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위치온 하신분들께 질문드려요

건강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24-10-29 14:28:26

첫째날 단백질쉐이크로 시작해서 삼일간 쉐이크만 드신분도 계시고

그릭요거트며 두부 포만감있게 먹어도 되고해서 샐러드도 되고... 힘들면 사일차로 바로 시작해도 된다고 하는데요. 하루종일 힘도 좀 없고 좀 부쳐서 저녁에 쉐이크 먹을때즈음에 두부데쳐서 샐러드랑 좀 열심히 챙겨먹었거든요. 밤에 너무 배고파서 잠 못자게 하지 말라는 당부도 기억나서요.

 

 

다들 어떻게 삼일을 꾸려나가셨나해서 질문드려요.

쉐이크만 드신분들은 커피 전혀 안드시고 물에들 타서 드셨나요?

 

원래는 물에타서 먹으라고 권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일반우유에 한번 물에 한번 아몬드 갈아서 여기에도 타먹어 보기도 하구요. 운동할때처럼 이것저것 넣을수 없어서 인공맛이 좀 힘들긴한데 앞으로 이틀 더 해보고 저칼로리 식단으로 넘어가려구요. 물론 한끼만요.

 

28일차 끝내시고 다들 요요없이 잘 유지하시나요?

경험담 나눠주실수 있을까요?

 

남편도 저도 그야말로 순환계질환으로 넘어가기전에 휴식을 좀 줘야할거 같아서요. 

 

특히 인바디기계들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집에서 하신다는 글들이 많은데 정확도가 괜찮은가요?

IP : 172.56.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9 2:42 PM (165.246.xxx.147)

    저는 이틀동안 단백질쉐이크만 마셨어요. 직장에서 파우더 타서 마시는 게 번거로워서 아예 음료 형태로 나오는 wpi 단백질을 선택했어요.
    28일차 끝나고 체중 1키로 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유지하고 있는데 식단은 여전히 신경쓰고 있어요. 박용우 교수 말이 "낚였다"고 했던가요.
    쉐이크는 안 먹고 저녁식사후 공복을 14-16시간 유지하고 점심 저녁은 채소와 단백질, 적당량의 밥을 챙겨먹으려고 애씁니다. 정제 탄수화물 안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1주일에 하루는 24시간 단식을 하고 있어요.

  • 2. ..
    '24.10.29 2:53 PM (14.53.xxx.46)

    8시ㅡ단백질 쉐이크
    10시ㅡ두부 구워서 먹고(포만감 커요)
    2시ㅡ단백질 쉐이크
    5시ㅡ단백질 쉐이크나 소고기 구워 먹음(소고기에 소금뿌려 몇점)

    단백질 쉐이크ㅡ밀ㅇ 브랜드 미숫가루맛에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하나 넣어서 먹음

    3일만에 2.5킬로 바로 빠져서 놀랐구요,
    단쉐를 먹으니 2시간후 너무 허기져서 두부를 반모 구워 먹으니 진짜 배가 안고팠어요.
    두부나, 소고기 몇 점 구워먹음 됩니다.
    3일에 2.5가 빠지니(아마 수분이겠죠) 일단 배 들어가고 홀쭉해지고 대만족!! 더 잘할수 있겠다는 자신감 들어서 좀 더 뺐어요

  • 3. ...
    '24.10.29 2:55 PM (1.232.xxx.202)

