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력있는사람은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더라구요

조회수 : 3,795
작성일 : 2024-10-29 10:20:27

저 아는언니는 맨날 모임이 있어요

초중고동창, 학부모모임 등등

진짜 그렇게 모임많은사람 처음봤는데

항상 다른사람들이 먼저 연락해서 보자고 난리에요

 

그들과 단발성 모임이 아니라

이번주에는 초등동창들 가족끼리 여행

담주에는 누구네랑 여행

가족끼리여행도 진짜많더라고요

 

전 그언니 보면서 느낍니다

매력있는사람은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는구나

 

저는 노력해서 관계를 이어나가는사람인데

그언니의 지인들 얘기듣다오면 왠지 힘이 빠져요

IP : 42.19.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언니
    '24.10.29 10:2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성격은 어떤가요?
    돈도 잘 흘것같아요

  • 2. ...
    '24.10.29 10:23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님이 그런 삶을 원하니 부러운거죠.
    저는 듣기만해도 지치네요.

  • 3. 매력있어서
    '24.10.29 10:24 AM (119.71.xxx.160)

    그런게 아니라 남들이 대하기가 좀 쉬운 분인 것 같은데요

    그런 식으로 살면 진이 다 빠질 듯

  • 4. ....
    '24.10.29 10:25 AM (114.200.xxx.129)

    매력이 있는 사람들 왜 주변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바로 알겠던데요...
    매력있는 사람 하면 바로 생각나는 친구가 있는데... 고등학교 동창인데 학교 다닐떄도 워낙에 유쾌하고 너는 개그맨 해야 된다..ㅎㅎ 할정도로 사람들 웃겨주는거 좋아하고 웃기기도 하고 .. 공부는 그렇게 잘한편은 아닌데 워낙에 분위기 띄우기도 잘하고 해서 수업중에서도 선생님들도 따분하고 애들 집중 잘 못한다 싶으면..ㅎㅎ 교탁에 나와서 좀 분위기 띄워보라고 .. 학창시절 그친구 생각하면 그런류의 추억들 많은데 성인이 된 다음에도 종종 보는데... 사람이 긍정적이고 유쾌하고 하니까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요.. 마음이 편안하니까 자꾸만 보고 싶고. 근데 이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그친구 주변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당연히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잖아요. 힘빠지는게 아니라. 걍 인정하게 되던데요 .

  • 5. ...
    '24.10.29 10:25 AM (211.234.xxx.234)

    저도 완전 E라 완전 부러워요...
    그분은 어떤 매력이 있으시길래 그런가요~~??

  • 6. 줍줍
    '24.10.29 10:2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주변에 그런 분 보니 일단 성격도 좋고, 돈도 많고 사회적 아웃풋도 좋아요
    그러니 사람들이 옆에 두려하고 친해지려 하죠
    그래서 오히려 그런 분이 겉은 화려하고 멋진데 실상은 외로울 수 있더라는.

  • 7. ...
    '24.10.29 10:30 AM (142.120.xxx.63)

    그 언니는 그 모임 다 참석, 관리하는 노력을 하고 있네요. 거절안하고 어울리면 계속 부르게 되죠.

  • 8. ...
    '24.10.29 10:31 AM (1.235.xxx.154)

    그 매력이 뭔데요?

  • 9.
    '24.10.29 10:35 AM (118.235.xxx.125)

    매력은 분명히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도 더 친구하고 싶고 인기 많은 애가 있잖아요. 유머든,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기운이든 사람을 끄는 힘이죠. 돈 많고, 베풀고, 노력하고, 얘기 들어줘서 가지는거 아니에요. 매력없는 사람들은 먼저 연락하고, 돈쓰고, 얘기 들어줘도 먼저 연락오는 사람이 없어요.

  • 10. 매력 플러스
    '24.10.29 10:38 A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센스에 부지런하고 너그러운 사람일거예요
    사실 이런 것들도 매력의 일환이고요.

