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집나오는 프로를 보는데
집이 복도가 길게 되있고 방들이 사무실마냥 나란히 있어서
공부방 노래방 침대방 각각 만들었나봐요
70평이라니 그렇게 만들만도 하죠 부럽...
공부방에 책상과 거기에 필요한 몇가지만 두면 좋을텐데 트로피며 뭐 그런게 있어서 산만한 느낌이 있는데 그것만 제하면 독서실 분위기네요
이렇게 60평 70평 대형평수에 사는 집 애들은 따로 공부방만 꾸미면 사설독서실이나 스터디룸에 안가도 될텐데 그런 집애들도 정기권끊는 곳에 가서 공부할까요?
저 사십대 중반인데요, 저희 집 평수 대형 평수였는데도 독서실 다녔어요.
왜냐하면 아빠가.. tv를 거실에서 꼭 보셔서 tv소리가 다 들렸거든요..
그리고 집에 있으면 더 졸리고 눕고 싶어져서 독서실 다녔었어요
요즘처럼 스터디카페가 있었다면 전 거기 다녔을거예욬ㅋ
아마 요즘 애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집에서 할 아이들은 독서실 책상 구입해서 쓰더라구요. 안 그런 애들은 스터디카페 갈 테고..
다 선택이죠.
외동아이
저희 맞벌이고 집에 아무도 없는데 독서실 가요^^
스터디카페 가더라고요.
저희집은 외동인데 방이 넷이라 저희부부방, 아이방, 저희 서재, 아이 공부방... 이렇게 있는데도 독서실, 스카 가요. ㅠ
80평 사는데~ 공부는 무조건 독서실 가서 해야 한다고 가르쳤고 아이도 너무 잘 알아요. 집에 있으면 사람이 느슨해져서 하기가 힘들어요
50평이고
집에 아무도 없어도
집중은 밖에 나가야만 돼요
집은 침대와 냉장고가 있어서요 ㅠㅠ
집은 쉬는 곳이라 공부는 나가서 해요. 예전 친정집 궁궐같이 넓을 때도 형제 전부 독서실 다녔어요
주택인데 2층이 공부방이예요. 침대, 소파 없고 1층 소음 안들리고 올라가면 그대로 고립. 커피랑 차는 마실 수 있고요. 외롭긴해도 집중은 엄청 잘돼서 식구들 중요한 시험 여러개 붙은.. 관건은 일상으로부터의 단절 같아요.
40평대 방 4개라 외동아이한테 방2개 줬어요
침실과 공부방 따로
스터디카페가서 공부하더군요
성인이 되서도 일거리 생기면 카페로 가요
네. 방 있어도 당연 스카 가요..
둘인데 기분따라 가요
집중럭 흩어지면 가는듯
집에서만 공부해요
거실에 큰 책상
자기방책상
식탁
서재방 책상
네군데 돌아다니면서 실모 봅니다
저는 최고 학부 나왔는데 어렸을때 제 방이나 독서실에서 공부하면 너무 외로워서 집중이 안됐어요.
티비 앞에서 상펴고 공부하거나 식탁에서 공부했어요,
공부하다가 엄마랑 드라마 얘기하고 뉴스도 보고 했어요. 어렸을때 집 60평 대였고 제 방이 침대방 공부방 따로 있었어요. 저희 애들도 저랑 성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 애들도 식탁에서 공부해요. 어질러지니까 제발 들어가서 공부하라고 해도 기어이 나와서 해요. 큰애도 공부 잘해서 명문대 갔어요.
30평대 아파트 저 혼자 살아요.
거실, 침실, 서재 다 저 혼자 써요.
그래도 일하거나 공부할때 스카 가요.
63평 외동아이 독서실가요
티비 안켜면 집이 절간같은데도 독서실 가더라구요
80평 세식구 외동아이도 스카 갑니다.
저희집도 절간인데 방에선 공부안된다고..
방에선 쉬기만 합니다.
네 저희 아이들 꼭 스카가요.
심지어 집안도 층간소음 없고 절간같이 조용해요.
티비보는 사람도없고 너무조용한데
집에서 공부해라 하면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공부가 안된다고..ㅜ
이걸 변명이라 하는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