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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백요리사에서 제일 인상 좋았던 사람이 한식장인이었는데...

ㅇㅇ 조회수 : 4,205
작성일 : 2024-10-29 12:33:03

차용증 쓰고 1억 빌린 지인이 사망하자 돈을 안갚았나봅니다

나중에 차용증 발견한 유가족이 소송제기하고 가압류해서 1800인가 일부만 받았다는데...

그게 십여년전 일인데 그동안 유명해지고 식당도 잘되었을텐데

왜 계속 안갚았을까요..

 

"이 대표 측 대리인은 "서로 입장 차이가 있다"며 "이영숙 명인이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일부는 변제했다. 금주 변호사와 이 사안에 대해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P : 61.101.xxx.1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메
    '24.10.29 12:34 PM (122.32.xxx.92)

    죽고나서 화장실에서 웃었을생각하니 소름이
    1억이 꽤 큰돈인데

  • 2. 일부변제했다면
    '24.10.29 12:35 PM (112.152.xxx.66)

    나먼지 갚으면 될것을 왜?변호사가 필요한가요?
    갚고싶지 않을까요?

  • 3. ㅈㅈ
    '24.10.29 12:36 PM (49.164.xxx.30)

    쓰레기네요. 천벌 받아야죠

  • 4. ㅡㅡㅡ
    '24.10.29 12:36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자기 안의 악마의 속삭임에 홀라당 넘어갔나봄.

  • 5. ...
    '24.10.29 12:38 PM (220.75.xxx.108)

    입장차이... 말장난 아닌가요?
    돈 빌렸고 금액 나온 차용증 있는데 입장차이가 무슨...
    일부라도 갚았으니 스스로 장한가봐요.
    쓰레기 맞네요.

  • 6. 상상도 못했네요
    '24.10.29 12:38 PM (112.152.xxx.66)

    이분은 인상이 넘 좋아서ㅠ

  • 7. ...
    '24.10.29 12:40 PM (221.147.xxx.127)

    원금 일부만 갚고 버티나봄
    그 세월 이자가 얼마람

  • 8. 아니
    '24.10.29 12:45 PM (49.164.xxx.30)

    간댕이가 부었나봄.한식대첩에서도 상금1억받고 모른 척. .그러고도 또 티비나와 연기?

  • 9. ㅇㅇ
    '24.10.29 12:48 PM (211.108.xxx.164)

    일억 그냥 먹을 심산 아니었으면 이미 갚았어야죠

  • 10. ...
    '24.10.29 12:48 PM (106.101.xxx.229)

    역시 외모, 인상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네요..
    그렇게 안 보였는데

  • 11. 어머
    '24.10.29 12:53 PM (1.237.xxx.181)

    우째 이런 일이

    인상 참 좋아보였는데요

  • 12. ㅇㅇ
    '24.10.29 12:53 PM (14.5.xxx.216)

    인상만 보고는 모를일이네요
    이미 70쯤된거 같은데 그나이에도 욕심이 끝이 없나봐요
    전에 인터뷰에는 해탈한거처럼 말하더니요

    14년전에 1억이라니 와우 그걸 여태 안갚고 있었다니

  • 13. .....
    '24.10.29 12:54 PM (58.122.xxx.12)

    진짜 겉만 보곤 모른다 진리...

  • 14. ㅇㅇ
    '24.10.29 12:57 PM (61.74.xxx.243)

    캬.. 진짜 보면서
    인상 참 좋다~ 하면서 봤는데
    세상에..

  • 15. 사람이
    '24.10.29 1:02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마음속에 그늘진 부분이 있는거조. 지금이라도 이자까지 해서 잘처리해야죠. 나쁜행동임. 저런일 많아요.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돈 빌려준 장부 없거나 자료가 없으니 우기면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 16. 사람이
    '24.10.29 1:02 PM (59.7.xxx.217)

    마음속에 그늘진 부분이 있는거조. 지금이라도 이자까지 해서 잘처리해야죠. 나쁜행동임. 저런일 많아요.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돈 빌려준 장부 없거나 자료가 없으니 우기면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 17.
    '24.10.29 1:15 PM (117.111.xxx.236)

    이 사람이네요 역겹다
    https://youtu.be/gpypqEuslAQ?si=8Qpmm5i-cmUL4PBh

  • 18. ..
    '24.10.29 1:15 PM (58.224.xxx.41)

    몇 년 전 동네에서 일수하던 아저씨가 돌아가셨는데
    지인이 그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해 늘 걱정했는데 돌아가신 이후엔 빌렸단 말조차 없더라구요.
    사람 맘이 그런가봐요.

