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한일이 없는데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네요

...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24-10-28 14:04:12

제가 담당한 일이 맞긴하지만 일하는과정에서 컨트롤(용역사 컨택, 보고)만 했을뿐 저의 공은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그프로젝트가 끝이 났는데..대표가 저를 불러서 인센티브를 준다고하는데

 

진심으로 받기가 싫어요.

 

불공정한거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이거든요.

 

첨에 그런의도인지 모르고 이건과 관련해서 도움준 직원있냐고해서...없다고하고..

 

저도 그냥 일상적인 업무일뿐 크게 한일없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래도 받으라네요.. 인사팀장불러서 기안올리라고 시킨다고..

 

그런데...저부르기전에  인사팀장한테 먼저 이야기한모양이고..아침에 인사팀장이 이건에 대해 묻길래..

 

이러저러하다 하니까..공적이네요?  이러길래..아니다..라고했거든요.. 내 역할이 없었다라구했구요..

 

정말 받기싫고...부담스러워요...ㅠㅠ 인사팀장도 수긍하지 못하는눈치에 기분 안좋아 보여요..ㅠㅠ

IP : 175.209.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8 2:07 PM (106.102.xxx.217)

    그 회사를 계속 다닐 생각 있으시면 그냥 관례려니하고 받으세요
    밥 한번 팀원들한테 사시고요

  • 2. 이궁
    '24.10.28 2:07 PM (221.139.xxx.142)

    죄송하지만.. 저도 이해가 @@
    원글님이 굉장히 강직하고 순수하신분 같아요.
    준다면 기꺼이 감사히 받고, 이후에 그몫을 다하려 열심히 일하면 되지 않을까요?

  • 3.
    '24.10.28 2:17 PM (221.149.xxx.130)

    빚지는 기분이죠ㅎㅎ 저도 비슷해요
    다른 직원즐도 다 받는 거면 받으세요
    회사 입장서 비용처리 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내년 연봉협상이 잘 안될거라서 그럴수도 있고
    암튼 직원에겐 공유되지 않는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

    고생한 직원은 안주고 애먼 원글님 주고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적당히 받으시고 힘내서 일하셔요~

  • 4. 받을만하니까
    '24.10.28 2:25 PM (121.66.xxx.66)

    용역사 컨택도 중요한 일 아닌가요?
    원글님은 본인을 과소평가 하는거 아닌지
    돌아보세요
    줄만해서 주는겁니다
    회사서 누가 그냥 공돈을 줍니까

  • 5. ..
    '24.10.28 2:45 PM (119.197.xxx.88)

    ㅎ 이런글은 뭐지? 하는일에 비해 월급은 많다고 생각 안하나요? 불공정에 예민하다니 월급 반납도 생각해 보세요.

  • 6. 그런데
    '24.10.28 2:49 PM (58.229.xxx.133)

    님이 거절하면 대표는 앞으로 다른직원에게 줄
    인센티브 없애면 어쩌나요?

  • 7. ...
    '24.10.28 3:08 PM (180.70.xxx.60)

    윗댓글님 맞네~~
    원글님이 거절하면 대표가 다음번엔
    직원들 인센티브 받는 명수를 확 줄일수도 있겠네요

  • 8. ㅇㅎㅎ
    '24.10.28 3:08 PM (175.203.xxx.2) - 삭제된댓글

    받기 부담스럽다. 받기 싫다고 하면 대표님의 의사와 결정이 잘못 되었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적어도 대표님 앞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야 되요. 선물 주겠다는데 싫다고 표시하는 것과 똑같아요

  • 9. ㅇㅎㅎ
    '24.10.28 3:09 PM (175.203.xxx.2)

    받기 부담스럽다. 받기 싫다고 하면 대표님의 의사와 결정이 잘못 되었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적어도 대표님 앞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야 되요. 선물 주겠다는데 나는 받을 만한 일을 한적없고 싫다고 표시하는 것과 같은 행동이에요.

  • 10.
    '24.10.28 3:27 PM (121.159.xxx.222)

    님같은 분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쟤도 안받는데 식으로 노동가치가 자꾸떨어져요

  • 11. ....
    '24.10.28 3:31 PM (175.209.xxx.246)

    인사팀장이 표정이 안좋아서 눈치가 보여서 더 그렇게 생각된거같아요..ㅠㅠ
    여러분들 의견 되뇌이며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12.
    '24.10.28 5:09 PM (125.142.xxx.220)

    그렇게 생각하시면 받고 커피라도 돌리면되죠
    그걸 그렇게 생각하심 다음 받을분한테는
    제는 한것도없으면서 받네 ~~생각하실듯 다
    생각해서주는건대요??

  • 13. .....
    '24.10.28 8:19 PM (61.253.xxx.240)

    받기 부담스럽다. 받기 싫다고 하면 대표님의 의사와 결정이 잘못 되었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적어도 대표님 앞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야 되요

    ㅡㅡㅡ
    그렇군요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12 내 맘대로 코디 4 2024/10/29 1,184
1640611 50중후반 알바를 구한 기쁨! 8 ........ 2024/10/29 5,011
1640610 이태원 희생자들 추모합니다 6 진실 2024/10/29 438
1640609 월급쟁이 부자들이라고 유료 강의 들으신 분 계신가요? 8 강의 2024/10/29 1,440
1640608 삼성전자 주식 3주 보유중인데.. 7 00 2024/10/29 3,790
1640607 초등 남교사가 도살장 개들 구조 활동을 하네요. 외모지상주의.. 2024/10/29 1,089
1640606 여성은 결혼하는 이유가 생존하기 위한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많네요.. 17 ........ 2024/10/29 4,159
1640605 이제 다시는 못먹는 엄마의 박대조림 4 .... 2024/10/29 2,523
1640604 주가조작범 무죄의 시대 (feat.에디슨모터스) 1 거니시러 2024/10/29 602
1640603 결혼전에 8 .. 2024/10/29 1,722
1640602 충격받았어요. mbti 21 충격 2024/10/29 6,013
1640601 삼수생 수능선물 11 고민 2024/10/29 1,952
1640600 국민연금 유예후 자비로 내야하죠? 5 ., 2024/10/29 992
1640599 전 그래야하는줄 알았어요. 6 급여 2024/10/29 2,728
1640598 캐시미어 니트 세탁 은 5 &&.. 2024/10/29 1,665
1640597 판교, 분당 지역 골프레슨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7 감사합니다 2024/10/29 541
1640596 어제 박신혜 시구 6 기아우승축하.. 2024/10/29 5,553
1640595 물건설명회? 물건파는업체 기술이 좋네요 9 .. 2024/10/29 819
1640594 이건 항의를 한번 해볼까요 말까요 16 화나네 2024/10/29 4,160
1640593 가을, 동네 짧은 여행 2 ... 2024/10/29 1,446
1640592 요리 고수님~ 갈비찜 양념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8 .. 2024/10/29 846
1640591 사업시작한 친구 부담스럽네요. 5 .. 2024/10/29 3,790
1640590 청량사 가려면 숙소는 어디쯤 8 청계사 2024/10/29 1,368
1640589 나트랑 공항에서 진짜 놀랐네요 55 정말 2024/10/29 26,466
1640588 50대에 벌써 임플란트들을 하네요 14 ㅈㄷㅎ 2024/10/29 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