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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굿이나 천도제 하고 일이 잘 풀리는 경우 있나요?

답답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24-10-29 12:31:52

천주교신자로서 이런 무속의 세계는 믿지도 않지만, 하도 답답해서 신점 보는 곳을 찾아갔어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느낌이라 답답한 속이 풀리지도 않았지만, 왜 이렇게 복장터져 하는지 전혀 맥락을 못 잡더라구요.

 

문제는 앞길을 막고 있는 시가쪽 조상이 있다며 천도제를 천만원에 하라고..

저는 속으로 웃고 말았지만 남편은 본인 조상이라 맘 아파해요.

 

굿 하고 좋아진 경우가 있는가요? 언젠가 댓글로 본인은 효과봤다고 하는 글도 봤어서요.

 

그냥 통계적인 궁금증입니다.

IP : 61.98.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9 12:50 PM (220.65.xxx.42)

    다른 무당 한 네명 정도 찾아가보세요 돈벌려고 안해도 되는데 하자는 무당도 있겠지만 진짜인지 아닌지는 일단 무당 네명 정도 더 찾아보심이

  • 2. 앞길막는
    '24.10.29 1:06 PM (203.128.xxx.22)

    시집조상이 어떻게 갔다 하던가요?
    사실적 그대로 나오던가요?
    남편이 마음아파하는거 보니 안좋게 가셨나봐요
    그런조상이면 한번 풀어주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세상 공짜 없다고 기도를 드리면 뭐가 풀려도 풀려요

    그러니 그렇게들 용한데 찾아다니며 굿이든 치성이든
    불공이든 기도든 하는거에요

  • 3.
    '24.10.29 1:59 PM (106.101.xxx.67)

    급성으로 객귀가 씌인 경우는 굿을 해서 효과 보기도 합니다
    단 약한 귀신한테만 해당 되구요
    원귀나 악귀는 해결이 힘듭니다
    바른 마음 가지고 선업 쌓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조상 문제라는게 그 무속인의 주장이지 조상이 실제로 자손을 괴롭히는지 알 수 없는 겁니다

  • 4.
    '24.10.29 2:01 PM (106.101.xxx.67)

    점사도 제대로 보지 못해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무속인이 무얼 할 수 있을까요?

  • 5. ..
    '24.10.29 2:39 PM (110.70.xxx.72)

    저는 아버지 천도제를 지내는게 좋겠다고해서 비용10인지15만원인지.내고 양복한벌 사서 태워드린적 있는데 크게 잘된일도 못된일도 없어서 모르겠어요 그냥 자운두수 보는집인데 애사주 보러갔다가 권해서 비용도 크지않고 해서 권하길래 했음.

  • 6.
    '24.10.29 9:46 PM (121.167.xxx.120)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전국 팔도의 용하다는 무당들 찿아 다니며 굿에 들인 돈이 몇억 되는데요
    크게 잘 해결된 건 없어요
    굿을 하든 안하든 겪어야 하는 일은 겪게 돼요

  • 7. ...
    '24.10.29 9:49 P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헉 천주교신자시먄서 어찌 굿을하고 신점 보실려고 하시나요? 특히 굿은 귀신을 불러하는거라 더더 나쁘다고합니다. 구약성경읽어보시면.. 노노예요. 제일 큰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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