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좀 넉넉히 해주고싶은데...

111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24-10-29 11:09:19

저만 유독 그런가요.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싶어요. ㅠㅠ

어제 애들하고 어려서 여행갔던 나라들 이야기 하면서

아이가 너무 좋았다는거에요. 틈틈이 벌어 애들이랑 그래도 여행을 꽤했어요. 영국 캠프

도 가고..

하와이 태국 유럽

다 기억하더라구요. 작년엔 아들과 둘이 파리로마,,

좋은 기억 만들어주어 저도 뿌듯하더라구요..

 

저는 딸이 아이 낳으면 아기도 봐주고싶어요..ㅎ

결혼할건지 .한 10년은 걸린다고 하네요..고3짜리가..ㅋ

 

IP : 219.240.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
    '24.10.29 11:18 AM (219.241.xxx.152)

    모든 부모의 맘 아닐까요?
    그래서 그런지 부모는 자기에게 무조건 희생하고
    자식은 희생하면 안 된다는
    82의 싸가지들이 많아서 부작용이지만
    또 내 아이는 안 그렀겠지 싶긴하죠

  • 2. ...
    '24.10.29 11:19 AM (121.157.xxx.153)

    충분히 넉넉히 해주고 계신대요? 그래도 더 해주고픈게 부모의 마음이긴 하죠 ㅎ
    부럽습니다. 아이들과 유럽 여행

  • 3. 바람소리2
    '24.10.29 11:25 AM (114.204.xxx.203)

    우리앤 잘 기억도 못해요
    가끔 가야 소중한건지
    어릴때 안되는것도 있어야지 다 갖고 .하면 커서 참을성이 없더라고요
    취업해봐야 월급 300 으론 그런거 못하니 포기 좌절도 하고요

  • 4. ....
    '24.10.29 11:25 AM (114.200.xxx.129)

    그거야 모든 부모님 마음이 그렇겠죠..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도 항상 그런이야기 하셨어요..근데 저는 자식입장에서 그런이야기 듣기 싫더라구요...지금도 충분한데 뭐 얼마나 더 해줄려고.?? 이런 생각이 어릴때도 들더라구요.. 어릴때도 그게 충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부모님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봐요. 더 못해줘서 ㅠㅠ 아쉬움만 남는지...
    저도 나이들고 하니까 그때 부모님 마음 좀 알겠더라구요..ㅠㅠ

  • 5. ㅇㅇ
    '24.10.29 11:26 AM (133.32.xxx.11)

    저도 다 해주고 싶네요 ㅠㅠ 능력이 부족할뿐
    저도 애 키우는거 꼭 도와주려구요

  • 6. ...
    '24.10.29 11:28 AM (211.218.xxx.194)

    어릴때 비행기타고 대륙건너 해외여행 여러군데 다녀본 수준이면
    이미 전세계적으로 따지면 상위클래스로 잘해준걸거에요.

    이미 우리나라소비수준이 세계급이니까요.

  • 7. 저의 문제는
    '24.10.29 11:56 AM (112.152.xxx.66)

    애들이 원하는게 아니고
    제가 원하는걸 다 해주고 싶어요

  • 8. 감사하죠
    '24.10.29 12:30 PM (218.48.xxx.143)

    고명딸이라 공무원이신 아빠가 없는 살림에도 이것저것 많이 해주셨습니다.
    22살이던 90년대 초반에 미국여행 가서 고모 등쌀에 구찌가 뭔지도 모르는 제게 핸드백을 안기셨고
    카드회사에서 바로 전화오더랍니다. 미국명품샵에서 카드가 긁히니 ㅎㅎㅎ
    그때 산 구찌 핸드백 3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갖고 있고 가끔 들고 나갑니다.
    똑같은 디자인을 아직도 매장에서 팔더라구요.
    결혼해서도 제 옷도 사주시고, 제아이들도 많이 챙겨주시고, 한마디고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어주셨죠.
    어릴때 추억은 평생 가는거 같아요.
    저도 제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주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24 실내용 디퓨저 추천해 주세요. 3 2024/11/01 780
1641623 연대 입학하면 학교에서 신입생들 학부모 총회 하나요? 12 간유리 2024/11/01 3,018
1641622 한강공원에 있는 길쭉한 나무는 이름이 뭔가요? 4 .. 2024/11/01 1,292
1641621 질투 많은 여자들, 어찌하오리까 13 ㅇㅇ 2024/11/01 4,227
1641620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지털마로니에 ㅡ 온라인의 아파트재.. 1 같이봅시다 .. 2024/11/01 320
1641619 요며칠 푹 빠진 가수 9 ^-^ 2024/11/01 2,657
1641618 나이들어도 돈욕심이 3 2024/11/01 2,251
1641617 애들 키우면서 이거 하나는 잘한 것같다 36 .. 2024/11/01 6,157
1641616 퇴근하는데 앞이 캄캄해요 5 2024/11/01 2,807
1641615 본캠인척 하는건 아직도 되풀이 되고 있어요 10 ... 2024/11/01 1,240
1641614 남편이 있어 행복 ? 5 2024/11/01 1,695
1641613 이주만에 메신저로 아프단말 먼저 하는사람 3 2024/11/01 876
1641612 나는 김영선~~ 윤명신퇴출 2024/11/01 1,052
1641611 이마트 한우가격이요 8 ㅇㅇ 2024/11/01 2,841
1641610 김남국아 너때문에 이재명 뽑기 싫어졌다 35 정떨어진다 2024/11/01 2,779
1641609 김용민 의원 국민소환제 4 .... 2024/11/01 649
1641608 어떤 영화들이 배꼽 잡으셨어요? 8 키노 2024/11/01 958
1641607 근 10년을 남친/남편의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했었어요 3 이제안녕 2024/11/01 1,651
1641606 청경채로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5 비법 2024/11/01 1,162
1641605 더 추워지기 전에 절에 가고 싶어요...종교 가지신 분이나 종교.. 가을 2024/11/01 624
1641604 삼성 계약학과들~ 5 반도체 2024/11/01 2,878
1641603 얌체 친구들 6 열무 2024/11/01 1,867
1641602 송지은 위라클 위 달달하니 잘 사네요 25 2024/11/01 5,853
1641601 등산후 화장실에서 스틱을 모르고 씻다가 어느 할머니한테 혼났어요.. 71 .... 2024/11/01 24,456
1641600 고양이 모래 화장실 앞 매트 3 나비 2024/11/01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