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력있는사람은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더라구요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24-10-29 10:20:27

저 아는언니는 맨날 모임이 있어요

초중고동창, 학부모모임 등등

진짜 그렇게 모임많은사람 처음봤는데

항상 다른사람들이 먼저 연락해서 보자고 난리에요

 

그들과 단발성 모임이 아니라

이번주에는 초등동창들 가족끼리 여행

담주에는 누구네랑 여행

가족끼리여행도 진짜많더라고요

 

전 그언니 보면서 느낍니다

매력있는사람은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는구나

 

저는 노력해서 관계를 이어나가는사람인데

그언니의 지인들 얘기듣다오면 왠지 힘이 빠져요

IP : 42.19.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언니
    '24.10.29 10:2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성격은 어떤가요?
    돈도 잘 흘것같아요

  • 2. ...
    '24.10.29 10:23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님이 그런 삶을 원하니 부러운거죠.
    저는 듣기만해도 지치네요.

  • 3. 매력있어서
    '24.10.29 10:24 AM (119.71.xxx.160)

    그런게 아니라 남들이 대하기가 좀 쉬운 분인 것 같은데요

    그런 식으로 살면 진이 다 빠질 듯

  • 4. ....
    '24.10.29 10:25 AM (114.200.xxx.129)

    매력이 있는 사람들 왜 주변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바로 알겠던데요...
    매력있는 사람 하면 바로 생각나는 친구가 있는데... 고등학교 동창인데 학교 다닐떄도 워낙에 유쾌하고 너는 개그맨 해야 된다..ㅎㅎ 할정도로 사람들 웃겨주는거 좋아하고 웃기기도 하고 .. 공부는 그렇게 잘한편은 아닌데 워낙에 분위기 띄우기도 잘하고 해서 수업중에서도 선생님들도 따분하고 애들 집중 잘 못한다 싶으면..ㅎㅎ 교탁에 나와서 좀 분위기 띄워보라고 .. 학창시절 그친구 생각하면 그런류의 추억들 많은데 성인이 된 다음에도 종종 보는데... 사람이 긍정적이고 유쾌하고 하니까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요.. 마음이 편안하니까 자꾸만 보고 싶고. 근데 이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그친구 주변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당연히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잖아요. 힘빠지는게 아니라. 걍 인정하게 되던데요 .

  • 5. ...
    '24.10.29 10:25 AM (211.234.xxx.234)

    저도 완전 E라 완전 부러워요...
    그분은 어떤 매력이 있으시길래 그런가요~~??

  • 6. 줍줍
    '24.10.29 10:2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주변에 그런 분 보니 일단 성격도 좋고, 돈도 많고 사회적 아웃풋도 좋아요
    그러니 사람들이 옆에 두려하고 친해지려 하죠
    그래서 오히려 그런 분이 겉은 화려하고 멋진데 실상은 외로울 수 있더라는.

  • 7. ...
    '24.10.29 10:30 AM (142.120.xxx.63)

    그 언니는 그 모임 다 참석, 관리하는 노력을 하고 있네요. 거절안하고 어울리면 계속 부르게 되죠.

  • 8. ...
    '24.10.29 10:31 AM (1.235.xxx.154)

    그 매력이 뭔데요?

  • 9.
    '24.10.29 10:35 AM (118.235.xxx.125)

    매력은 분명히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도 더 친구하고 싶고 인기 많은 애가 있잖아요. 유머든,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기운이든 사람을 끄는 힘이죠. 돈 많고, 베풀고, 노력하고, 얘기 들어줘서 가지는거 아니에요. 매력없는 사람들은 먼저 연락하고, 돈쓰고, 얘기 들어줘도 먼저 연락오는 사람이 없어요.

  • 10. 매력 플러스
    '24.10.29 10:38 A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센스에 부지런하고 너그러운 사람일거예요
    사실 이런 것들도 매력의 일환이고요.

