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7살쯤에 동네서 국극을 봤어요

정년이♡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24-10-28 21:08:45

나이가 나이인지라 가물가물하지만 7살~8살쯤에

동네에서 국극을 봤어요

행당동 산동네에 살았구요

동네 가외당? 이란 곳에 천막을 치고 동네에서 국극을 해서

봤는데 그 어린시절에 혼자 보러 간 기억이 있는데 ㅎㅎ

어찌 보러 들어간지 기억이

국극을 보고 나면 그후에는 약장수가 약을 팔던 기억이

근데 어린 제 눈에도 너무 멋있었다는요

제가 본것도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였던거같아요

제 나이 50입니다^^

약을 팔았지만 국극은 제대로였던거 같아요

정년이 보니 어린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IP : 61.43.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0.28 9:11 PM (114.204.xxx.203)

    저도 기억나요 70년대 초?

  • 2. 정년이♡
    '24.10.28 9:18 PM (61.43.xxx.124)

    마당놀이 이런것도 참 재미있었는데요 멸절때 방송으로 해주었잖아요 윤문식 배우님이 하시던 마당놀이 보면서 어찌나 재미있던지 옛날이 그립네요

  • 3. 저도
    '24.10.28 9:52 PM (211.205.xxx.145)

    한두번 봤어요.
    천막 쳐놓고 얼굴에 짙은 분장하고 연극했던 기억.
    내용은 기억이 안나고 별로 재미 없었고
    무서웠던 기억.

  • 4. 정년이♡
    '24.10.28 10:02 PM (61.43.xxx.124)

    마자요 분장이 엄청 진했던 기억이 정년이에 나온 분장과 똑같았어요
    어렸때였는데도 마지막 끝날때까지 다 봤던거같아요^^
    제가 본 것도 여성국극단이었던거 같아요

  • 5. 어린시절
    '24.10.28 10:07 PM (183.97.xxx.120)

    접했던 것들은 다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연기들을 잘해서 더 실감났던 것 같아요
    라디오에서 해주는 전래동화 연속극들도 재미 있었고요

  • 6. 정년이♡
    '24.10.28 10:21 PM (61.43.xxx.124)

    마자요 뽀뽀뽀 인형극 달봉이도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그거 보려고 학교 안가는날도 일찍 일어났다는요 ㅎㅎ
    정말 그시절이 너무 그리워요 다시 한번 돌아갈수 있다면 가끔 생각해봐요 이제 엄마아빠도 다 돌아가시고 어느새 이렇게 늙었네요

  • 7. ..z
    '24.10.28 11:53 PM (180.224.xxx.209)

    고등학교때 학교에 마당놀이 극단이 왔었어요 김성녀씨가 별주부전 공연했던거 같은데..그때도 김성녀씨가 적지 않은 나이셨는데 엄청 고우셨던 기억이…

  • 8. 가외당
    '24.10.29 12:00 PM (211.234.xxx.141)

    가외당 가이당 .. 할머니들이 계단을 말하는 단어로 썼는데.. 동네 공터로 가려면 계단이 있었나 봐요.

    일본어 카이단(계단)이 우리나라에선 가이당 가외당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838 민주당 한준호 김병주 의원 응원합니다 7 민주당 2024/10/30 722
1640837 제사 때 이러면 어찌들 하시나요? 24 ㅇㅇ 2024/10/30 4,979
1640836 [국정감사] 복지부 김선민! 3 ../.. 2024/10/30 918
1640835 급 공황이..마음 차분해지는 법. 12 ㅡㅡㅡ 2024/10/30 3,277
1640834 갱년기 호르몬 약 처방 받으려면, 검사가 많은가요? 4 ㄱㅈㅋ 2024/10/30 1,098
1640833 김종대 티비 보니 윤석열이 자기가 세계평화 할거라 착각에 빠져.. 16 00 2024/10/30 1,977
1640832 김병주 "단 1명을 보내도 파병, 국회동의 받지 않으면.. 11 이렇답니다 2024/10/30 2,310
1640831 마약보다 무서운약이 불법유통되고 있다는데.. 27 ........ 2024/10/30 5,721
1640830 11월 2일 다 뛰쳐나오셔야 됩니다. 33 꼬김 2024/10/30 5,364
1640829 네이버 웹툰 불매 운동이 82에는 아직 소식이 안 올라왔군요. 2 여기 2024/10/30 1,275
1640828 밀레 의류건조기 어때요? 9 고민중 2024/10/30 829
1640827 오늘의 삼성전자 관전 폄 4 주식 2024/10/30 2,819
1640826 예금 어디에 하세요? 3 ... 2024/10/30 2,185
1640825 미우새 김영철 편 보신분 계신가요? 2 ^^ 2024/10/30 3,776
1640824 오메가3가 콜레스테롤을 높이나요??? 1 .. 2024/10/30 1,077
1640823 라면스프는 신의 선물인듯 9 요알못 2024/10/30 2,487
1640822 정수기 관리 코디가 집에 올때마다 호구조사 하는 것 같아서 기분.. 18 --- 2024/10/30 2,993
1640821 신심좋은 천주교 신자분? 14 ㄱㄴ 2024/10/30 1,254
1640820 부산 근교에 서민이 살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30 920
1640819 중1 여아 163인데 딱 167까지만 컸음 좋겠는데 될까요? 18 ㅇㅇ 2024/10/30 2,147
1640818 죽은자와 산자의 슬픔의 차이 11 후회 2024/10/30 3,612
1640817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2 바실 2024/10/30 517
1640816 생강가루 1 ** 2024/10/30 649
1640815 대학생 전세자금대출 4 .. 2024/10/30 1,045
1640814 국힘당사 앞 볼만하네요. 7 2024/10/30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