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주는 일은 정말

set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24-10-28 13:30:24

의외로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이던데요

상대방 취향이나 상황도 고려해야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주고 싶은 물건을 자기가 주고 싶을 때 주기 때문에

돈쓰고 욕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선물이 상대방이 받고 싶은것을

상대방이 원할 때 주는 거라는데요

 

이게 평생 뇌회로가 I think, I want로만 생각이 굳어진 사람은

저게 안되더라구요..

 

제가 추석 선물로 과일을 카톡에서 배당시켜줬는데

그때 고맙다고 만났을때 맛있는 빵집이라고 들려서

빵을 골라 저 사주는데요

솔직히 제 의견 묵살하고 자기가 사고 싶은 빵 사서 주던데요.ㅠㅠ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0.28 1:33 PM (223.38.xxx.242)

    빵사준이는 과일선물 싫었을걸요

  • 2. 바람소리2
    '24.10.28 1:33 PM (114.204.xxx.203)

    안주고 안받아요
    돈으로 주거나

  • 3. 그래서
    '24.10.28 1:34 PM (223.38.xxx.187)

    형식은 차려야하고 신경쓸 여유는 없으니 현금으로 상품권으로 커피쿠폰으로 대신하죠
    진짜 중요하면 신경 쓰고요
    시간이 돈이고 시간이 관심이예요

  • 4. 선물은
    '24.10.28 1:35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안하고 안 받는거요
    선물 받아서
    아 이거 좋다!! 싶었던 선물 정말 드물었어요
    역시 내가 보낸 선물도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늘 하는 생각이
    없어서 모든게 귀하던 그 시절 빼고는
    선물은 무용하구나!!! 싶던데요

  • 5. 그래서
    '24.10.28 1:35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 기프티콘이나 백화점 상품권 선물이 제일 좋은것같아요
    저도 친구가 자기맘대로 소소한 선물(1-3만원대)주는데
    받았으니 저도 갚아야하는데 소액 선물은 참 되갚기도 힘들어요
    비슷한 금액대 찾는것도 일이고..

  • 6. 덧붙이자면
    '24.10.28 1:37 PM (112.149.xxx.140)

    명절과일도 받아서 좋았던적 없어요
    과일은 쌓이고
    식구수도 적은데 당뇨환자라도 있으면
    먹을 사람은 없고
    여기저기 나눠 주느라 바쁜데
    나눠 받는 사람도 기쁠거라는 보장이 없죠
    받았으니 맛있게 잘먹었다 인사는 하죠
    우리 정서로는요

  • 7. 애사사니
    '24.10.28 1:38 PM (112.153.xxx.101)

    제발 영양제만 주지 말아주세요. 택배 박스 조차 개봉 안한 영양제들...답이 안나와요

  • 8. 아 죄송..
    '24.10.28 1:39 PM (14.138.xxx.155) - 삭제된댓글

    건물주로.. 읽고 클릭했네요..

    제가.. 돈에 미쳤나봅니다..ㅠㅠ

  • 9. ㅇㅇ
    '24.10.28 1:43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상품권, 기프티콘이 좋아요.
    과일, 영양제, 생선..싫어요.

  • 10. 저도
    '24.10.28 1:51 PM (220.78.xxx.205)

    저도 상품권이 젤 좋아요

  • 11. 상품권도싫고
    '24.10.28 1:59 PM (119.71.xxx.168)

    그냥 밥사주는거 좋아요
    현금이라면 모를까
    스벅 맛없어 안가는데 스벅카드도 싫어요
    어떤엄마는 스벅만 100만원 받으니
    주변 사람들한ㅌ커피 뿌리는데
    그것도 일이예요

    선물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062 건축 탐구 집- 신혼부부가 엄청 야무지네요. 4 2025/03/05 4,808
1686061 제 딸 말하는거 들어보셔요~ 16 웃겨서 2025/03/05 5,985
1686060 비만치료제 말고 게으름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3 게으른거 시.. 2025/03/05 1,517
1686059 아들과 간식 때문에 다투고 승질나서 사진보내버렸어요 16 ㅇㅎㅇ 2025/03/05 6,096
1686058 저 49살 하안검, 거상했어요 거상하신분 7일차 공유해주세요 13 ㅇㅇㅇ 2025/03/05 6,182
1686057 [현장] 차량 두 대·사람 두 명이 배민 배달 로봇 '딜리'의 .. 1 로봇 2025/03/05 2,598
1686056 "그렇게 가면 내 맘은"…경찰, 피해자에 보.. ........ 2025/03/05 2,009
1686055 대만배우 왕대륙 살인미수 체포 11 ... 2025/03/05 6,890
1686054 당뇨견 키우시는 82님들께 질문요... 4 멍이맘 2025/03/05 852
1686053 열라면, 오동통면 맛이 괜찮은가요? 11 .. 2025/03/05 1,573
1686052 흰 머리 뽑으면 탈모오나요? 11 ㄹㄹㄹ 2025/03/05 2,708
1686051 잔치국수할때 국물내는건 11 국수 2025/03/05 3,378
1686050 할머니의 결혼식 참석 의상 14 ... 2025/03/05 3,918
1686049 군입대 하느라 휴학 시.. 5 대학생 2025/03/05 1,681
1686048 냉동 가능 반찬 9 엄마 2025/03/05 2,045
1686047 베란다 텃밭 하시는 분들 씨앗 어디서 사셨어요? 16 .. 2025/03/05 1,764
1686046 등뼈넣고 김치찜하는데 맛이 10%부족해요 27 ... 2025/03/05 3,571
1686045 현금 육천만원 5 .. 2025/03/05 5,734
1686044 국이나 찌개 항상 끓이세요? 12 음식 2025/03/05 2,319
1686043 상속세법은 언제쯤 개정될까요... 16 ... 2025/03/05 2,684
1686042 흰머리 염색을 언제부터 하셨어요? 15 ... 2025/03/05 3,478
1686041 잘 맞는 화장품이 이래서 중요하군요 12 물개박수 2025/03/05 4,780
1686040 한동훈 “제가 대통령 됐다고 가정해보라…계엄하겠나” 31 ... 2025/03/05 4,981
1686039 코인부자들이 초고가 집값상승을 견인하는것같아요 10 ㅇㅇ 2025/03/05 3,734
1686038 “정몽규 비판한 박문성 해설 하차 생계 막혀” 5 ........ 2025/03/05 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