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주는 일은 정말

set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24-10-28 13:30:24

의외로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이던데요

상대방 취향이나 상황도 고려해야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주고 싶은 물건을 자기가 주고 싶을 때 주기 때문에

돈쓰고 욕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선물이 상대방이 받고 싶은것을

상대방이 원할 때 주는 거라는데요

 

이게 평생 뇌회로가 I think, I want로만 생각이 굳어진 사람은

저게 안되더라구요..

 

제가 추석 선물로 과일을 카톡에서 배당시켜줬는데

그때 고맙다고 만났을때 맛있는 빵집이라고 들려서

빵을 골라 저 사주는데요

솔직히 제 의견 묵살하고 자기가 사고 싶은 빵 사서 주던데요.ㅠㅠ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0.28 1:33 PM (223.38.xxx.242)

    빵사준이는 과일선물 싫었을걸요

  • 2. 바람소리2
    '24.10.28 1:33 PM (114.204.xxx.203)

    안주고 안받아요
    돈으로 주거나

  • 3. 그래서
    '24.10.28 1:34 PM (223.38.xxx.187)

    형식은 차려야하고 신경쓸 여유는 없으니 현금으로 상품권으로 커피쿠폰으로 대신하죠
    진짜 중요하면 신경 쓰고요
    시간이 돈이고 시간이 관심이예요

  • 4. 선물은
    '24.10.28 1:35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안하고 안 받는거요
    선물 받아서
    아 이거 좋다!! 싶었던 선물 정말 드물었어요
    역시 내가 보낸 선물도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늘 하는 생각이
    없어서 모든게 귀하던 그 시절 빼고는
    선물은 무용하구나!!! 싶던데요

  • 5. 그래서
    '24.10.28 1:35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 기프티콘이나 백화점 상품권 선물이 제일 좋은것같아요
    저도 친구가 자기맘대로 소소한 선물(1-3만원대)주는데
    받았으니 저도 갚아야하는데 소액 선물은 참 되갚기도 힘들어요
    비슷한 금액대 찾는것도 일이고..

  • 6. 덧붙이자면
    '24.10.28 1:37 PM (112.149.xxx.140)

    명절과일도 받아서 좋았던적 없어요
    과일은 쌓이고
    식구수도 적은데 당뇨환자라도 있으면
    먹을 사람은 없고
    여기저기 나눠 주느라 바쁜데
    나눠 받는 사람도 기쁠거라는 보장이 없죠
    받았으니 맛있게 잘먹었다 인사는 하죠
    우리 정서로는요

  • 7. 애사사니
    '24.10.28 1:38 PM (112.153.xxx.101)

    제발 영양제만 주지 말아주세요. 택배 박스 조차 개봉 안한 영양제들...답이 안나와요

  • 8. 아 죄송..
    '24.10.28 1:39 PM (14.138.xxx.155) - 삭제된댓글

    건물주로.. 읽고 클릭했네요..

    제가.. 돈에 미쳤나봅니다..ㅠㅠ

  • 9. ㅇㅇ
    '24.10.28 1:43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상품권, 기프티콘이 좋아요.
    과일, 영양제, 생선..싫어요.

  • 10. 저도
    '24.10.28 1:51 PM (220.78.xxx.205)

    저도 상품권이 젤 좋아요

  • 11. 상품권도싫고
    '24.10.28 1:59 PM (119.71.xxx.168)

    그냥 밥사주는거 좋아요
    현금이라면 모를까
    스벅 맛없어 안가는데 스벅카드도 싫어요
    어떤엄마는 스벅만 100만원 받으니
    주변 사람들한ㅌ커피 뿌리는데
    그것도 일이예요

    선물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10 10/28(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28 455
1642309 꿈이 저절로 이루어지다니 9 2024/10/28 3,363
1642308 이병헌은 연기 천재 맞네요 18 .. 2024/10/28 6,837
1642307 하루 화장안하고 출근햇는데 12 2024/10/28 6,695
1642306 취미 축구도 횟수를 늘리면 잘하게 되나요? 3 ... 2024/10/28 328
1642305 사십대후반 이나이에 메이크업자격증 4 레몬티 2024/10/28 1,205
1642304 사별한 남동생의 심리 53 누나 2024/10/28 27,128
1642303 요즘 치과는 스켈링 공장이네요 17 ........ 2024/10/28 6,596
1642302 틈만 나면 주물러 달라는 남편 24 주물팬도 싫.. 2024/10/28 4,728
1642301 정년이 문옥경 보고 생각나서 14 @@ 2024/10/28 4,976
1642300 오시장빽으로 유학 한다는 5 이게정말 2024/10/28 2,249
1642299 뷔페 추천 좀 해주세요 8 뷔페 2024/10/28 1,383
1642298 전업주부님들 염색 때맞춰 하시나요? 36 뿌염 2024/10/28 3,980
1642297 전화!) 건희 감빵가는 거 막을려고 전쟁일으킬려고 3 ........ 2024/10/28 2,520
1642296 미혼은 돌싱 만나면 인생 조집니다 38 Oooo 2024/10/28 18,252
1642295 히말라야핑크솔트 8 호야수금 2024/10/28 2,147
1642294 이마트 쓱데이 크게하네요 11월1일~3일 8 세일 2024/10/28 5,740
1642293 신분당선동천역 4 동천역 2024/10/28 1,299
1642292 삶을 연장시켜준다면 7 gfsa 2024/10/28 1,622
1642291 왜 겨울코트는 벨트 디자인만 많을까요? 10 .. 2024/10/28 2,203
1642290 8년 만에 이사 5 개미지옥 2024/10/28 2,019
1642289 철없는 이야기 19 무명 2024/10/28 4,099
1642288 사는게 왜이리 재미가 없죠.. 14 000 2024/10/28 4,864
1642287 미용실 커트는 예약 자체가 안 되는 곳 많네요 12 직업의식 2024/10/28 2,834
1642286 파김치는 시어져도 뭘 만들어 먹을수는 없죠? 27 고민 2024/10/28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