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의금 얼마내야 할까요

어렵다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24-10-28 19:53:51

회사 내에서 보통 부의금은 5만원으로 통용됩니다.

저 뿐만 아니고 대부분 그래요.

입사초부터 안면만 있던 선배님이 있어요.

당연히 서로 경조사 챙길일은 없었고요.

5년전부터 약 3년정도 같이 일을 했어요.

그 사이 제 아버님 상에 선배님이 10만원을 내셨어요.

이후 선배 자녀분 결혼식이 있어 10만원 드렸고요.

그리고 프로젝트가 끝나서 팀이 바뀌었는데요.

이번에 선배님 아버님상인데 10만원 드려야할까요.

좋으신 분인데.. 지금껏 밥한번 사주신 적이 없어요.

사달라고하면 사주실거 같은데 저도 그런 성격 못되어서 한번도 못먹었어요.

저는 좋은 일로(선배님과 무관한) 밥 사드린적 있고요.

식사할 일은 더치페이로 해결했었어요.

일은 원래 잘하시는 편이라 같이 일하기 수월했어요.

팀이 바뀌고 뵙지는 못하고 있구요.

친분이 아리까리해서 부의금 액수에 좀 고민하네요.

창피해서 익게에 남겨요.

IP : 118.217.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8 7:59 PM (173.61.xxx.101)

    어떻게 해야 망설여질 때는 내가 하고나서 맘편한 쪽으로 선택하면 돼요.

  • 2. 바람소리2
    '24.10.28 8:16 PM (114.204.xxx.203)

    5해도 이해할거에요
    10 받은건 이미 갚았으니

  • 3. ㅇㅇ
    '24.10.28 8:19 PM (14.5.xxx.216)

    5만원 아껴서 뭐하실려구요
    5만원때문에 내내 찜찜하면 좋을까요

  • 4. 저라면
    '24.10.28 8:29 PM (211.234.xxx.190)

    5만원내면 5만원 아꼈다? 보다는 그냥 더낼껄 하는 마음이 더 남을거 같은데요
    10만원내면 처음엔 좀 많은가 싶지만 가서 장례식장가서
    팀장님 얼굴 보는순간 그마음 순식간에 사그라들꺼에요

  • 5. 10
    '24.10.28 8:45 PM (222.112.xxx.127)

    계속 10씩 왔다갔다 했던 관계면, 특별한 사정이 생기지 않은 이상 10이요.
    밥을 샀니 안 샀니, 장례식 때 10을 받았지만 선배 자녀 결혼식 때 10은 돌려준 거?
    하나하나 너무 계산하면 좋은 관계도 어그러집니다.

  • 6. 저라면
    '24.10.28 8:50 PM (218.234.xxx.90)

    10해요
    부의는 할까말까 고민될땐 해야하고
    적게할까 많이 할까 고민될땐 많이 해야 속편해요.

  • 7. ㅇㅇ
    '24.10.28 9:10 PM (118.46.xxx.100)

    저는 5로 충분할듯.
    직장에서 그 정도면..

  • 8. 리보니
    '24.10.28 9:29 PM (221.138.xxx.92)

    5만원 통용이면 5만원하세요.
    후배가 선배와 동일한 금액으로 답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중에 선배자리 되시면 또 많이 내실테고요.
    직장 선후배가 그렇죠.

  • 9.
    '24.10.29 12:34 AM (118.217.xxx.25)

    마음 편한값이라고 생각하고 10 내야겠어요.
    그분의 행동으로 볼때 나를 아껴주시나?라는 의문에 마음을 쓸필요가 있을까 싶었어요.
    작은 돈이지만 감정의 차이가 나는 액수라서요.
    의견들 감사합니다.

  • 10. 만약
    '24.10.29 1:05 AM (61.77.xxx.109)

    5만원 내면 불편해요. 후회해요. 저같으면 10 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756 비.김태희 강남 빌딩, 3년만 600억 시세 차익 24 .. 2024/11/07 8,507
1643755 줌 강의 핸드폰으로도 녹화되나요? 2 .... 2024/11/07 629
1643754 10년만에 짜장면 먹어요~ 7 ㅇㅁㄴ 2024/11/07 1,910
1643753 K2 다운패딩 데일리로 입기 어떨까요 7 ㅇㅇ 2024/11/07 1,776
1643752 부동산으로 망했는데 2 ㅡㅡ 2024/11/07 3,754
1643751 자폐는 치료나 호전이 안되는 병인가요? 5 ㅇㅇ 2024/11/07 2,605
1643750 붕어빵 많이들 좋아하세요? 10 붕어빵?? 2024/11/07 2,108
1643749 취미로 경마장 가시는분 계세요? 1 .. 2024/11/07 627
1643748 배추3통 무슨김치 담을까요 6 김치 2024/11/07 1,322
1643747 안보길 잘했네 3 2024/11/07 1,285
1643746 대한민국 최고 사랑꾼이자 애처가... 3 2024/11/07 2,400
1643745 부동산 가지신분들 조심하세요 37 2024/11/07 27,347
1643744 아까 임금체불 여쭤본 사람인데요 4 ... 2024/11/07 591
1643743 한번 웃고 가세요. 2 ... 2024/11/07 1,314
1643742 다이어트라 샐러드 먹었는데요 7 ㅍㅍ 2024/11/07 1,514
1643741 ‘尹 비판 글 작성자, 한동훈’ 논란에…국힘 “등록된 동명이인 .. 7 ........ 2024/11/07 1,873
1643740 진짜 맹물로 국수 끓여먹기도 하나요? 6 ... 2024/11/07 2,196
1643739 김건희는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27 ㅇㅇ 2024/11/07 6,304
1643738 윤남기이다은 돌싱글즈 10 이다은 2024/11/07 5,088
1643737 Vietnam 급질^^;입니다 1 하늘땅 2024/11/07 1,077
1643736 엄마에게 요양원가시라고 소리질렀어요 69 불효녀 2024/11/07 20,776
1643735 조국이 그때 검찰개혁을 완성했었으면....ㅜㅜ 17 .. 2024/11/07 2,832
1643734 회사가기 싫어질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2024/11/07 860
1643733 권성동 체리따봉도 거니가 문자보낸거같다고 제가 그랬잖아요 3 2024/11/07 2,041
1643732 저렴한 저 말투라도 좀 안들었으면 6 정말 2024/11/07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