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가 유방암 4기라는데 치료 될수 있을까요

암담 조회수 : 5,159
작성일 : 2024-10-29 09:57:20

직장 동료가 최근에 유방암을 발견해서 진료해보니 전이가 되서 유방암 4기라고 하네요.

엉엉 우는데 제가 뭐라고 위로를 해줄수가 없었어요...

우선 방사선 치료부터 하긴 하는데

치료가 의미가 있겠냐고.. 생명연명이 목표라는데..유방암 4기에서 치료된 경우 있을까요?

얼마전 tv에서 췌장암 4기인데 완치되서 노래부르는 부부도 봤었는데.

유방암 4기 얼마나 희망이 있을지,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요,,,,,

IP : 115.21.xxx.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9 9:58 AM (222.117.xxx.76)

    살겟다는 각오가 중요합니다..여튼 진짜 머라고 위로를 할수있을지 ㅠ

  • 2. ㅡㅡㅡ
    '24.10.29 9:58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직장인이면 매년 검사를 했을텐데.. ㅠ

  • 3. ...
    '24.10.29 10:00 AM (183.102.xxx.152)

    요즘은 4기도 치료되니 희망을 가직고 치료에 전념하자 라고 말해주세요.

  • 4. ..
    '24.10.29 10:02 A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4기는 말기가 아니에요
    저도 남편이 4기 진단 받았을때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치료 잘 되서 10년도 넘게 잘 지내요
    암 기수 따지는게 얼마나 번졌느냐보다 원격전이되면 4기라고 하더라구요
    유방암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래도 비교적 치료 잘 되는 암이라니까 치료 잘되고 괜찮을거라고 해주세요

  • 5. ...'
    '24.10.29 10:05 AM (125.177.xxx.20)

    고모부 누나께서 평생 싱글로 교사생활하셨는데 50대 초반에 유방암4기 진단받아서(매년 건강검진시 문제없었음) 고모부가 엄청 울었거든요. 지금 70대이신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 6. ....
    '24.10.29 10:0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췌장암 4기보다는 유방암4기가 더 확률적으로..ㅠㅠ 성공하지 않을까요... ㅠㅠ
    췌장암 4기는 유상철감독 생각이 나네요 .. 한일월드컵 때 워낙에 기억에 남는 선수라서 진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랬거든요..ㅠㅠ

  • 7. ....
    '24.10.29 10:06 AM (114.200.xxx.129)

    췌장암 4기보다는 유방암4기가 더 확률적으로..ㅠㅠ 성공하지 않을까요... ㅠㅠ
    췌장암 4기는 유상철감독 생각이 나네요 .. 한일월드컵 때 워낙에 기억에 남는 선수라서 진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랬거든요..ㅠㅠ 그래도 윗님 같은 케이스들도 있으니까 희망 버리지말아야죠..

  • 8. 검진센터
    '24.10.29 10:14 AM (222.117.xxx.170)

    친구가 검진의 하는데 치명적인 암은 몇달새로 1기에서4기로 된다고합니다 그런암은 항암 잘되는경우도 많아 실망하지말라고하네요

  • 9. 희망이
    '24.10.29 10:23 AM (211.246.xxx.102)

    주변에 4기 3기 수두룩해요
    치료 잘 받으시면 10년 거뜬히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상심말고 큰병원가서 치료 잘 벋으라 하세요!!!

    저두 3기 환자에요
    5년차

  • 10. ㅇㅇ
    '24.10.29 10:24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의사가 그러는데
    난소암은 발견즉시 빨리 수술하래요
    큰병원 기다리다 급진행된다고
    유방암이 그다음이래요
    4 기라도 아마 그전에 급진행되었다면
    수술하고 방사선하면 전이를 막을수있을겁니다

  • 11. 제가
    '24.10.29 10:29 AM (49.161.xxx.218)

    유방암4기예요
    유방함1기로 5년지나고 바로 전이되서 치료 5년하고(방사선30회 항암5년했음)
    지금은 암이 안보여서 1년8개월째 휴약중이예요
    당장은 전이로 충격이 크겠지만
    치료 잘받으면 저처럼 휴약도할수있어요
    긍정마인드로 잘먹고 잘자고 운동은 필수로 잘이겨내라고하세요
    참고로 4기환자중 직장다니는사람도 많아요
    전 유방암12년차입니다

  • 12. ㅁㅁ
    '24.10.29 10:58 AM (220.120.xxx.20)

    4기는 말기가 아니에요 222222

    어떤 4기냐에 따라 완치된 경우도 많고 무작정 절망하기에는 일러요.
    당장엔 암 판정 받으셔서 힘드시겠지만 희망 잃지 마시고 치료하시기를..

