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혼자
엉뚱한 짓을 했을까요
다른건 이해가 가도
마지막에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고
혼자 그러는건 이해가 안가요
왜
혼자
엉뚱한 짓을 했을까요
다른건 이해가 가도
마지막에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고
혼자 그러는건 이해가 안가요
좌충우돌이 드라마라지만 왕짜증이요~
완전 민폐 캐릭터 캔디를 그리고 싶었을까요ㅠ
정년이의 과몰입같은 스타일이 힘들어요,
어렵게 위약금까지 물면서 다시 복귀시켜주었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고,
소품의상까지 걸쳐입고 나가서 거리를 다니는것도
너무 행동이 거침없어요.
이런 부분들이 공감을 떨어뜨리게 만들어요.
물론 주인공들은 그래야 하는거겠지만요.
너무 제멋대로에요
오히려, 구슬아기역의 정년이친구로 나왔던 그 배우가
훨씬 더 잘했어요.
그러지마, 정년아^^
드라마 소재도 유행처럼 돌고 도는건지 어려서 봤던 국희류의 영웅적일대기 드라만가봐요
예고편만 봤을때도 그 느낌이었는데 본방을 바도 그렇더라구요
여러가지가 좀 불편했어요
소품 의상 입고 나가서
뭔가 배워 보려고 했던거 까진 이해가 가요
단짝 친구가 영서와 연기 하면서 친해지고
자신이 들어갈 틈이 앖어지는 느낌
거기서 오는 서운함 불안감
본인만 혼자인거 같은 두려움
뭐 그런거 까지도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그 중요한 무대에서
혼자 독무대도 아니고 여럿이 함께 연기하고
본인은 있는 듯 없는듯 연기해야할 사람이
갑자기 귀신들린듯 혼자 난동부린게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동안 정년이 캐릭터도 그런 캐릭터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드라마니까요
그런 좌충우돌 과정을 겪으면서 소리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성공하는 성장드라마일것 같네요.
원작은 안봐서 모르지만요.
지가 뭘 잘못했냐던데요.
어이없서~~~
넘 민폐캐릭터예요.
정말 짜증
진상이죠
순수하고 씩씩한 푼수 캐릭터 같아요
다시 받아줬는데 너무 나댐 ㅎㅎㅎ
그 대목에서 여러 시청자 마음 떠나겠구나 싶었어요.
예전 영웅서사 스타일의 어떤 드라마에서도 저런 짓 하는 주인공은 없었어요.
아무리 올드한 내용이건 뭐건, 캔디캔디건 빨간머리 앤이건 헤라클레스의 모험이건
주인공의 좌충우돌은 개연성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받아들여지죠.
시청자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요.
그런데 정년이는
작은 역에서부터 극 전체를 배우겠다고 했으면서
작은 역이면 작은 역답게 극에 배경으로 녹아들어야 하는데
연기도 너무 튀게 해
(이건 완전 역할 분석 실패인 거잖아요?)
게다가 관객이 아무리 소리 하라고 했다 한들
거기서,
대본에도 무엇에도 없던 소리를?
주인공이고 극 흐름이고 스토리고 뭐고 다 무시하고 자기 판단으로?
무대 전면에 나서서, 제멋대로?
연습해 온 그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열정은 뭐가 되나요?
그건 정말 아니었어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고
다음 주에도 계속 전개되겠지만
정년이는 어제 방영분으로, 응원해 주고 싶은 시골 천재 소리꾼에서
이해할 수 없는 도라이가 되었어요.
저 오바할 느낌나서 채널돌렸어요 못보겠더라구요
무슨 사연이 있것주
전 국극 재밌었고 -요즘 뮤지컬 같은건가요
그때시절이 전쟁끝난지 3년이러면서요
아직 전쟁의 충격이 사람들에게 남아 있었겠구나 싶어요
일상으로 돌아오기앤 아직인거 아닐까요
댓글들이 다 같은 마음이라 어제의 짜증이 좀 가라앉는듯
현실에서라면 정년이 같은 사람 피하고 싶어요
그러니까요. 님 말씀처럼
아무리 드라마라도 개연성없는
마지막 장면은 이해도. 옹호도 그 무엇도
안돼는 상황 이었어요
지금까지의 정년이 캐릭터와 다른
말도 안돼는 장면 이었어요
십수년 졸병 역만 하다가 폭발하는 상황이어도
저렇게는 안할텐데요
왜저래...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유리가면의 기타지마 마야가 꼭 저랬는걸요.
