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님들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
생후 3개월 된 고양이 입양해서 3년째 잘 키우고 있는데 최근 들어 딸아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졌어요.
새끼 때는 괜찮다가 성체 되면 알레르기 생긴다는 말도 듣긴 했는데 그런 케이스일까요?
자기 집에서도 안 자고 꼭 딸이랑 붙어서 한 침대에서만 자니까 눈물 콧물 충혈 장난 아닙니다.
이러다 좋아질 수도 있을까요?
고양이 집사님들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
생후 3개월 된 고양이 입양해서 3년째 잘 키우고 있는데 최근 들어 딸아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졌어요.
새끼 때는 괜찮다가 성체 되면 알레르기 생긴다는 말도 듣긴 했는데 그런 케이스일까요?
자기 집에서도 안 자고 꼭 딸이랑 붙어서 한 침대에서만 자니까 눈물 콧물 충혈 장난 아닙니다.
이러다 좋아질 수도 있을까요?
길냥이 데려다 키웠는데
2년 정도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지금은 눈도 못 뜰 정도로 눈이 붓고 가렵고 진물 나고 그래요
구석구석 쌓인먼지 털어내보세요. 의외로 많아요 가구밑 옆
다시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해요 면역력 차이라서요
심하면 지르텍 사두고 한알씩 먹이세요
가능하면 고양이 털 짧게 깎이시구요
안되면 틈날 때마다 털 빗기세요
네 생겨요.
저희 애 보니까 안고자는 건 괜찮은데 고양이가 얼굴을 핥으면 반응이 왔어요. 알고보니 고양이 침안에 알러지 유발원인이 있다네요. 그래서 침이 묻은 털 등에도 반응을 하는 거고요.
저희는 애 방에는 출입을 금지했고, 패브릭 제품들은 자주 빨고, 고양이 털 밀어주고, 여기 저기 붙는 털 제거에 신경썼어요. (건조기도 고양이때문에 샀네요 ㅎㅎ) 아래에 링크하나 달아드릴테니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저흰 17년 키웠어요. 조금 생활이 번거롭지만 함께 못하지는 않으니 남은 세월 같이 하실 바랍니다.
https://www.dailyvet.co.kr/news/academy/145128
`고양이 알러지` 없애 사람과 고양이의 삶의질을 함께 높이는 새로운 방법
아이가 몸이 허 해진거에요
제가 평생 알러지 하고 같이 사는데요
전 제 건강상태를 알러지로 알게돼요
ㅎㅎㅎ
몸이 허해지면
재채기는 물론
알러지 일으키는 음식들도 엄청 늘어나요
건강상태 좋을때는
추위, 새우 빼고는 거의 증상 안 나타나구요
저는 제가 노화 면역력약화로 병이 생긴줄 알고 살았는데(피부병.비염)
2마리 무지개다리 가고 남은 1마리랑 침대분리하고 나서 몸이 좋아진걸 보고 내가 알레르기였구나 알았어요
회사다닐떈 집에서 잠만자서 증상이 덜했는데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기니까 좀 증상이 심해졌어요
그래도 15년 같이 잘 살았어요 털 청소. 공간분리하거나 해야지 딴집에 보내는건 상상도 안되요
저희 남편도 여름에 좀 심하길래 조금 찾아봤더니 댓글님 말씀대로 고양이털이 원인이 아니라 고양이침안에 알레르기 물질이 유발하는 거더라구요. 그런데 고양이들이 그루밍 하니까 털 많이 날릴수록 그게 심해져요. 고양이는 그루밍 해야 하니까 옷을 입힐수도 없구요.
그래서 한 방법은
1. 남편 자는 방에 밤에는 고양이 못 들어가게 하고
2. 침구류 매일 건조기로 돌려주거나 돌돌이 해주고
3. 로봇물걸레 청소기 매일 돌리고
4. 퓨리나에서 나온 알레르기 성분 줄여주는 고양이 사료가 있는데 그게 좀 비싸서 원래 먹는 사료랑 반반 섞어 줬어요. 이름이 퓨리나 프로플랜 리브클리어인데 광고가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는 이런 제품 나왔다는 얘기 본적이 없어서 몰라요.
5. 매일 빗질해서 털 덜 날리게 해줬어요.
