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 연인간 투자 성향 차이

의견여쭙니다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24-10-29 14:20:06

사귀는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보수적인 투자 성향이라 부동산 등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 하고 싶어 하고

 

남자 친구는 집은 허름한데 살아도 코로나 때 주식으로 두세배 재미를봐서 그런지 주식 투자를 원칙으로 합니다.

 

꿈이 뭐야 라고 물어 봤더니

 

주식으로 자산 열배 키우는 거라고 합니다

 

이 말 듣고 무서워서 도망 가고 싶었는데

제가 겁쟁이인가요?

 

나중에 같이 살아도 월세로 살고 싶다는데 큰 돈은 투자 하구요 지금 집이 하나 있긴 한데 아주 허름한 20세대의 아파트죠

 

 

IP : 172.225.xxx.2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9 2:23 PM (223.39.xxx.52) - 삭제된댓글

    투자 성향 진짜 중요해요. 공격적인 투자 때문에 갈등 생깁니다. 주식 투자는 보통 남편들이 좋아하는데 이 남편 꺾고 내 집 사느냐 남편따라가다 자가 집 한 채 못 가지느냐 갈리기도 합니다.

  • 2. ..
    '24.10.29 2:30 PM (172.226.xxx.46)

    내 가족이라면 절대 반대

  • 3. ..
    '24.10.29 2:33 PM (211.36.xxx.114)

    전그런남자하고 못살아요ㅠㅠ저는 걍 집있고 걍 안정성있고 살기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서 월세 살고 이런 생활하면서 원글님 남친 같이 살자고 하면 감당못할듯 싶네요.

  • 4. less
    '24.10.29 2:34 PM (182.217.xxx.206)

    투자 성향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한다는 생각..~~

    안그러면.. 한명은 투자 하다 망하고 한명은. 그거 갚느라 죽을똥.살똥.. ~~
    할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남편이나 저 둘다.. 대박노리는 스탈이 아니라서.. 차곡차곡 저축하자 스탈...
    그걸로 싸울일이 없음.

  • 5.
    '24.10.29 2:4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은 흔해도 주식으로 부자됐다는 사람 못봤어요
    주식 빠진 사람하고 못살아요

  • 6.
    '24.10.29 2:45 PM (1.237.xxx.38)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은 흔해도 주식으로 부자됐다는 사람 못봤어요
    주식쟁이하고는 못삽니다
    부동산도 너무 욕심내면 위험하지만요

  • 7. ㅇㅇ
    '24.10.29 2:46 PM (106.102.xxx.216)

    젊은 나이에 주식투자에 올인하는 남자 못믿어요
    곧 코인도 할테고 온갖 숫자로 가득한 세상에서 허황된 꿈속에서
    살거에요
    알콩달콩 집사서 예쁘게 꾸미고 그런건 생각도 안할테고요

    돈은 욕심으로 모으지 못해요
    여유돈으로 주식투자하고 차곡차곡 수입모아 저축할생각이어야지
    한방으로 부자될 생각으로 올인하면 한방에 망하더군요

  • 8. ...
    '24.10.29 2:52 PM (125.128.xxx.63)

    주식투자가 꼭 일확천금 노리는 거 아닙니다

    부동산이 안전자산도 아니고요.
    젊은데 주식투자 안 하면 더 문제입니다.
    물론 너무 과한 건 안 되겠지만요.

  • 9. nora
    '24.10.29 3:05 PM (211.46.xxx.165)

    주식이 나쁜 건 아닌데... 서울이라면 최소 10억대의 아파트 정도에 살면서.. 수도권이라면 6억대의 아파트에 거주하며 주식 투자를 해야할 것 같아요. 30평대에서 중산층으로 살려면 서울은 10억 초반대는 되야지 되는 것 같아요. 7-8년 전에 구매한 사람들은 지금 10억 초반대 아파트를 5-6억대에 구매했으니.. 지금과는 다른 얘기지만... 20대, 30대 초반은 예나 지금이나 집사기는 힘들죠.

