디' '회색 티셔츠 코디'
    이런 식으로 검색해서 뜨는 영상들 쭉 보세요
    틈틈히 이것저것 자주 보면서
    내 옷들이랑 이렇게 입으면 예쁘겠다
    감이 올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35 식품건조기 원형이랑 사각 아지매아지매.. 2024/11/04 193
1642434 나는 왜 엄마 아빠가 없어?? 5 ........ 2024/11/04 2,830
1642433 이재명 한마디에 주식장 폭등인걸 보면 25 악의축 2024/11/04 4,001
1642432 이재명은 그냥 표만 얻으면 되는 인간 22 2024/11/04 1,616
1642431 요즘 애들 핸드폰 벨소리 무음으로 해놓는게 유행인가요 32 ㅇㅇ 2024/11/04 3,675
1642430 尹 "민생 어려움 풀기 위해 2년 반 쉴 틈 없이 달려.. 50 하이고 2024/11/04 5,064
1642429 효도의 결말은 가족해체, 희생의 댓가는 실망 9 음.. 2024/11/04 2,551
1642428 더러운 집 보면 제 상태를 알수 있어요. 5 dd 2024/11/04 3,191
1642427 남편의 사랑? 5 .. 2024/11/04 1,400
1642426 시스템 패딩오리털충전여부 4 캔커피 2024/11/04 588
1642425 이재명이 금투세 폐지한다니까 15 .. 2024/11/04 2,033
1642424 남편과 아침밥문제로 갈등이 있었는데 8 ㅡㅡ 2024/11/04 2,239
1642423 ‘윤석열 탄핵’ 압박하는 조국혁신당 “탄핵소추 사유 17개” 11 !!!!! 2024/11/04 1,337
1642422 하루도 마음편하지 않았다는데 저렇게 얼굴에 기름이... 2 ... 2024/11/04 1,735
1642421 전립선으로 유명한 병원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2 .... 2024/11/04 487
1642420 고2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2024/11/04 785
1642419 낫또와 요거트 4 식단 2024/11/04 654
1642418 김명신이 이순자보다 더 심한가요? 28 00 2024/11/04 2,783
1642417 아이가 모르고 전자렌지에 스텐접시를 넣고 돌렸어요 7 ... 2024/11/04 2,519
1642416 한화그룹 무기관련 사업부측은 전망이나 대우가 좋나요? ㅇㅇ 2024/11/04 526
1642415 가구를 줄이니까 호텔 같은 집이 되네요 4 2024/11/04 2,881
1642414 가슴이 먹먹해지는 자살사건 11 ........ 2024/11/04 6,140
1642413 항상 먼저 밥 먹는 남편 27 궁금 2024/11/04 3,695
1642412 등산할 때 화장실 어떻게 하세요? 10 초보 2024/11/04 2,587
1642411 부모 재산은 부모맘 이죠 57 2024/11/04 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