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대후반 이나이에 메이크업자격증

레몬티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24-10-28 17:09:50

 나이들어서 늦바람이 불어 메이크업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렇게 귀찮던 메이크업 피부관리 화장지우는거 하나도 안귀찮고 재밌어요. 뷰티유투버 보는것도 재밌고 화장품 신상보는재미도 쏠쏠하고 필요한거 하나씩 사는재미도 있구요.

근데 제가 미술쪽을 잘한건 아니어서 메이크업도 얼굴에 그림그리는건데 재능이 없다보니 잘 늘지가 않네요. 물론 시간투자 많이 하니 조금씩 늘긴하는데 좀 아쉬워요.

 이 나이에 학원다니고 자격증 따는게 괜찮을까요?

 가면 어린애들이 많을텐데 서로 메이크업 해주고 하면서 배울텐데  주름많고 그래서 사실 아이라이너 그리는거 쉽지 않거든요. 괜히 어린애들 민폐일까 싶고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혹시 늦은나이에 도전해보신분 계실까요?

 나이가 드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고 도전하기가 어렵네요

IP : 175.11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28 5:32 PM (124.80.xxx.38)

    취업이 목적이 아니시라면 그냥 메이크업 클라스같은거 알아보셔서 들으세요~
    지금보다 화장을 좀 더 잘하고싶다정도시면...문화센터나 지역센터같은곳도 메이크업 강좌 많아요. 그것보단 좀 전문적으로 배우고싶다 하시면 "숨고"어플 검색하심 메이크업 가르쳐주시는 강사분들 프로필들 많아요. 거기서 샘 알아봐서 배우시는것도 괜찮구요.

  • 2. ㅡ,ㅡ
    '24.10.28 5:33 PM (124.80.xxx.38)

    제대로 그쪽으로 공부해보고싶으신거면 배우는 애들이 어리든 말든 그런거 신경쓰지마세요.
    지인도 30대중반에 배워서 지금 홈쇼핑에서 일해요. 배움에 늦음은 없어요.
    그친구는 아예 일하면서 그쪽 학과 들어가려고 알아보고있어요(대학교)

  • 3.
    '24.10.28 6:26 PM (218.147.xxx.180)

    별로인거 같아요 전제가 미술을 잘했어야 하는거라서요 늦게라도 홈쇼핑 취업하신분은 아마
    미술쪽 손재주가 있던 분일거에요
    저는 잡지좋아하고 메이크업? 관심많고 뷰티제품 관심많은 화장품업계 종사자라 배우러
    갔는데 이십대 중반도 빠르지않은 느낌이고 학원은 기술자를 뽑더라구요
    어리고 손재주있는 학생들 빨리빨리 가르쳐서 실습생? 으로 보내고 하는거고
    그 와중에 거기에 미쳐있는 잘하는 애들이 잘하구요

    저는 그냥 돈만들였는데 그냥 본인 메이크업 잘하는 클래스 배워보시고 이런게 나으실듯요
    그렇게 유명한 쌤한테 실제로 클래스 받아보시면 전문가는 뭐가 다른가 알게되고 느낌이
    오실거에요

  • 4. 솔직히
    '24.10.28 10:21 PM (70.106.xxx.95)

    님 혼자 취미로 할거면 하시는데
    취업은 좀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784 문다혜씨 피해 택시기사 치료한 한의원 압수수색 9 ㄴㄷ 2024/10/30 2,792
1638783 "검사장 관사, 69평형 아파트"‥부총리보다 .. 5 관사 2024/10/30 1,766
1638782 유학간 딸이 층간소음으로 매일 미칠려고 해요. 10 괴롭네요 2024/10/30 5,749
1638781 박정훈 대령 9차 공판 기자회견 5 !!!!! 2024/10/30 928
1638780 인도 여행이 그렇게 위험해요? 46 ........ 2024/10/30 13,021
1638779 석·박사급 매년 1400명이상 미국행 10 ... 2024/10/30 3,571
1638778 저렴한 취미생활 6 소소 2024/10/30 5,264
1638777 오늘 제주도수학여행가는 딸아이가 7 .., 2024/10/30 3,171
1638776 쓰레기같은 연예 기레기들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나요? 2 ..... 2024/10/30 1,667
1638775 부모님이 저 시집 잘갔대요 36 ㅇㅇ 2024/10/30 22,625
1638774 직장상사..위축돼서 힘듭니다 7 ㄹㄹ 2024/10/30 2,649
1638773 블박sd카드리더기 핸드폰 2024/10/30 576
1638772 고등남자아이가 또 울어요... 13 인ss 2024/10/30 5,602
1638771 수능 도시락과 시계 준비 여쭤요 18 고3 엄마 2024/10/30 1,965
1638770 삼성, 연간 영업이익도 sk에 밀릴 가능성 있다네요 4 .. 2024/10/30 1,974
1638769 남편이 전화통화가 안되네요. 7 2024/10/30 3,644
1638768 외국사는데 12 .. 2024/10/30 3,050
1638767 채식주의자 2시간만에 다 읽었어요 15 채식주의자 2024/10/30 4,837
1638766 kbs앵커나 아나운서들 3 어디있었던 2024/10/30 3,761
1638765 김은숙 드라마에 꼭 원하는 조합 2 원추 2024/10/30 3,341
1638764 s은행 통장에 현금 6억정도 있는데 23 이상 2024/10/30 12,231
1638763 부잔지 알았는데 오케이저축은행에 근저당 3순위한거 19 ㅇㅇㅇ 2024/10/30 5,486
1638762 급하게 찐살 4 ........ 2024/10/30 1,869
1638761 7892억 마음투자 지원사업, ‘검증 패싱’ 뒤엔 김건희? 7 .. 2024/10/30 1,585
1638760 시댁 좋아하는데, 그래도 결국 시댁이구나.. 하신적 있으세요? 23 갑자기 2024/10/30 6,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