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금 얼마 정도인가요?

[어마어마하다는 미국 세금]

홀로 사는 시누가 정부 기관에 직장 다니고 있어요.

10억대 집을 몇 년 전 샀구요.<워싱턴 수도 근처>

보유세며 기타 세금<자세히 세금 종류를 말 안해요>이 너무 많다고 하네요.

 

 

한국 세금보며 돈도 아니라고 하는데

미국은 세금이 얼마나 나오나요?

[음...]

십억대 집이고 워싱턴디씨쪽이면 보유세만도 만불은 훌쩍 넘을 거예요.

[1퍼센트래요]

그나저나 겸사겸사 다른 세금도 봤는데
Washington, D.C. has relatively high income tax rates on a nationwide scale. The U.S. capital has a progressive income tax rate with seven tax brackets ranging from 4.00% to 10.75%. Income tax brackets are the same regardless of filing status.

생각보다 낮네요??
저 유럽에서 30퍼센트 넘게 냈는데..

[카운티 따라]

다르지만 $7-9000.

[이어서]

공무원이면 GS 몇인지 몰라도 디씨 근처에서 혼자 살려면 빡빡 할 거에요.

[홈리스]

퇴직후 재산세 부담이 커서 집 팔고 캠핑카, 트레일러 등에서 사는 노인들 보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연방소득세]

주소득세 + 연방소득세도 내야 해요

모두다해도 유럽 선진국보다는 낮은 듯해요

[홈리스]

https://youtu.be/8VNU8DxZ_n0?si=4nUDq0RbXAepiBkG

[Dd]

"Income tax rate with seven tax brackets ranging from 4.00% to 10.75%"
--> DC가 4-10.75% 낸다는 뜻이고요
Federal tax 는 따로 더 내죠 10-37%
제일 위 브래킷은 47.75% 내겠네요 ㅋ

[보유세가]

부담스럽던데요.

[..]

허리케인 지나가는 동네는 주택보험도 안들수 없어시 수십만원은 들던데요

[집관련]

재산세 대충 1%
집보험 일년에 많으면 1000불이상
Hoa라고 단지 관리비가 있는데면 달에 몇백불요
매달 1000불이 넘죠

[nora]

미국은 나이들면 그냥 콘도미니엄 렌트하는게 더 나을 듯 하기도 해요. 70대 이상되면요.

[바람소리2]

신경쓰지마세요
낼만하니 사는거죠
남에게 왜 죽는소림 하는지

[햐~~]

월 170만원 재산세 무섭네요.
제가 알기론 월급의 거의 50%가 세금인것으로 알아요.
대신 미국은 퇴직하면 연금이 충분히 나온다고 들었고요.
맞나요?

[...]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 주는 소득세가 없어요
그 밑에 오레건 주는 부가세가 없다나 적다나.
뉴저지는 주택 보유세가 엄청 나구요.

근데 미국에서 대학 나오고 직장 다녀서 401k 적립하면 퇴직할 때 10억 이상 나와요.
이민 1세 제 지인은 월급 안 많은 직장 20년에 401k가 13억 적립 됐대요. 요즘 주식이 폭등해서 많이 불은 결과.
또 제가 아는 맞벌이 퇴직자는 각각 매월 1만달러씩 받고 적립금도 많대요.

우리나라는 정부가 국민연금을 수익을 불리기는 커녕, 수익 없는 곳에 유용해서 투자수익이 낮죠.
국민을 거지로 만드는 우리나라 정부

[..]

401k는 자기가 넣고 투자하는거에요. 그냥 세금 혜택이 좀 있을뿐
연봉 높으면 한도까지 넣지만 못넣는 사람도 많아요.
퇴직금 없고 은퇴한다고 따로 나오는거 없고
그냥 계속 월급에서 떼서 저축하는거죠.
이거 장려할려고 세금혜택주고.

국민연금 같은거는 있어요.social security라고 6.2% 세금으로 내요. 최대로 받을려면 35년 일해서 내고 70세부터 받아야함.

오레곤은 세일즈 없는대신 인컴택스가 비싸요. 9.9%

[ㅣㄴㅂ우]

형제가 20억 집 연에 120인가 냈다는데 월에 그렇게 낸다고요?
와우
원래 우리나라가 세금높고 미국이 세금 낮다고 계속 비판하지 않았나요

[정말]

미국은 주마다 다르고 시마다 달라요.
저희 동네도 세일즈 택스 없는 대신 부동산 세금이 높은 편인데요.
지금 이 동네에 살고 있는 집 잘 해야 3억정도 가는데 세금은 일년에 800-900만원 정도 내네요. 직장 동료들 중에 직장 바로 옆 이 동네에 사는 건 저밖에 없어요. 세금 아깝다고 옆동네 옆의 옆동네로 이사 나가서요.