  • 10. ㅇㅇ
    '24.10.29 3:20 PM (106.102.xxx.216)

    월세 살면 월급의 반가까이 이자 낼수도 있잖아요
    그렇게까지 하면서 주식투자에 올인하려는 성향이 문제죠

    젊은시절에 당연히 주식투자 해야죠
    종잣돈 만들어서 여유돈으로 해야지
    탁탁털어서서 하다보면 결국은 빚내서 하게되니 하는 말이죠

  • 11. ㅇㅇ
    '24.10.29 3:21 PM (106.102.xxx.216)

    이자-> 월세

  • 12. 올인
    '24.10.29 8:4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서울10억대 아파트가 수도권 6억대 아팟보다 더 잘 뛰어요
    서울 수도권 다 나름이긴하지만
    10억대 아팟이라면 주식 안하고 올인해도 괜찮아요

  • 13. 올인
    '24.10.29 8:51 PM (1.237.xxx.38)

    돈이 없어 소액으로 하는수 없이 주식하는거지 저축이든 주식이든 돈 좀 모이면 아파트로 많이들 갈아타요
    서울10억대 아파트가 수도권 6억대 아팟보다 더 잘 뛰어요
    서울 수도권 다 나름이긴하지만
    10억대 아팟이라면 주식 안하고 올인해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97 20대 사용할 크림 추천해주세요 7 올리브* 2024/11/04 500
1642396 김태리 연기요 29 2024/11/04 5,400
1642395 오늘 저랑 진관사에서 차드실분? 19 혹시 2024/11/04 4,002
1642394 S&P500 etf TR이 나은가요? 5 ... 2024/11/04 940
1642393 머리가 좋아야 국어를 잘하나요? 24 ... 2024/11/04 2,331
1642392 전세 정보도 인터넷에서 있을까요? 2 궁금 2024/11/04 326
1642391 알타리는 왜 통째로 담그나요? 7 김치 2024/11/04 1,667
1642390 이토록 친밀한... 질문있어요 5 자유 2024/11/04 1,480
1642389 백화점 식품관 정시 오픈일까요? 2 ㅇㅇ 2024/11/04 554
1642388 운동뇌(?)가 없는 저에게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9 저요저요 2024/11/04 1,020
1642387 성적좋은 예비고3 윈터스쿨 잘 안가나요? 17 부담부담 2024/11/04 1,354
1642386 아무리 해도 집안 냄새가 안빠져요 ㅠㅜ 55 뭘까요? 2024/11/04 14,669
1642385 정년이 목포의청춘 1 ㅇㅇ 2024/11/04 2,097
1642384 생강청 잘못 담갔나요? 5 ㅇㅇ 2024/11/04 1,265
1642383 고등석식 당일신청은 안되나요? 14 ........ 2024/11/04 935
1642382 잇몸치료 치위생사가 하는게 맞나요 12 치과 2024/11/04 2,667
1642381 이번주 인간극장 - 한발의 사나이 1 ... 2024/11/04 2,151
1642380 원글 삭제 9 모르겠음 2024/11/04 2,544
1642379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연출 8 ㅇㅇ 2024/11/04 3,426
1642378 청량사 다녀 왔습니다. 5 82추천 2024/11/04 2,040
1642377 이따 운전 연수 나가는데, 용기를 주세요. 13 ㅜㅜ 2024/11/04 1,133
1642376 침대위에 장판 추천해주세요 9 궁금이 2024/11/04 2,000
1642375 엘지 통돌이 세탁기 쓰시는분 14 도움부탁드립.. 2024/11/04 3,811
1642374 잠 일찍깨니 배가 왤케 고파요 2 아침 2024/11/04 1,435
1642373 이혼할 결심 정대세 명서현 부부요 57 .. 2024/11/04 24,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