너무 몰입해서 혼자 튀어서
극의 흐름을 깨고 다른 배우들 당황하게 애드립도 하고..
그걸 무리없이 받아준 상대는 아유미, 그리고 헬렌켈러때의 설리반 역할 아유미 엄마 뿐..
배역 연구하느라 밖에서 무리한 짓도 하고 다니고
(이건 아유미도 마찬가지임. 사랑하는 눈빛을 위해 순진한 남자 하나 이용하기도 하고.. ㅎㅎ)
볼수록 원작자가 유리가면을 많이 참고했구나 싶어요.
대본대로 나대라고 한건디
왜
원작 웹툰엔 대사 한 마디 있는 병졸1 역이에요.
그 역을 준건 다른 배역과의 합을 배우라는 의도였는데
원작 정년이는 그런 뜻을 알지도못하고 본인이 돋보이고싶어하고 무대에서 뜬금없는 노래도 불러요.
드라마는 많이 순화한거라는거~~
한국어판 유리가면의 기억으론 오유경이 정년이처럼 민폐가 아니라 연기를 너무 잘하나 본인에게만 포커스가 집중되니 아무 대사없는 인형역을 맡았던게 기억이 나요.
원작 정년이 소재는 좋았으나 개연성이나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자신만의 병사를 만들려는 압박감이 있나 보네요
너만의 캐리거를 만들어라 뭐 그런
중학생 나이라던데요
다 이해됨
보면서 주인공 캐릭터한테 짜증 나긴 처음이네요.
김태리마저 싫어지려고 해요.
무슨 애가 지 맘대로 여기 저기 다니며 민폐끼치나요?
앞뒤 안가리고 지 멋대로 하는 애라 별로 응원해주고 싶지 않아요.
윗분 웹툰에선 정년이 16세~인데
드라마에선 19세로 나와요.
성인이나 마찬가지죠.
정년이가 그걸 깨달아가는 과정이 이 드라마에요,
현실에선 그냥 민폐 캐릭.
자기가 작은역부터 하겠다고 해놓고 뭐하는 짓인지....
정말 너무 싫고 짜증나요
작가 잘못, 그 정도는 각색했어야 함.
진짜 싫은 캐릭터예요
근데 그거 아니라도 스토리 자체가 너무 진부하고 별로예요
그런 진부한 캐릭터도 배우연기도 별로예요
스토리 자체도 너무 진부하구요
이랑 정말 비슷하죠?
캐릭터 설정이랑 정년이 방송국 갔다 오는 것까지 그렇죠.
작가가 많이 참조한 것 같은데 젊은 세대들은 잘 모를 것 같네요.
정년이 글에서 유리가면의 추억이 소환되다니요
나의 유년 시절 -캔디캔디 만큼 좋아했던 유리가면
이 다음에 어른이 되면 돈을 많이 가져 와서 실컷 읽으리라 했는데 …
유리가면은 완결이 안되었죠?
수십년동안 잊고 있었네요
국극 정년이 덕에 과거로 돌아갑니다
정년이는 아직 어린애 아니가요?
촌구석에서 밥 먹고 살기 바쁜 애라 눈치라던가
점잔빼는법?을 모를 수 있죠
극의 완성도나 이런걸 어찌 알까요
예전에 노래 잘부르면 손님들이 생선 사갔으니
정년이 입장에서는 무조건 잘 부르면 된다고
생각하겠죠
아직 어려서 단순하죠
이제 나이들고 서울 물 먹음 세련되어 지겠죠
당시 19세면 애 엄마 나인걸요. 어리긴.
관객들의 호응이 좋고 , 자기가 극을 더 살렸다 생각하는 거
같아요.
거리에서 판소리 할때 관객과 어우러지는 게
중요하고 ..딱 거기까지만 아는 거죠.
자명고는 세련되고 연출된 작품인데 ....미숙해서 그런거 같아요.
저는 아주 재밌게 봤어요.
지금까지 중 제일 재미있는 장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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