  • 11. 친해지고싶은사람
    '24.10.29 10:39 AM (110.35.xxx.158)

    성격 모나지않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유쾌한 사람은 어디서든 좋아하죠~그런사람이 종종 있어요.매력뿜뿜인 사람~

  • 12. ..
    '24.10.29 12:04 PM (223.38.xxx.226)

    매력없는데 잘 들어주는 편에 맞장구 잘치고 돈에 인색하지 않으니 주위 사람들이
    너무 불러요
    에너지 고갈되서 이사오면서 다 정리했어요
    매력있었으면 더 많이 불렀을 듯요

  • 13.
    '24.10.29 12:53 PM (180.70.xxx.195)

    저도 잘 불러주는편이긴한데..지켜보니. 그런분들은 매력도 엄청나시고 부지런하셔서 거절안하시고 매번 참석하셔서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저는 세상 너무 게으르고 에너지도 저질이라 사실 매번 어디서든 잘 불러주는데 10번중에 5번거절하니 나중에는 안불러줘서 ㅎㅎㅎㅎ 딱 내가 가고싶은 모임만 소수로 남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880 목감기인데 코로나 검사 해야 하나요? 1 ... 2024/10/30 510
1640879 전기요 어떤거 쓰세요? 4 ㅇㅇ 2024/10/30 1,093
1640878 교회다니는분만) 구역식구가 안수집사 되시는데 10 ㅇㅇ 2024/10/30 967
1640877 아파트 단지서 후진하던 청소차에 치인 8살 초등생 숨져 6 ... 2024/10/30 4,110
1640876 교복입은 성인남녀 ㅠㅠ 5 00 2024/10/30 3,810
1640875 아침 안먹고 가는 유치원생 아이 26 ** 2024/10/30 3,035
1640874 고봉민 김밥 사장님 얘기 다들 아셨나요? 30 ..... 2024/10/30 36,574
1640873 늦게라도 결혼들을 하긴 하네요 15 ㄴㄴ 2024/10/30 5,174
1640872 해외(홍콩)으로 저렴하게 택배보내는 방법있나요? 1 ㅇㅇㅇ 2024/10/30 308
1640871 김병주·김준형 의원,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추진 규탄 기자회.. 8 가져옵니다 2024/10/30 1,351
1640870 운동화 추천해 주세요 8 ㅁㅁ 2024/10/30 1,758
1640869 졸릴때 커피말고 뭐 있나요? 4 ㄱㄴ 2024/10/30 1,430
1640868 野 "국회 동의없이 우크라이나에 국군파병하면 국방장관 .. 6 ... 2024/10/30 1,666
1640867 친구가 갑자기 하늘나라 갔는데 근조화환에 6 123 2024/10/30 5,754
1640866 친구 생일선물로 1 40대 2024/10/30 471
1640865 수능 응원 메세지 골라주세요. 15 고3 2024/10/30 1,179
1640864 조국당 김선민 의원은 82회원인가요? 20 ㅇㅇ 2024/10/30 1,969
1640863 딸 의대보낸거 후회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26 ㅅㅈㄷ 2024/10/30 5,731
1640862 살짝19) 남편이 첫 남자였는데 왜 그리 아꼈을까 싶네요 34 인생무상 2024/10/30 12,525
1640861 가슴 5 ㄱㄴㄷ 2024/10/30 1,124
1640860 새폰 놔두고 구형폰 쓰고 있어요.. 3 게으름병 2024/10/30 1,081
1640859 인스타 럭셔리 전업들 넘 부러워요 40 ㅠㅠ 2024/10/30 7,233
1640858 윤관 신해철부인 뉴스는 끝인가요? 12 뉴스 2024/10/30 6,240
1640857 법사는 뭐하는 사람인가요? 4 ㅇㅇ 2024/10/30 843
1640856 튀긴거 먹지말고 숯불고기 먹지말고 13 먹을게 없어.. 2024/10/30 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