  • 13. 젊다면
    '24.10.29 11:23 AM (119.207.xxx.230) - 삭제된댓글

    치료를 열심히 할수 박에 없어요
    연명이면 어떤가요
    누군들 연명하는거 아닐까요
    천년만년 안살아요
    그냥 살기위해서 치료하시라 하세요

  • 14. 아침을
    '24.10.29 11:42 AM (211.215.xxx.144)

    해독주스나 마녀스프 또는 몽땅주스 그런거로 드시라고 알려주세요 빅퀘스천이라는 프로그램에 약사가 강의하는거 있는데 도움될듯요

  • 15. ㅇ ㅇ
    '24.10.29 12:12 PM (49.164.xxx.30)

    저희엄마는 담도암 말기였는데 5년 건강하게 사셨어요. 항암 다 했고 걷기도 많이 하셨고. .요즘 치료법 좋아요.

  • 16. 저기요
    '24.10.29 12:36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갈아먹거나농축색은 절대먹음 안되요
    항암하면
    간 신장 다 약해져서
    수치금방 올라요
    저위에 4기환자라고 쓴사람인데
    4기환자는 항암 계속해야하니
    고단백으로 잘먹어야 버텨요
    음식가리지말고 잘먹으라고하세요
    저 항암중에 간 신장 심장 다 나빠져서 같이 치료했어요

  • 17. 저기요
    '24.10.29 12:38 PM (106.101.xxx.42)

    갈아먹거나농축액은 절대먹음 안되요
    항암하면
    간 신장 다 약해져서
    수치금방 올라요
    저위에 4기환자라고 쓴사람인데
    4기환자는 항암 계속해야하니
    고단백으로 잘먹어야 버텨요
    음식가리지말고 잘먹으라고하세요
    저 항암중에 간 신장 심장 다 나빠져서 같이 치료했어요

  • 18. ..
    '24.10.29 12:53 PM (220.65.xxx.42)

    해독주스 마녀스프 몽땅스프 저런거 먹음 안되요 큰일나요 뭔 해독을 해요. 4기라도 완전관해된 경우 있어요. 항암빨 잘 듣는지 아닌지는 해봐야하고요.유방암 자체가 전이가 매우 쉬운 암이에요.. 왜냐면 림프절 타고 순환하거든요. 암이 작아도 딴데 전이되면 무조건 4기입니다. 유방암 4기라도 영양제맞듯이 항암해서 쭈욱 사는 분들 꽤 계시고 완전관해 일명 암이 다 사라지는 거 그거 된 분도 계세요. 김밥 한줄을 드셔도 방금 막 싼 신선한거 드세요.그게 제일입니다. 단백질도 많이 드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83 의사 며느리에게 바라는 게 많던 사람들 7 2024/11/02 3,718
1641982 TK가 싼 똥, TK가 치우자 7 대구에서 2024/11/02 1,777
1641981 최영민, 동시간대에 극강의 다중인격 5 최영민 2024/11/02 4,393
1641980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9 궁금 2024/11/02 5,337
1641979 중3 아들 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20 사춘기 2024/11/02 5,466
1641978 부부가 정치 성향이 같다는 거 28 .. 2024/11/02 3,545
1641977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진짜 쉽지 않네요. 16 지옥 2024/11/02 5,422
1641976 20대 아이들 패딩 어느 브랜드 선호하나요? 26 지혜를 2024/11/02 3,788
1641975 입으로 후후 불어서 아이 밥 주는 거요. 43 ㅇㅇ 2024/11/02 6,646
1641974 제가 참사생존자인가요 by 김초롱 이태원 2024/11/02 2,291
1641973 엄마노릇 슬럼프 왔어요... 4 지쳐요 2024/11/02 2,181
1641972 지난 월요일에 산 게장 냉장보관 언제까지 일까요? 5 ... 2024/11/02 495
1641971 블프는 다가오는데 로봇청소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도와주세요.. .. 2024/11/02 550
1641970 정년이 꿀잼이네요 3 00 2024/11/02 4,278
1641969 이토록 친밀한 11 @@ 2024/11/02 3,929
1641968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결말 2024/11/02 3,044
1641967 폐렴검사 CT 과잉진료 아닌가요 7 ... 2024/11/02 2,171
1641966 강아지는 사람침대를 참 좋아하네요 11 aa 2024/11/02 2,487
1641965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2024/11/02 1,588
1641964 전란 생각보다 재밌네요 3 ㅇㅇ 2024/11/02 1,069
1641963 남편한테 오늘 집회 사람 많다고 했더니 21 ㅇㅇ 2024/11/02 7,898
1641962 1년 거주할 지역좀 알려주세요. 4 :: 2024/11/02 1,573
1641961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12 유튜브 2024/11/02 2,230
1641960 오늘 윤지지자들 엄청 쫄고 있네요 27 2024/11/02 6,339
1641959 남편한테 기대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10 ㄴㄴ 2024/11/02 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