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겁지 않고 슬픈 책 좀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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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의 뜨게질 클럽처럼

술술 읽히며 무겁지 않고

엄청 슬퍼 펑펑 울 수 있는 책좀 추천해 주세요

 

[...]

플란다스의 개
아는 내용이지만 너무 슬퍼요

[ᆢ]

아. 이건 그냥 서사가 슬퍼서..

[일단]

슬픔이란거에
무게가 상당하지 않나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핑구]

제 기준으로 가장 많이 울고 쉬운 책은 정채봉의 '오세암'
김연수 '다시 한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쉽지는 않지만 많이 울었습니다.

[레인아]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 아시는 책이겠지만요.
젊을 때 읽었을 때는 슬프다 정도였는데
아이들이 중학교 때 침대 곁에서 책 읽어주다가
제가 펑펑 흐느껴 울었어요
다시 읽고 싶은데 또 마음이 너무 힘들까봐 못읽겠어요.

첫댓글의 프란다스의 개도 애들 읽어주다가 울었던 책이예요

[일보앞으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씨 유 어게인.
최근 눈물흘리면서 읽은 책들입니다

[저는]

긴긴밤..슬프지만 희망이 있는
작은땅의 야수들
최은영 단편 이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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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소설도 슬픔이 있죠.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슬프지만 쉽지 않은 책이라

[슬픔]

몬스터 콜스 - 도서관에서 읽다가 펑펑 울고 말았네요. 영화(몬스터콜)도 좋습니다.
단순한 진심 - 조해진의 슬프지만 우아한 작품입니다.

[…]

맡겨진 소녀”
“기소영의 친구들”(초등 고학년 대상 소설이에요)
“히로시마 사라진 가족”사진+그림책이에요) 추천해요.

[oo]

저도 한강 작가님 책 두권 읽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라 그런지 그냥 바탕에 산다는거에 슬픔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 아이 책 읽기 숙제로 어린왕자를 다시 읽게 되었는데.. 제가 어릴때 읽었을때는 몰랐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버블티]

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정원

[볼때마다 울어요]

911테러모티브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수없을만큼 가까운

[아주]

짧은 프랑스 소설책 '처절한 정원' 이요.

[눈물펑펑예약]

안채윤의 서촌의 기억이요.

[심윤경]

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추천할려고 들어왔는데,있네요.
저 이거 읽다가,정말 펑펑 울었지 뭐예요.
이쁜 동구때문에.

[....]

요즘 독서에 빠졌는데
저도 참고할게요~ 저장
감사합니다

[동구]

나의 아름다운 정원 추천합니다
펑펑우실거예요

[....]

슬픈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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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

[Me before you]

영화로도 나왔는데... 이거 보고 마이 울었어요.

[ㄱㄴ]

저도 나의 아름다운 정원과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적으려했는데
있으니

좀머씨 이야기
추천합니다.

[아]

너무 좋네요.
슬픈 책들 저도 마구마구 읽어볼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