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끝 지방살고 윗지방과는 확실히 차이가있는거같아서 굳이 서울.경기지역이라고했어요^^;
크게부자는 아니지만 여유있는 중산층인데 자식 결혼할때 지원 전혀안하는 집있나요?
결혼하는 자식들이 자기들 힘으로 해결해보겠다고하지만 직장 생활 몇년되지않아서 모아놓은돈이 전세자금에 어림없이 모자르고 대기업이라 직장 대출 만땅받을수밖에없는데요
그리고 예물이나 예단 전혀없이...
결혼식도 본인들이 다 결정하구요
그야말로 부모들은 참석만해달라는 수준인데ㅡㆍㅡ
근래 몇년간 조카들이나 지인 자녀들 결혼하는데 적거나 많거나 차이이지 다들 집값에 보태주고 예단도 간소하게지만 아예 안하는 경우는 없었거든요
애들이 그렇게 한다면 놔둡니다
어차피 유산으로 갈거고요
아이들 독립심있게 잘 키우셧나보네요
기다려보세요 보시고 도움주실 타이밍에 도와주심이..
거의 다 부모힘이 들어가는거같아요
피우는 자식이 있던데요
저는 들어봤어요
한집은 중산층
한집은 부자인데 진짜 청첩장도 안돌렸어요
둘다
아이들 뜻이라는데어쩌나요
간소하게하니 직계와 신랑신부 친구들만 불렀대요
결혼식은 정말 간소화 하는 경우 봤는데 보통 집은 부모가 약간 도와주죠, 특히나 예식을 간소화 하면 양가에서 집에 몰아줘요.. 솔직히 대출 받는 거 보다 그게 나으니까.
안하는집들도 많을걸요...예단예물생략하고 집에 몰빵한
80년대생인 제주변 친구들중에 그렇게결혼한 친구들 좀 있어요...
지금 결혼하면90년대생일텐데 지금은 더 있을수도 있을테구요 ..
가전들도 이케아 제품이면.. 그냥 중저가 구입하구요...
애들 키우고 하면 다 헌가구 되니까...
나중에 도움 달라고 하면 도와주면 되는거죠 ...
끝까지 도와달라는 이야기 안해도 뭐 어차피 나중에 증여되고 할거아니예요 ...
능력되는 애들이 저렇게 시작하더라구요
엄청 건강하게 키우셨네요
나중에 증여하는것보다 결혼때 증여 1.5억이 세금이 안나옵니다.
왠만한 집들은 도와주던데요 부모가 서민 아니고선.. 월급이 다 대출이자로 나가는거니까요
맡겨두어 보세요.
젊은 사람들이 기특하네요.
자기들 힘으로 하나하나 장만해 나가는 성취감도 있을 거예요.
나중에 도움 요청하거나 너무 힘들어 보일때
도와주시는 걸로....
아뇨 제가 아는집들은 다 보태줬어요
크게 잘살지 않고 딱 중산층 턱걸이 하는집들인데
최소한 1억 이상씩은 보태주던데요
평균 2~3억 정도 줘서 자기들 모은거랑 합쳐서 서울에 전세 얻더군요
그러면 부부가 둘다 대기업 다니면 연봉이 많으니까
몇년 모으면 대출끼고 집도 살수있을거 같아요
요즘 집못산다는건 부모가 하나도 안도와주는 경우고
둘이 몇억 모으고 양가에서 몇억 보태주면 충분히 가능하겠더라구요
수도권 작은아파트는요
언제나 시작할때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잖아요
외아들인데
25년전 저랑 똑같이 2000씩 4천으로
지방 23평 아파트 전세 2200, 나머지 혼수,예물,예단,예식, 신혼여행, 집들이까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