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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에 결혼한 적 있고 애도 있다는 말을 안 하면...(무엇이든 물어보살)

.... 조회수 : 7,788
작성일 : 2024-10-28 21:57:53

다른 방송에서 투견부부로 나왔던 남편이 나왔네요.

 

부인한테 예전에 결혼했었고 애도 있다는 말을 안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끝까지 자기가 먼저 말한 것도 아니고 이혼 신청 서류 떼다가 부인이 알게 되었다는.

그걸 말하는데 그게 뭐 어쩌다 그렇게 되었다는 듯이 별 미안한 기색 없이 말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

말하지 않은 건 거짓말 아니라고 하는 인간상.

 

저런 사람들은 "그 중요한 걸 왜 말 안 했어요?"

하고 깜짝 놀라 말하면

"물어본 적 없잖아요."하고 상대 탓 하더군요.

 

사귀는 상대에게 "결혼한 적 있어요? 애도 있어요?"

물어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너무 뻔뻔하고 기가차는 인간상이라 놀라울 뿐입니다.

 

IP : 116.44.xxx.1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표적인
    '24.10.28 9:58 PM (211.208.xxx.87)

    쏘시오패스가 하는 짓거리죠 미친...

  • 2. ..
    '24.10.28 9:59 PM (210.181.xxx.204)

    물어본 적 없잖아요 라니요.. 바로 멀리 해야할 부류네요

  • 3. 근데
    '24.10.28 10:03 PM (70.106.xxx.95)

    의외로 많아요
    왜 말해야하나 이런 태도던데요

  • 4. ...
    '24.10.28 10:04 PM (220.75.xxx.99)

    정신이 아픈 사람이죠.
    끊어야할 인연.

  • 5.
    '24.10.28 10:05 PM (58.29.xxx.41)

    저도 주변에서 먼저 안물어봤잖아, 그래서 말안한거라고 말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봤어요,
    정말 많이.

  • 6. 그 부부는
    '24.10.28 10:06 PM (161.142.xxx.69)

    헤어지는게 피차 나을듯.
    애가 계속 저런 상황에서 자라게 두는 건 정말정말정말 아닌둣

  • 7.
    '24.10.28 10:10 PM (121.168.xxx.23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이상하다했더니
    남자가 빌런.
    결혼전 빚있었는데
    속이고 결혼했다더니
    결혼했던것도 아이있는것도 숨기고
    결혼했네요.
    에휴
    여자 너무 억울할거 같아요.
    요거 혼인무효 안되나요?

  • 8. 말하면
    '24.10.28 10:12 PM (70.106.xxx.95)

    초반에 말하면 안만나줄거 같으니 말안하고
    총각행세 하다가 정들고나서 애 셋 돌싱남인거 밝힌 인간도 있어요

  • 9.
    '24.10.28 10:12 PM (121.168.xxx.239)

    여자가 이상하다했더니
    빌런은 따로 있었네요.
    결혼전 빚있었는데
    속이고 결혼했다더니
    결혼했던것도 아이있는것도 숨기고
    결혼했네요.
    에휴
    여자 너무 억울할거 같아요.
    요거 혼인무효 안되나요?

  • 10. ㅜㅜ
    '24.10.28 10:19 PM (211.58.xxx.161)

    그렇죠 그여자분이 그렇게 화가 꽉차있는게 이해가 가죠
    근데 그방송에선 여자분이 그얘기는 안했어요
    자기편이 생길수있는거였는데

  • 11. 바람소리2
    '24.10.28 10:25 PM (114.204.xxx.203)

    서로 등본 꼭 떼어봐랴겠어요

  • 12. 그게
    '24.10.28 10:25 PM (70.106.xxx.95)

    작가들이 대본을 줘요.
    사실보단 흥미위주로 해야 시청자들이 보고 화제가 되니까요

  • 13. 그리고
    '24.10.28 10:28 PM (70.106.xxx.95)

    여자 남자 가릴것도 없는게
    소개받거나 알게된 초반시점엔 왜 내 사생활을 오픈해야 하냐 어찌될중 아냐 이런 마음이라 안밝히고 만나고
    만나다 정들고 사랑에 빠지면 말했다가 이 사람 놓칠까봐 말 못하고
    그러다 결혼 이야기 오가면 폭탄 터뜨리듯 말하고
    상대는 이미 정들었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하고 .

  • 14. ...
    '24.10.28 10:35 PM (116.44.xxx.117)

    안 그래도 서장훈이 그 부분 짚으면서 "부인의 과격한 언행이 잘한 건 아니지만 너가 결혼했었고 애까지 있었단 걸 말 안 했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된다."고 했더니
    "부인이 안 지 얼마 안 된다. 과격한 언행은 그 전부터 그랬다. 이 이유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다."라고 하네요.

    댓글들도 그렇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말을 안 한 것 뿐이다. 거짓말이 아닌데 왜 문제냐)이 많다니...도덕성이 얼마나 떨어지는 건가요.

    혼인을 결정할 만한 중요한 사실을 말하지 않고 결혼하면 혼인무효에 해당되어요. 법적으로도 문제된다고요.

  • 15. 사기
    '24.10.28 10:45 PM (42.35.xxx.6)

    요즘 결혼여부도 속이고 빚도 속이고 부모 직업도 안 말하고 (사채업자 고리대금업자 등) 대학도 분교졸업인데 본교인척 말 안하고 그런 케이스 많네요 결혼사기

  • 16. 몬스터
    '24.10.28 11:11 PM (125.176.xxx.131)

    여자가 얼마나 울분에 차 있었는지...
    이제야 퍼즐이 맞춰집니다.

    빚도 속여. 결혼도 속여. 아이 있는것도 속여..

    아마 이 외에도 속인 것 투성이 일 겁니다.
    거짓말하고 속이는 인간들은...
    도덕성 제로에 양심이 죽어있어서..

  • 17. 저러는 인간이
    '24.10.28 11:42 PM (211.208.xxx.87)

    결혼 사실을 숨기는 인간이

    하는 짓이며 인성이 얼마나 ㅆ레기겠어요. 상대 성질 다 버리게 하겠죠.

  • 18. 어휴
    '24.10.28 11:59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저 부부둘다 병이 깊네요.
    인스타보니
    남자는 자기소개란에 스스로#인플루언서 라고 적어놓고
    아내는 연예인이나 공인들만 붙는 파란딱지 붙여놨네요.

  • 19.
    '24.10.29 8:03 AM (211.36.xxx.135)

    아내가 그러는거 분명히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 20. less
    '24.10.29 9:27 AM (182.217.xxx.206)

    그방송 보면서 여자 욕했는데..

    남자가 더 개차반..

  • 21. ㅇㅇ
    '24.10.29 10:16 AM (119.198.xxx.10)

    그거 혼인무효소송 가능한 큰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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