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이가 이유없이 두드러기가 났는데 어떻게 원인을 알수 있을까요?

걱정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24-10-28 14:00:05

고딩 2학년 남아인데 ,주말내내 집에만 있었어요. 먹는것도 평소와 비슷하게 먹고 새로운 음식 먹은것도 없는데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니 온몸, 팔 등에 물집(모기물린것 같은)처럼 막 올라와서 놀라서 동네 야간내과병원 가서 겨우 주사맞고 약처방 받고 왔어요.

밤새 진정되었는데, 오늘 학교 가니 다시 두드러니 올라온다고 연락왔네요, 종합병원 피부과는 12월까지 에약 힘들고 동네 병원은 피부과가 아니어서 기본 진료만 봐줄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어제 5일치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원인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요즘 공부스트레스가 좀 많고 녹차음료를 마신지 몇개월정도 된것 밖에 특이한 점은 없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요..,.

IP : 115.21.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8 2:02 PM (122.40.xxx.155)

    동네 좀 큰 피부과 아님 이빈후과에서도 알러지 검사 해주더라구요. 일단 검사해봐야 할듯요.

  • 2. .....
    '24.10.28 2:07 PM (182.224.xxx.212)

    먹는것들 잘 살펴보세요.
    저희 아이가 수험생 때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응급실 여러번 드나들었는데
    밀가루 알레르기가 갑툭튀한거였어요.
    그때 이후로 몇년지난 지금도 밀가루 못먹습니다.ㅠ

  • 3. ㅇㅇ
    '24.10.28 2:08 PM (14.5.xxx.216)

    물집이요?
    대상포진 아닌가요?
    알러지는 벌겋게 올라오지 물집까지 생기지는 않던데

    어릴때 괜찮다가 다커서 알러지 반응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동네 피부과에서 알러지 검사를 해보는게 좋겠네요

  • 4.
    '24.10.28 2:21 PM (125.135.xxx.232)

    물집이 확실하게 잡혔나요?
    두드러기와 물집은 병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가려움을 동반한 단순 두드러기가 아니고
    물집이 잡히면 응급실 가야 합니다

  • 5. ㅇㅇㅇ
    '24.10.28 2:35 PM (58.29.xxx.46)

    피부과보다 알러지 클리닉 알아보세요.
    알러지라면 알러지 유발물질을 검사하면 나오긴 하는데,
    이게 면역이랑 관계가 있어서 컨디션이 나쁘고 스트레스 받으면 잘 올라오고 괜찮을땐 안 올라오고 그러더라고요.
    우리애도 심하진 않지만 간혹 두드러기 올라와요.
    저는 집에 항히스타민 상비약으로 두고 급할땐 먹여요.

  • 6. --
    '24.10.28 2:54 PM (122.36.xxx.85)

    동네 이비인후과, 내과에서도 피검사는 하는데요. 일단 그거라도 해보시죠.
    스트레스가 아주 심하다거나.. 저희 오빠도 고3때 알 수 없는 심한 두드러기가 발병해서, 오랫동안 고생했어요.

  • 7. 혹시
    '24.10.28 3:14 PM (109.70.xxx.6)

    일주일 안으로 항생제나 감기약 복용한 적은 없나요?
    일반 두드러기는 물집이 없고,
    약물 발진의 경우 두드러기 후 물집이 생기거든요.
    약물 발진인데 물집이 생기는 경우 아주 위급한 상황입니다.
    보통 인후염(목아픔) 증세가 있고 수포가 입술에 먼저 생깁니다.

    최근 약물 복용한 적이 있는 게 맞다면
    스티븐존슨 증후군 의심하시고 이 병을 아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빨리 가셔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생명도 위협할 수 있어서요...

  • 8. ㅇㅇ ㅇ
    '24.10.28 6:34 PM (118.235.xxx.80)

    그게 원인 찾기 어려울거에요
    알러지 원인은 수만가지인데 검사로 측정가능한건 불과 몇십가지라 피부과 의사말도 별로 안권한다고..
    평소 괜찮던것도 면역떨어지면 알러지 생겨요
    음식뿐아니라 복용한 약도 살펴보세요
    물집이라면 이건 또 다른 문제구요
    한달 넘으면 만성으로 간다니 그전에 잡아야해요

  • 9. ㅇㅇ ㅇ
    '24.10.28 6:36 PM (118.235.xxx.80)

    먹는거 다 조심해야해요 특히 어떤 음식먹을 때 더 심해지는지 관찰해야해요
    자극적인거 안주려고 바나나줬는데도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93 주간보호센타 어떤가요? 8 .. 2024/11/01 2,249
1641992 가난이 슬금슬금 다가옴을 느껴요 70 2024/11/01 34,838
1641991 무나물 해서 얼려도 될까요? 2 왕창 2024/11/01 839
1641990 취득세를 잔금일 며칠전에 납부해도 될까요? 1 ... 2024/11/01 565
1641989 생강차? 생강청? 어떻게 담그나요? 4 ㅇㅇ 2024/11/01 1,506
1641988 대통령 관저에 실내골프장 설치했나, 시행업체 이메일 공개 8 .... 2024/11/01 2,318
1641987 행복 별거 아니에요 7 저한테 2024/11/01 3,283
1641986 초보운전 비보호 좌회전 질문있습니다. 17 운전한지 2.. 2024/11/01 2,033
1641985 법도 양심도 1 하안무치 2024/11/01 286
1641984 고양이구내염 예방 양치 가글 먹어도 되는거 알려주세요 1 .... 2024/11/01 221
1641983 나의 해리에게 - (스포강) 너무 안타까운 ..... 15 안타까움 2024/11/01 2,993
1641982 정말 우리나라 노인들은 다 그렇게 가난인걸까요? 10 ㅁㅁ 2024/11/01 4,263
1641981 도넛 먹을 때 물 마시면 혈당 스파이크가 온다? 9 관리 2024/11/01 3,453
1641980 (조언절실) 홍대나 상명 세종캠 그리고 건대 충주캠 미대요 8 궁금해서 2024/11/01 916
1641979 멕시코 모녀 도와주고 뿌듯해서 씁니다 27 ㅇㅇ 2024/11/01 3,800
1641978 못생겼다는 말을 듣는 초저 여아 39 못생 2024/11/01 4,409
1641977 관저에 스크린 골프?? 4 단두대 2024/11/01 1,775
1641976 아주옛날 남친이 옆단지살아 한번씩 마주치면요. 12 난감 2024/11/01 4,324
1641975 태추단감 맛있네요~ 4 마리포사 2024/11/01 1,105
1641974 대안도 없으면서 면박만 주는 댓글들 정신병자들 같아요 6 .. 2024/11/01 707
1641973 쌀국수 육수 추천해주세요 7 ... 2024/11/01 696
1641972 사기꾼들은 뇌구조가 다른게 확실하네요 2 ..... 2024/11/01 1,650
1641971 자식을 헌신적으로 키우면 안 되는 이유 65 아는사람이야.. 2024/11/01 25,830
1641970 상금 규모 큰 미술대전 알려주세요 1 ... 2024/11/01 676
1641969 돌싱남을 소개 할때 10 2024/11/01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