    저 오늘 이틀차예요^^
    시작 전에 18:6 간헐적단식을 한 달 정도 빡시게 해서 그런지 오히려 4번 단백질쉐이크가 부담스럽네요. 사실 어제 3번 먹었고 오늘은 9시, 12시반, 3시반, 6시 먹으려고 해요.
    단백질쉐이크 고르는게 넘 힘들어서 그냥 마트에서 셀렉스 단백질 20g 짜리 wpi 세 종류 박스채 사놓고 집에 굴러다니던 산양유 단백질 물에 타서 번갈아 마시고 있어요.
    전 아직까지는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아서 다른 간식 없이 물만 2l 정도 마시고 있고, 커피 중독이라 아메리카노 하루 기본 2~3잔 마셨었는데 아직까진 괜찮네요. 한가지 걱정은 딱히 운동 하는게 없어 그냥 스쿼트 하고 집안일 하면서 움직이고 합니다.
    우선 4주 채워보고 운동을 다시 시작하던지 하려고요. 지금은 딱히 허기가 진다거나 어지럽거나 그렇진 않는데 운동까지 적극적으로 할 에너지는 없네요.

  • 4. ....
    '24.10.29 3:05 PM (203.239.xxx.17)

    1. 초반엔 탄수화물 제한이고, 첫3일동안
    쉐이크 세 끼 먹고, 말씀하신것 처럼 너무 배고프면 두부랑 야채샐러드 드셔도 되는데,
    다만 한끼의 단백질이 너무 오버되지 않게. 두부 많이 드셨으면 쉐이크 양은 줄이셔야 합니다.

    2. 쉐이크는 뭐 드세요?
    세렉스 프로틴 음료형으로된거 드시는게 제일 편하고 맛도 괜찮아요.
    WPI는 330ml라서 포만감도 꽤 있고, 묽은 편이고
    그보다 작은거는 MPI인가 할텐데 약간 더 되직하더군요.
    저희 남편은 세렉스 초코 파우더 먹다가 음료형으로 나온게 더 맛있다고 갈아탔어요.

    3. 4주 프로그램중 이틀정도 일찍 종료하고 그 다음부터는 신경 안쓰고 살았어요.
    여름에 59-> 53로 감량하고 1-2킬로 늘고 왔다 갔다 유지중입니다.
    어제 잰 무게는 54킬로였네요.
    저는 식곤증이 너무 심해서 시작했는데, 현재도 비슷하구요 ㅠㅠ
    다만 한번 이렇게 절제해보니까 채소류 반찬이랑 좀 친해진 것 같아요.

    4. 인바디 되는 체중계 요즈음 많이들 구입하시던데, 정확도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운동다니는곳에 없다면 구입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 5. 저는
    '24.10.29 3:19 PM (1.231.xxx.71) - 삭제된댓글

    3일간 쉐이크먹었어요. 다른건 전혀안먹고 커피는 마셨어요 . (아메리카노만)
    나머지 요일 그대로 했구요. 운동을 많이 못해서인지 4키로빠지고 지금 유지기인데 과식했다고 생각하면 다음끼를 쉐이크로 대체하고 저녁을 6시전에 먹으려고 노력해요.
    할때는 몸이 엄청 가벼웠는데 무슨 -10키로쯤 빠진거처럼 일반식하니 당과 나트륨 섭취때문인지 몸은 아주 가볍지는 않아요.성공하시길요..

  • 6. 원글
    '24.10.29 3:40 PM (172.56.xxx.145)

    점네개님 어느정도 몸의 상태를 아시는 분이신가봅니다. 직접 본인의 생활에 맞게 바꾸셨나봐요. 참고하겠습니다. 쉐이크위주로 드시는데 16시간 공복하시면 밤에 주무시는데는 문제가 없던가 궁금하네요.

    점점님 삼일만에 효과보셨다니 건강검진하시면 수치가 괜찮으신가봅니다. 바로 효과보셨다니 기대가 됩니다. 역시 뭐든 효과를 바로느껴야 더 열심히 하게 되는거 같아요. 상세하게 식단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고기한점 구워먹고 싶어지네요.

    이틀차라고 알려주신분 우리 힘내서 계속해보죠. 맞아요 기운이 크게 안나다보니... 밍기적 일을 하게 되서요. 프로그램에는 커피도 마시면 안된다고해서 내일은 아메리카노 없이 녹차로 갈 예정이라 걱정이 됩니다.고강도 운동을 겸하지 않으면 근력손실이 더 크다해서 저도 고민입니다.

