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친배 오연수역할

ㅇㅇ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24-10-29 12:37:20

하빈이 정도는 아니지만 예민한 딸아이 키우면서 마음고생 많이 했던터라 오연수가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정이 북받치더라고요

특히 초밥 먹는 장면과 정신과 상담 받는 장면 마음이 아파서 저절로 눈물이ㅜ

 

지금은  학교생활 열심히 잘하는 고등학생이 되어 웃으며 얘기하는 날이 왔지만  드라마보면서 힘들었던 게 생각나서 오늘도 울컥했네요

IP : 223.39.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드라마는
    '24.10.29 12:54 PM (59.7.xxx.113)

    오연수를 보며 영화 마더의 김혜자씨 역할이 떠올랐어요. 아들의 살인을 감추고 싶어서 살인을 하고 진실을 감추는 엄마, 딸의 살인을 감추고 싶어서 시신을 암매장하는 엄마. 이 드라마..진짜 명작이예요

  • 2. ..
    '24.10.29 1:12 PM (211.234.xxx.54)

    힘든 자식 키워본 엄마들은 공감할꺼에요.
    이러도저러도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모두에게 죄인이되는 미안함과 억울한 마음 등등요.

  • 3. 원글님
    '24.10.29 1:26 PM (1.240.xxx.21)

    이 지적해주신 부분 공감하구요
    별도로 아이의 정신적 문제 때문에 힘든 엄마가 병원 다니는 건 당연한 건데
    엄마보다 아이의 치료가 시급해 보였어요.

  • 4. ㅁㅁ
    '24.10.29 8:50 PM (222.100.xxx.51)

    저도 한 힘든 아이 키우는지라 (심지어 하빈이 보며 비슷해서 소름)
    이해가 갔어요
    전 아이 어릴 때 꿈에 아이가 어떤 사람 죽여서
    제가 대신 벌받겠다고 그랬던 꿈도 꿨었어요.

  • 5. ㅇㅇ
    '24.10.29 11:22 PM (116.120.xxx.19)

    하빈이때문에 이친배 결말이 더 궁금해져요 하빈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정말 동생을 죽였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45 90년대 초반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입결 어땠나요 6 대학입시 2025/03/10 1,466
1687644 안녕 맞출때.. 안경태 가져가도 되나요? 6 안경 2025/03/09 1,935
1687643 관식이 같은 남편 있으면 16 폭싹 2025/03/09 4,872
1687642 문상호"계엄 선포 모든건 합법"…고문도 준비 .. 15 JTBC 2025/03/09 3,877
1687641 눈화장 지우는 용도로 코코넛 오일 좋네요. 7 그만사자 2025/03/09 2,002
1687640 불경기글 읽으니 12 ㅇㅇ 2025/03/09 3,302
1687639 해뜰날 숑숑이라는 유튜브 아세요? 걱정돼요 4 ..... 2025/03/09 5,673
1687638 82님들 치약은 불소 1450이상 함유된거 쓰래요 14 ㅇㅇ 2025/03/09 3,493
1687637 기독교인 들은 왜 명신이를 지지 하나요 28 기독교 2025/03/09 3,423
1687636 옷을 좋아하고 잘입어요 17 ... 2025/03/09 5,598
1687635 TGI 프라이데이가 곧 문닫는다길래 16 곧망할집 2025/03/09 4,210
1687634 내일 트렌치코트 입으실거예요? 10 2025/03/09 3,883
1687633 탄핵 기각 될까봐.. 17 밥맛이 다 .. 2025/03/09 4,398
1687632 나이 52세 어떻게 살아야할지 조언부탁 13 고민녀 2025/03/09 7,468
1687631 가계부 항목이요. 2 가계부 2025/03/09 710
1687630 추계예술대학 여기 어떤 수준이에요? 30 2025/03/09 4,078
1687629 확실히 경기가 안좋긴하네요 외식하러갔는데 42 ㄹㄹ 2025/03/09 21,810
1687628 코침 한의원 댓글 주신분 5 ㅇㅇ 2025/03/09 1,621
1687627 오늘 경복궁에서 꽈배기 나눔 20 유지니맘 2025/03/09 3,250
1687626 서울의소리 방송 계속 나오네요 4 파면하라 2025/03/09 2,437
1687625 탄핵기원)볼살부자 울쎄라 5개월가네요 13 ㄱㄴ 2025/03/09 3,069
1687624 6세 푸들인데 저만 따라 다녀요. 4 푸들 2025/03/09 2,068
1687623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해야지 14 2025/03/09 1,318
1687622 넷플릭스 제로데이보는데 대통령실,의회..방마다 너무 어두워요.... 3 조명 2025/03/09 2,587
1687621 친정엄마에게 미안해요. 17 지침 2025/03/09 6,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