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 연인간 투자 성향 차이

의견여쭙니다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24-10-29 14:20:06

사귀는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보수적인 투자 성향이라 부동산 등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 하고 싶어 하고

 

남자 친구는 집은 허름한데 살아도 코로나 때 주식으로 두세배 재미를봐서 그런지 주식 투자를 원칙으로 합니다.

 

꿈이 뭐야 라고 물어 봤더니

 

주식으로 자산 열배 키우는 거라고 합니다

 

이 말 듣고 무서워서 도망 가고 싶었는데

제가 겁쟁이인가요?

 

나중에 같이 살아도 월세로 살고 싶다는데 큰 돈은 투자 하구요 지금 집이 하나 있긴 한데 아주 허름한 20세대의 아파트죠

 

 

IP : 172.225.xxx.2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9 2:23 PM (223.39.xxx.52) - 삭제된댓글

    투자 성향 진짜 중요해요. 공격적인 투자 때문에 갈등 생깁니다. 주식 투자는 보통 남편들이 좋아하는데 이 남편 꺾고 내 집 사느냐 남편따라가다 자가 집 한 채 못 가지느냐 갈리기도 합니다.

  • 2. ..
    '24.10.29 2:30 PM (172.226.xxx.46)

    내 가족이라면 절대 반대

  • 3. ..
    '24.10.29 2:33 PM (211.36.xxx.114)

    전그런남자하고 못살아요ㅠㅠ저는 걍 집있고 걍 안정성있고 살기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서 월세 살고 이런 생활하면서 원글님 남친 같이 살자고 하면 감당못할듯 싶네요.

  • 4. less
    '24.10.29 2:34 PM (182.217.xxx.206)

    투자 성향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한다는 생각..~~

    안그러면.. 한명은 투자 하다 망하고 한명은. 그거 갚느라 죽을똥.살똥.. ~~
    할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남편이나 저 둘다.. 대박노리는 스탈이 아니라서.. 차곡차곡 저축하자 스탈...
    그걸로 싸울일이 없음.

  • 5.
    '24.10.29 2:4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은 흔해도 주식으로 부자됐다는 사람 못봤어요
    주식 빠진 사람하고 못살아요

  • 6.
    '24.10.29 2:45 PM (1.237.xxx.38)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은 흔해도 주식으로 부자됐다는 사람 못봤어요
    주식쟁이하고는 못삽니다
    부동산도 너무 욕심내면 위험하지만요

  • 7. ㅇㅇ
    '24.10.29 2:46 PM (106.102.xxx.216)

    젊은 나이에 주식투자에 올인하는 남자 못믿어요
    곧 코인도 할테고 온갖 숫자로 가득한 세상에서 허황된 꿈속에서
    살거에요
    알콩달콩 집사서 예쁘게 꾸미고 그런건 생각도 안할테고요

    돈은 욕심으로 모으지 못해요
    여유돈으로 주식투자하고 차곡차곡 수입모아 저축할생각이어야지
    한방으로 부자될 생각으로 올인하면 한방에 망하더군요

  • 8. ...
    '24.10.29 2:52 PM (125.128.xxx.63)

    주식투자가 꼭 일확천금 노리는 거 아닙니다

    부동산이 안전자산도 아니고요.
    젊은데 주식투자 안 하면 더 문제입니다.
    물론 너무 과한 건 안 되겠지만요.

  • 9. nora
    '24.10.29 3:05 PM (211.46.xxx.165)

    주식이 나쁜 건 아닌데... 서울이라면 최소 10억대의 아파트 정도에 살면서.. 수도권이라면 6억대의 아파트에 거주하며 주식 투자를 해야할 것 같아요. 30평대에서 중산층으로 살려면 서울은 10억 초반대는 되야지 되는 것 같아요. 7-8년 전에 구매한 사람들은 지금 10억 초반대 아파트를 5-6억대에 구매했으니.. 지금과는 다른 얘기지만... 20대, 30대 초반은 예나 지금이나 집사기는 힘들죠.