    번호대로 답변 상세하게 주신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운이 바로 떨어지다보니 오늘 아무래도 아주 넉넉하게 단백질을 섭취한듯합니다.

    저는 님 쉐이크만 계속드셨다니 의외로 이런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전 한끼만 잘 안먹어도 후덜거리거든요. 워낙 대식을 즐기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저녁 6시전에 끝내고 저도 일찍 잠드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다들 공유해주신 경험담 너무 감사드려요. 다들 원하시는 대로 계속 잘 유지하시고 더욱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7. 저는2
    '24.10.29 4:04 PM (1.231.xxx.71) - 삭제된댓글

    갑자기 생각나서요.ㅎ 3일간은 쉐이크를 맛있는걸 드세요. 그럼 조금 수월해요. 저는 잇더핏이란걸 먹었어요. 미숫가루맛이요. 4일부터는 밋밋한거 깡통? 에 든거 먹구요.

  • 8. 다이어트
    '24.10.29 8:26 PM (110.12.xxx.40)

    새로 나온 다이어트 방법인가 봐요
    자세한 소개 감사합니다
    급하게 살을 빼야해서 검색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08 진미채 9 헤매는나 2024/11/04 1,663
1642507 구조조정 2 대기업 2024/11/04 1,155
1642506 상안검 하안검 같이하는것보다 한가지먼저 하라는데요 6 상안검,하안.. 2024/11/04 1,222
1642505 겨울 반부츠 안젖는 거 추천 추천 2024/11/04 265
1642504 우울증인데 실비가 없어요 10 ... 2024/11/04 2,819
1642503 토익시험 후기 6 노화 2024/11/04 1,226
1642502 방과후 교실 수업 모조리 다 할려는 5학년 아이 18 방과후 2024/11/04 1,984
1642501 아침에 불안으로 힘드시다고 하신 분 7 어설프게 2024/11/04 1,970
1642500 오픈전 사양꿀 3 하루의 힘 2024/11/04 591
1642499 아파트에 한번도 안살아 봤는데요 32 ..... 2024/11/04 5,336
1642498 자도자도 피곤이 안 풀릴 때 7 ㅜㅜ 2024/11/04 1,533
1642497 마트서 산 겨울이불 먼저 빨아야겠죠? 9 플리스 2024/11/04 1,094
1642496 건강검진 올해 못하면 1 ... 2024/11/04 1,294
1642495 당분간 친정부모님이랑 말 안섞고 살려고요. 집 비번 바꿈 9 ㅇㅇ 2024/11/04 2,307
1642494 이탈리아랑 스위스 꼭 가볼만할까요? 30 ㅇㅇ 2024/11/04 3,239
1642493 이탈리아 여행시 약 구입 6 편두통 2024/11/04 912
1642492 쭈뼛쭈뼛 소심한 성격 고칠수 있을까요 4 가을이다 2024/11/04 857
1642491 김생민 피해자 인터뷰 10 .. 2024/11/04 6,635
1642490 집 매매시 뭘 많이 고려하세요? 17 2024/11/04 1,959
1642489 익힌 부추를 많이 먹을 요리방법이 있을까요? 19 롤롤롤 2024/11/04 1,559
1642488 정수리가 근질근질 거리더니 7 정수리 휑 2024/11/04 2,536
1642487 명 “김건희가 다 지시”…이준석 “한동훈 포지션 강화” 7 ... 2024/11/04 2,935
1642486 휴가가 없는 회사... 25 휴가 2024/11/04 2,747
1642485 기자님들: 존엄사 허용해달라고 제발 기사 써주세요. 9 ㅇㅇㅇ 2024/11/04 1,020
1642484 동생 생긴 20개월아기 8 쪼요 2024/11/04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