6. 겨울은 아니고 여름되기 직전 환절기에 고양이 털이 많이 빠지는데 그때는 등쪽 털을 밀어줘요. 미용 데려가면 다 밀순 있겠지만 고양이 스트레스 생각해서 집에서 대충 등만 밀어줍니다.
성체가 되면 알레르기 생긴다기 보다는 자라면서 면적도 커지고 그루밍도 열심히 하고 어릴때보다 털 많이 빠지니까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붙어서 자면 당연히 심할거 같아요.
남편이 심할땐 가렵다고 화 많이 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사료의 힘이 큰거 같고, 너무 딱 붙어 있는건 비추입니다.
10살된 우리집 둘째 핑크베이비 키우다 알레르기 반응 있었는데 일이년 그러다 없어졌어요. 좀 놀라운 건 형아 고양이가 5살때 핑크베이비가 왔거든요. 형아 고양이는 샴이고 핑크베이비는 페르시안 화이트라 털이 많아서 알레르기 반응이 좀 강했던건지 아니면 그즈음 몸이 약했나 생각이 들었어요. 예나 지금이나 얼굴 묻는건 똑같구요.
제 아이는 스므살 어느 날 알러지가 확 올라왔어요
일요일 밤 이었는데 얼굴이 붓더니 혀가 간지럽다 하고 기도까지 부어서 응급실 달려갔어요
두시간 정도에 온 몸이 확 붓더라구요
바로 응급실 안갔으면 숨 못쉬었을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2079 | 혀 굴리면 영어 잘 하는 건 지... 1 | 뭐하나 제대.. | 2024/11/01 | 1,160 |
1642078 | 학부는 연대 분교인데 대학원 통합과정으로 본교 대학원 나온 경우.. 21 | .... | 2024/11/01 | 2,438 |
1642077 | 백김치 초초간단법. 부탁드립니다. 5 | 갈쳐주세요 | 2024/11/01 | 1,245 |
1642076 | 살아보니 아파트 몇층이 살기 좋으셨나요? 56 | ….. | 2024/11/01 | 6,755 |
1642075 | 유퀴즈 지드레곤 브로치...얼마게요? 12 | ㅇㅇ | 2024/11/01 | 5,582 |
1642074 | 등심과 꽃살 | 영이네 | 2024/11/01 | 323 |
1642073 | 이 티셔츠는 시착이 안되는 옷 입니다. 8 | 코*롱스포츠.. | 2024/11/01 | 2,889 |
1642072 | 사기꾼들이 방송에 나오는건 어떤 심리일까요? 6 | 이해불가 | 2024/11/01 | 1,639 |
1642071 | 버릇을 잘못 들여놓은죄 3 | 죄책감 | 2024/11/01 | 1,525 |
1642070 | 뒷끝있는 개.... 6 | .... | 2024/11/01 | 1,638 |
1642069 | 지드래곤 유퀴즈에서 심하게 긴장했었나보네요 9 | 냠 | 2024/11/01 | 5,533 |
1642068 | 30년된 오메가시계 | hh | 2024/11/01 | 1,621 |
1642067 | 유키즈 | 소문 | 2024/11/01 | 654 |
1642066 | 아침으로 고구마 어때요 7 | 난 | 2024/11/01 | 3,098 |
1642065 | 인성제품 써 보셨나요? | 오동동 | 2024/11/01 | 268 |
1642064 | 김선민입니다. 22 | ../.. | 2024/11/01 | 5,492 |
1642063 | 우크라에 윤석열 김명신 보내면 됨 12 | 요보야 | 2024/11/01 | 1,277 |
1642062 | 정대택어르신이 김건희 모녀는 3 | ㄱㄴ | 2024/11/01 | 2,617 |
1642061 | 정년이는 왜 MBC 배신때린건가요? 4 | ... | 2024/11/01 | 5,720 |
1642060 | 박찬대 짜증나네요. 22 | .. | 2024/11/01 | 3,734 |
1642059 | 흑염소 효과 보신분들 10 | ㅇㅇ | 2024/11/01 | 2,002 |
1642058 | 이마트 가려면 지금가세요 6 | .. | 2024/11/01 | 5,292 |
1642057 | 당황스러우면서 웃긴 지명들 9 | ..... | 2024/11/01 | 1,528 |
1642056 | 거니 전용기 혼자타고 제주도 간거 걸림. 8 | 가지가지 | 2024/11/01 | 3,516 |
1642055 | 김수자 구스이불 2 | 구스이불 | 2024/11/01 | 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