  • 10. ㅇㅇ
    '24.10.29 3:20 PM (106.102.xxx.216)

    월세 살면 월급의 반가까이 이자 낼수도 있잖아요
    그렇게까지 하면서 주식투자에 올인하려는 성향이 문제죠

    젊은시절에 당연히 주식투자 해야죠
    종잣돈 만들어서 여유돈으로 해야지
    탁탁털어서서 하다보면 결국은 빚내서 하게되니 하는 말이죠

  • 11. ㅇㅇ
    '24.10.29 3:21 PM (106.102.xxx.216)

    이자-> 월세

  • 12. 올인
    '24.10.29 8:4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서울10억대 아파트가 수도권 6억대 아팟보다 더 잘 뛰어요
    서울 수도권 다 나름이긴하지만
    10억대 아팟이라면 주식 안하고 올인해도 괜찮아요

  • 13. 올인
    '24.10.29 8:51 PM (1.237.xxx.38)

    돈이 없어 소액으로 하는수 없이 주식하는거지 저축이든 주식이든 돈 좀 모이면 아파트로 많이들 갈아타요
    서울10억대 아파트가 수도권 6억대 아팟보다 더 잘 뛰어요
    서울 수도권 다 나름이긴하지만
    10억대 아팟이라면 주식 안하고 올인해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44 11/11(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1/11 299
1644843 입맛 까탈스런 애들 아침식사 23 ㅇㅇ 2024/11/11 3,620
1644842 마음 읽어주기 하니까 당했던게 생각나네요 8 마음 2024/11/11 2,211
1644841 명태균 동업자, 창원산단발표 전후 토지8억 매입 13 ㅇㅇ 2024/11/11 1,826
1644840 유튜브로 필라테스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ㅣㆍㅡ 2024/11/11 898
1644839 아랫배 핫팩 몸에 좋을까요 12 aa 2024/11/11 2,295
1644838 윤 지지율 22.3% 또 최저…민주 43.7%·국힘 30.7% 5 리얼미터 2024/11/11 1,567
1644837 새벽수영 다니는데요 9 2024/11/11 2,056
1644836 홍준표도 명이랑 엮여있네요. 14 ㅎㅎ 2024/11/11 3,227
1644835 남편의 생리헌상 어디까지 2 방귀 2024/11/11 1,825
1644834 비트코인 가지신 분들 부럽 ㅠㅠ 19 .. 2024/11/11 6,663
1644833 성유리같은 이름인데 40중반이 넘으니까 개명하고싶네요 7 개명 2024/11/11 3,622
1644832 차 태워 달라고 제가 먼저 연락했어야 했나요? 26 이건 좀 2024/11/11 5,408
1644831 명문대 졸업 후 백수 되기도 힘들지 않나요? 26 sky 2024/11/11 4,884
1644830 보일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3 가끔은 하늘.. 2024/11/11 1,407
1644829 수능 전 안정액, 청심환 도움 되나요? 28 ... 2024/11/11 2,039
1644828 극세사 이불이 헤지네요 3 아고 2024/11/11 1,766
1644827 엄지발톱에 멍이 든지 4개월이 넘었어요 3 사춘기 2024/11/11 1,777
1644826 미장원 머리감겨줄때 목 안아픈가요? 7 .. 2024/11/11 1,626
1644825 정형외과 vs 한의원 8 ... 2024/11/11 1,418
1644824 모기가 안아프게 바뀐건가요? 4 ㅇㅇ 2024/11/11 2,625
1644823 일찍 결혼한 사람들은 19 2024/11/11 5,785
1644822 저는 재물복이 있는걸까요? 없는 걸까요? 34 머니뭐니 2024/11/11 6,124
1644821 당뇨인분들 스타벅스 음료 뭐 드세요 16 추천 2024/11/11 4,234
1644820 “일본 ‘잃어버린 30년’, 한국도 같은 실패 겪을 건가” 1 2024/11/11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