[미국은]

주마다 보유세가 달라요. 저는 대략 1%정도 조금 못되는 보유세가 있는 주에 살고 있어요. 10억정도의 집이라면 천만원 좀 못 미치는 곳이예요. 미국내 극소수 몇주를 빼곤 해마다 집 현시세에 따라 보유세가 새로 정해지기때문에 집값이 올라갈 때 보유세 부담이 꽤 증가할 수 있어요. 은퇴한 사람들에겐 그런 경우 더 부담이 되죠.
통상 주택보험들을 들고 있는데 (주택융자를 받고 있다면 선택사항아니고 반드시 들었어야할거예요.) 이게 지역마다 차이가 큽니다. 저희는 현재 한해 250만원정도 넣어요. HOA라는 것은 일종의 지역조합같아서 그 동네 관리비를 내는 건데 그것도 지역에 따라 액수차가 커서 평균이란 것이 없어요.

소득세경우 연방세금 (최고 37%)외에 나중에 연금으로 받는 소셜세금 6.2%(이건 최고액이 한정되 있어요.), 메디컬 세금(1.45% 연봉이 일정액 넘으면 그 부분은 2.35%)이 기본으로 있고 여기에 주에서 매기는 소득세가 또 있죠. 주 소득세가 없는 주부터 최고 13.3%까지 가는 주까지 다양합니다. 주에서 추가로 매기는 세금들도 있구요. 주마다 주식투자같은 것에 매기는 세금에 대한 요율도 연방에서 매기는 세금외에 추가로 또 다양하게 생기기도 합니다.

[위에]

401k 얘기하신 분 계셔서 이건 사실 회사가 직원들 퇴직연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사회대신 개인이 책임지게 하려고 만든 것이라고 알아요. 과거에 회사연금있던 것이 대체된 것들이라 회사연금있는 곳이 더 안전하다 하는데 회사연금을 주는 곳이 많지 않구요. 401k 프로그램 자체를 제공하지 못하는 작은 회사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401K를 20년정도 부어서 10억이상 나온다는 것이 지나치게 긍정적인 경우 아닌가 싶네요. 요사이 주식투자가 잘 불어서 된 결과라 하셔서 본인이 투자를 아주 잘 하신 결과이지 통상적인 경우는 전혀 아니라 보여요. 월급이 많지 않은 직장이라고 하셔서 더욱 일반적이지 않을 듯 해요.
401k는 넣을 수 있는 총액이 해마다 한정되 있고 그 돈의 대부분이 내가 넣는 내 돈이니 돈을 넣는 만큼 현재 내가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드는 거죠. 또 401K에 있는 돈을 회사가 아닌 개인이 투자하는데 작은 회사경우는 401k 안에서 투자할 수 있는 종목도 많이 한정적이예요. 그안에서 개인이 주식 투자할 수 있게 되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들은 대체로 직원 복지에 관심이 많은 회사들이거나 큰 회사들이예요. 그러니 댓글님 지인분이 월급이 좀 작은 곳일지 몰라도 401k 프로그램이 좋은 곳일거예요. 큰 회사들도 401k 프로그램 별로인 곳이 수두룩합니다. 만약 그분이 세금 혜택 받을 수 있는 액수를 최고로 다 넣었다면 36만불 조금 안되게 넣었을거고 좀 괜찮은 회사였다면 해마다 몇천불정도씩은 넣어줬을 수 있죠. 그래서 100만불이 됬다해도 원금에 2배가 넘게 불은 것이니 투자가 아주 잘 된 것이지 않나 싶네요.
다만 그게 전부 본인 돈이 아니고 세금 혜택이란 것이 현재 세금 내지 않고 미래에 세금 내는 걸로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찾으실 때 그해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셔야하구요.
401k 장점에도 많은 경우 수입이 적으면 자식 교육, 생활비도 급급해서 401k 많이 넣는 것도 힘들구요.

소셜을 부부합산 만불정도 받는 경우도 흔한 경우는 아니라 보입니다. 올해 67세인 사람이 받는 연금 최고액이 개인당 4000이 조금 안되는 걸로 나와요. 말그대로 이 조건에 최고액인 거라 평균 받는 금액은 더 적습니다. 말씀하신 부부분은 당연히 맞벌이셨어서 가능한 거구요.

[ㅇㅇㅇ]

울나라 언론을 아직도 믿나요? 미국 상속세 120억 아래는 안낸다고 울나라 이상하다고 하지만 그들은 사는 동안 보유세 어마무시 내고 양도세 안내는 조건이 다른 부동산 사는 조건예요.
울나라 언론들 이상하게 국민들 속이는 사짜들 같은데 그래도 믿고 또 속고들 산다는. 문통때 부동산 올라서 난리쳤죠? 경제 지식이 있으면 당연한건데 언론은 거기에 지금 집 못사면 영원히 못산다고 하면서 영끌족이며 벼락 거지 같은 단어 만들어 국민들 이간질 부추기며 갈등 조장.
제발 공부들 좀 해놓고 현실 비판 좀 합시다.