  • 19. 인상은
    '24.10.29 1:25 PM (222.106.xxx.184)

    믿는 거 아니에요

  • 20.
    '24.10.29 1:40 PM (116.88.xxx.75)

    저 이분 정말 고단수 백년묵은 여우, 능구렁이... 라고 봤어요.
    그냥 겉으로 눈웃음 치면서 자기 실속 챙길꺼 다 챙기고 뭔가 쎄한면이 있다라고 느꼈었어요.
    항상 이런 일들이 터지고 나서 게시판에 저 이사람 이전부터 쎄했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 안믿었었는데 제가 이런 댓글을 쓰게 될줄이야..
    흑백요리사에서 팀전할때 누구보다도 욕심이 엄청난데, 차라리 그 욕심을 드러내고 잘하려고 하는 최현석 같은 사람이 사람 자체가 담백하고 낫지, 이사람은 마치 초월한듯 초연한듯 하면서 엄청 능구렁이 처럼 굴더라구요. 그게 느껴져서 아, 저사람 뭔가 별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평소에 그리 사람 잘본다고 생각 안하고 누구 처음 보면 쎄하다 이런 느낌 잘 못받는 종류의 사람인데 .. ㅠㅠ 제가 이런 댓글을 쓰네요..

  • 21. ...
    '24.10.29 1:46 PM (106.101.xxx.169)

    위에 아님
    흑백요리사 팀전에서
    저 사람 어떤 행동에서 욕심이 드러났나요?
    저는 보면서 전혀 눈치못챘거든요

  • 22. ㅇㅇ
    '24.10.29 1:54 PM (211.251.xxx.199)

    난 살아갈수록 인간들이 진저리난다

  • 23. ㅇㅇ
    '24.10.29 1:57 PM (211.203.xxx.74)

    일부갚았다는것도 가압류 걸어 받은거 그 돈 얘기 하는거 아닐까요? 죽었다고 배짼 인간이 일부를 제발로 갚았을리가.

  • 24. 샬롬
    '24.10.29 2:09 PM (118.221.xxx.19)

    십오년전 아빠 갑자기 쓰러지시고 일주일전 지인에게 1억을 빌려 주셨어요. 너무나 급하게 이야기해서 바로 갚는다 하니 안타까워 빌려주셨고 차용증 썼는데요.
    아빠 중환자실에 혼수상태로 한 달 계시고 깨어나셨지만 거동이 안되는 중환자로 계속 계셨어요. 엄마가 빌려준 돈 이야기하니 준다 준다 시간만 끌고 법정까지 갔는데도 자기들 앞으로 전 재산 하나도 없이 돌려놨더라고요.
    동생들 결혼 앞둔 미혼이고 엄마는 평생 가정주부로 아빠 병원비로 십년 동안 어마어마하게 돈 들어가서 한 푼이라도 아까운 시점에 15년전 1억이면 진짜 큰 돈인데 그 때 엄마가 얼마나 고통받으셨는지 . 지금도 못받고 포기하셨어요 ㅜㅜ

  • 25. 여고시절
    '24.10.29 2:25 PM (222.117.xxx.170)

    여고다닐때 샘이 자기엄마 돌아가시고
    돈 떼간 이들이 입꾹해서 소송했다고들었어요
    돈 안빌렸는데요 이랬다고해요
    초반 녹취록때문에 승소했다고 했으니
    이런일은 고전중에서도 고전

  • 26. ㅇㅇ
    '24.10.29 2:28 PM (106.102.xxx.216)

    자기를 믿고 빌려준 그고마운 마음을 배신하다니
    인간 말종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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