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절수술 합법화.. 병원가니 장난 아니네요

0011 조회수 : 4,753
작성일 : 2024-10-28 22:16:44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차 갔는데

간호사가 상담중이더라구요

 

중절 수술 상담 하는데

수첩이 빼곡 하고 이제 산부인과 검색하면

중절 수술 홍보도 엄청나요 

 

SNS도 그렇구요

어쩔 수 없이 아이 낳는것도 싫지만 

중절 수술이 너무 드러나니 그것도 불편한 것도 사실인건 생명 때문이겠죠..

 

피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IP : 1.240.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요
    '24.10.28 10:31 PM (70.106.xxx.95)

    요즘일도 아니고
    지금 칠순 팔순 할머니들 시절이 중절이 더 어마어마하게 많고
    더 잔인했어요 그시절은 피임이 지금처럼 다양하지도 않은데다가
    사람들 의식수준도 낮아서 그런지 중절을 그냥 무슨 피임시술처럼 해댔어요.
    막달에 성별 알고나면 중절하고 그냥 낳아서 죽였어요.
    요즘은 그래도 법으로 막기도 했고 중기이후는 불법으로 해놔서
    덜한거에요

  • 2. 조심하는게
    '24.10.28 10:33 PM (58.29.xxx.96)

    최선이죠
    태어나는것보다

  • 3. 몬스터
    '24.10.28 11:35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첫댓글의 내용이 무섭네요...
    그것도 살인이나 마찬가지인데...ㅜㅜ

  • 4. @@
    '24.10.29 12:00 AM (14.56.xxx.81)

    첫댓글님 말 맞아요
    나이치이 많이나는 사촌오빠가 저 초등학교때 오래 사귄 언니와 결혼을 했는데(10년가까이 사귐) 결혼전에 중절수술을 여덟번인가 했다고 했어요 ㅠㅠ
    그런데 그당시에(70년대후반?인가 80년대 초반쯤)
    그게 그렇게 큰일이 아닌 분위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손떨일 일인데 그땐 동네 아줌마들도 그렇고 많이들 했던거 같아요

  • 5. 제가
    '24.10.29 12:05 AM (70.106.xxx.95)

    당시에 직접 봐서 그래요
    제가 초등 저학년 당시에 동네에 딸만 둘 낳은 제 친구엄마가 (지금은 육십대 후반에서 적어도 칠순)
    셋째는 아들 낳으려고 했는데 말기에 성별 알아보니 또 딸.
    당장 다음달이면 산달이었는데도 지우고 왔어요.
    그외에도 동네 아는 아주머니 등등 . 애 지우고 왔다고 하는 말들 너무많이 들었어요 숨기거나 꺼리끼지도 않고 말하고
    당시엔 그러려니 했어요 게다가 그당시엔 인구조절 한다고 중절 권장하던 시기에요 하나만 낳아 잘살자 둘만 낳아라 생기는대로 낳다가 거지된다 이런거요.
    요즘이니 이슈가 돠어 오히려 말이라도 안하죠

  • 6. ...
    '24.10.29 12:59 AM (180.70.xxx.42)

    윗님 댓글들 보니 저보다 나이 어리신 것 같은데 너무 놀라운 사실이네요.
    예전에 드라마에서나 애 떨어지게 한다고 산에서 구르고 양잿물마시고 등 암암리에 그랬나했더니 저렇게 대놓고 초등학생 아이들이 알 정도로 빈번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임신 초반에 중절하든 후에 중절하든 어쨌든 생겨난 생명을 죽인다는 건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대책 없이 나을 수도 없고 참 너무나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 7. ㅡㅡ
    '24.10.29 8:13 AM (125.185.xxx.27)

    헐 지금까지 불법이엇어요?
    드라마에서 고딩애나온 이정은 나온 드라마에서도 병원가서...지워달라하고.

    엄지원 나왔던 드라마에서도..지워달라코 해서..
    나 모르는새 법이 바뀐줄 알았더니

    뭔뒈 드라마 ㅝ

  • 8. ㅇㅇ
    '24.10.29 10:15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저는 60 일 미만은 중절 찬성 합니다
    임신이 여자들만 책임지던
    그때와 비교하면 안돼죠
    저위 사촌은 여자뒷말하는게
    지얼굴에 침밷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205 실명인증 국민의힘 당원게시판도 저런데.. 8 댓글부대당 2024/11/16 991
1645204 페이팔 안전 한가요? 2 페이팔 2024/11/16 578
1645203 김장했는데 짜게됐어요ㅜㅜㅜ 11 우짜나요 2024/11/16 2,582
1645202 루이는 다정한 판린이 같아요 6 ㅁㅁ 2024/11/16 1,622
1645201 애만 키웠지 아무것도 이룬게없을때의 절망감 14 Amya 2024/11/16 4,969
1645200 곁을 안주는 시어머니 57 ㅇㅇ 2024/11/16 17,592
1645199 곧 이사가는데 조언구합니다 1 2024/11/16 937
1645198 이런 시국때마다 그래도 mbc는 11 .... 2024/11/16 1,560
1645197 골프 좀 아시는 분? 골프가 안늘어 미치겠습니다! 헬프미ㅠㅠ 18 포기할까 2024/11/16 2,008
1645196 김장을 얼마 정도 하세요? 11 2024/11/16 2,415
1645195 피아노 잘 아시는분 궁금해요 7 ... 2024/11/16 1,119
1645194 집회에 6시쯤 도착 10 !‘ㅡ’! 2024/11/16 1,324
1645193 나이 50에 골프라니 26 골프 2024/11/16 4,856
1645192 마리를 묶으면 옆 머리통 머리숱이 준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2 ... 2024/11/16 1,847
1645191 최저 못맞춘 아이 논술 보러 들어갔어요. 19 뭔가 2024/11/16 3,656
1645190 넷플릭스 요금제 광고형 없어졌나요? 2 .. 2024/11/16 1,228
1645189 바느질 엉망인 옷들을 안사게 되네요 6 이젠 2024/11/16 2,161
1645188 수술은 서울에서 항암은 지방에서 4 건강하기 2024/11/16 1,884
1645187 당뇨인인데 아침으로 홈 메이드요플레 10 ㅇㅇ 2024/11/16 1,824
1645186 비오는데도 많이 오셨네요!실방 MBC,조혁당 5 감사합니다 .. 2024/11/16 1,692
1645185 시위를 비웃는 사람들은 정말 윤건희가 자랑스러운 거에요? 14 내가바꾼다 2024/11/16 1,421
1645184 경량패딩은 딱 맞게 입어도 될까요 8 패딩 2024/11/16 2,541
1645183 정시 가나다군 질문입니다 4 2024/11/16 983
1645182 푸하하...이승만이 목숨 바친 대통령? 6 ㅈㅈ 2024/11/16 822
1645181 부산 당일치기 혼자 여행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맛집 2024/11/16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