[미국 카페 (펌)]

2024-10-29 pm 3:23:00
저희는 남편 은퇴하면 한달에 2만불정도 예상해요. 소셜+ 연금 만불, Tsp를 다 어디에 놓고 (은행인지 남편이 말했는데 까먹었어요) 죽을 때까지 달달이 받게 할 수있는데 그럼 만불이 나와요. 대신 자식한테는 가는게 없고요. 이 Tsp 일시불로 뺄수도 있고 그럼 건물사서 관리하다 자식 줘도 되고 근데 저희는 아마 달달이 죽을 때까지 받는걸로 할것같아요 (애한테 줄거는 따로 해놔서요)

2024-10-29 pm 6:57:00
저흰 은퇴했고 남편 연금만 작년에 10만불+소셜 4만4천. tsp 따로 가지고 있구요.
저는 다른 연금은 없고 소셜만 남편꺼 반 받을건데 아직 시작은 안했구요

2024-10-29 pm 3:25:00
은퇴는 10년 더 남았는데 지금 시점으로 일년에 지금 20만불요. 아직 40대인데 정말 든든해요. 저는 아니고 님편 빅포 파트너. 여기보면 다들 빅포 나간다 하는 사람들만 보이는데 파트너 되면 대우가 남달라요

2024-10-29 pm 3:28:00
시가 은퇴하면 401k 제외하고 한달에 2만불 조금 안되게 받으신다고 들었어요. 두분이서 충분한 정도

2024-10-29 pm 3:29:00
이게 은퇴 연금이 본인이 100% 받으면 많이 나오고 내가 죽을경우 배우자가 나중에 50% 줄수 있게 하거나 다른 옵셔들이 있어요. 그렇게 되면 깍여요. 그래서 맞벌이 은퇴 연금 받는게 더 이득이에요

2024-10-29 pm 3:45:00
전 최근 입사. 20년 근무하면 연봉의 30%가 일년치 연금이네요. 연봉 10만이면 연 3만, 월 2500이요. 요즘 입사하면 예전같이 연금 받을 수 없어요. 조건이 많이 나빠졌어요. 20-30년 근무하고, 요즘 은퇴하는 사람들이야 괜찮죠. 차라리 사기업에서 돈 더 받고 그 돈으로 401k 하면 그게 은퇴연금으로 나중에 더 효자일 수 있어요. 전 403 매칭도 없거든요. 대도시 시티공무원이에요. 스테이트도 같은 수준.

2024-10-29 pm 4:04:00
너무 큰 환상은 갖지 마세요.
미국민 2024년 기준 평균 소셜 연금 수령액은 $1,783.55 입니다.

2024-10-29 pm 4:31:00
여기서 말씀하시는 연금은 social security가 아니고 직장pension이에요. 다니면서 월급에서 떼고 회사가 매칭해줘서 불리는 돈이에요

2024-10-29 pm 4:04:00
남편 군인 27년 제대하고 세전 월 만불입니다. 그 외 TSP 개인 연금은 따로 이구요. 이만불이나 받는 분들은 무슨 일을 하신 분인지 궁금하네요. 부럽기도 하구요.

2024-10-29 pm 4:24:00
세전 만불도 많이 받으시는거에요. 그걸로도 감사하세요

2024-10-29 pm 4:36:00
남편과 저 합해서 연금+소셜 한달 만불 정도. 세금 떼고 보험빼면 (보험도 가지고 은퇴) 9천 안돼요. 401k 각각 따로 있고요. 몇년 있으면 이것도 의무적으로 한달 4-5천불은 빼야 하네요. 그때되면 한달 수입 세전 1만4-5천 정도 돼요.

2024-10-29 pm 4:39:00
뉴욕 공립 교사 - 연금 10만불 + 소셜
요즘 리타이어 하는 사람들 보니 한달에 $10,000 정도 받아요.

2024-10-29 pm 5:04:00
저희는 군인+공무원이였기에 둘이서 평생 한달에 1만오천 받아요. 그러니 ira, 401k 그외 투자한거는 손 안대도 되지요.

2024-10-29 pm 5:18:00
저는 연금 소셜 합해서 8000불정도.. 남편은 소셜만 받을거 같은데 얼만지는 잘 몰라요. (저희 회산 아직 펜션있고, 예전회사 펜션도 있어요. 공무원아니고 financial firm입니다)

2024-10-29 pm 6:01:00
제 경우 펜션 $13,000 정도 받을것 같아요. 남편은 소셜만 받을것 같구요.

2024-10-29 pm 6:42:00
다들 엄청 부럽습니다. 우리는 팬션은 없고 보니까 70살에 받을 수 있는 소셜연금이 4800불이네요. 거기에다가 401k 에서 빼서 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