  • 11. 친해지고싶은사람
    '24.10.29 10:39 AM (110.35.xxx.158)

    성격 모나지않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유쾌한 사람은 어디서든 좋아하죠~그런사람이 종종 있어요.매력뿜뿜인 사람~

  • 12. ..
    '24.10.29 12:04 PM (223.38.xxx.226)

    매력없는데 잘 들어주는 편에 맞장구 잘치고 돈에 인색하지 않으니 주위 사람들이
    너무 불러요
    에너지 고갈되서 이사오면서 다 정리했어요
    매력있었으면 더 많이 불렀을 듯요

  • 13.
    '24.10.29 12:53 PM (180.70.xxx.195)

    저도 잘 불러주는편이긴한데..지켜보니. 그런분들은 매력도 엄청나시고 부지런하셔서 거절안하시고 매번 참석하셔서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저는 세상 너무 게으르고 에너지도 저질이라 사실 매번 어디서든 잘 불러주는데 10번중에 5번거절하니 나중에는 안불러줘서 ㅎㅎㅎㅎ 딱 내가 가고싶은 모임만 소수로 남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564 탄핵 되겠죠? 6 2025/02/05 2,254
1676563 애플사이다비니거 마시면 가스가 심하게 차네요 3 2025/02/05 1,701
1676562 자살테러 암시했던 20대 전한길 지지자..알고보니 10 어이가.. 2025/02/05 5,204
1676561 팔란티어 주주님들 언제 파실건가요 6 지기 2025/02/05 2,057
1676560 대학가 방얻었어요 보증금 10, 월 50 6 2025/02/05 4,346
1676559 발각질 완화법 알려드려요 12 .. 2025/02/05 6,128
1676558 그래도 노후 준비 안 된 부모는 이유를 잘 봐야할 거 샅아요 8 2025/02/05 3,983
1676557 정형식 재판관이 홍장원 혼내는거 보셨어요? 46 ㅇㅇ 2025/02/05 16,893
1676556 서울대 정외과 교수님 웃겨요 ㅋㅋ 5 ㅋㅋ 2025/02/05 4,716
1676555 졸업 때 고마운 대학교수님 꽃바구니 어떤가요 6 2025/02/05 1,102
1676554 김명신, 명태균선거조작개입을 넘어 마약 관련되어있는 듯요. 5 ..... 2025/02/05 2,718
1676553 정형식 본색 드러내네요 13 .. 2025/02/04 5,264
1676552 드디어 커밍아웃..정형식 윤쪽변호사로 갈아탄듯한.. 7 2025/02/04 3,828
1676551 5000억(166키로?)마약이 세관 프리패스로 모두 들어온건가요.. 6 윤악마 2025/02/04 2,392
1676550 엄마가 손을 떠세요 14 . . . 2025/02/04 4,853
1676549 과고 하위권 정시 19 궁금 2025/02/04 3,490
1676548 오늘 변론 듣기만 해도 힘드네요 4 유리멘탈 2025/02/04 2,307
1676547 50대에 드시는 뼈?영양제중 비타민 D와 칼슘도 필수? 9 ?? 2025/02/04 2,102
1676546 퇴직후 부모님용돈 24 ........ 2025/02/04 5,704
1676545 통장에 딱 월 1000 좀 넘게 찍혀도 부모님 30 매달 드리는.. 68 2025/02/04 21,826
1676544 차장의 경질은 어떻게 된 건가요? 1 홍장원 2025/02/04 1,125
1676543 저렇게 책상 치는건 무슨 심리상태일까요? 8 2025/02/04 4,152
1676542 영양제 먹었는데 ㅋㅋ 7 자랑글입니다.. 2025/02/04 2,161
1676541 국힘의원 접견한 윤의 한마디는 김건희특검만은 막아달라고 했다면서.. 8 윤악마 2025/02/04 4,162
1676540 뉴스만 보면 답답해 미치겠어요 15 ㅜㅜ 2025/02/04 3,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