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ㅠㅠㅠ
'24.10.28 1:11 PM
(223.38.xxx.66)
눈물도 나고 짜증도 나고 ㅠㅠ
2. 아 진짜
'24.10.28 1:12 PM
(222.100.xxx.51)
장난해?
이 소리가 절로....ㅎㅎㅎㅎ
지금 생각하니 시트콤 같네요
3. 아나
'24.10.28 1:15 PM
(117.111.xxx.224)
취향은 그렇다치고
귀국하려던 걸 몰랐나요
4. 음
'24.10.28 1:15 PM
(211.234.xxx.227)
생각이 짧으면 돈주고 선물 하고도
욕먹는거죠.
저라도 장난해?
소리가 절로 나왔겠어요.
5. 전
'24.10.28 1:16 PM
(221.138.xxx.92)
무섭네요...
6. ㅠㅠ
'24.10.28 1:18 PM
(223.38.xxx.240)
저는 결혼식하고 해외로 떠나는데 기내용 캐리어만한 크리스탈을 채운 고이 접은 학…
7. 바람소리2
'24.10.28 1:19 PM
(114.204.xxx.203)
너무 생각이 없네요
한국 온 다음 주던지
8. ㅋㅋㅋㅋ
'24.10.28 1:19 PM
(222.100.xxx.51)
캐리어만한 학.ㅎㅎㅎㅎㅎ진심이 넘쳐서 옹심 아닌가요
9. ㅇㅇ
'24.10.28 1:25 PM
(14.5.xxx.216)
받아온 남편이 잘못이죠
그걸 도대체 왜 받아옵니까 비행기 타고 오면서 ㅜㅜ
10. 남편은
'24.10.28 1:27 PM
(222.100.xxx.51)
제 추정으로는
1. 거절 힘듬
2. 아이들이 좋아할듯 하여
그래도 과했다고!!!
11. 아이들은
'24.10.28 1:32 PM
(58.230.xxx.181)
나름 좋아했을것 같은데요
본인들 얼굴이니...
12. ....
'24.10.28 1:39 PM
(223.38.xxx.139)
결론은 버린건죠?
13. ....
'24.10.28 1:41 PM
(180.69.xxx.152)
저는 선물....이라고도 말하고 싶지 않은데,
아이 학원에서 친하게 된 엄마....아이 수업 넣고 마트에서 장 보다가 만남.
계산하는데 지갑이 없다나....당연히 제 카드로 계산함. 다음 주에 만나면 주겠지 뭐.
대략 3주 후에 뭘 주섬주섬 꾸러미를 주는데, 동네 바자회에서 샀대요.
비즈 목걸이, 귀걸이 주렁주렁한것들....저 평소 화장도 안 하고 악세사리를 전혀 안해요.
오죽하면 결혼 예물도 안 했을 정도.
게다가 아무리 비싸게 봐도 내가 대신 결제해 준 금액에 모자르는데....
나를 엄청 생각하며 골랐다는 말투로 주는데 어이가...ㅠㅠㅠㅠ
그냥 고맙다 하고 받아서 몇 달 가지고 있다가 버렸어요.
주변에 물어봐도 그거 필요하다는 사람이 없어서...ㅜㅜ
14. ㅇㅇ
'24.10.28 1:47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쿠션하니 생각나네요.
저 대학생 때 퇴직한 고모가 취미생활로 만든 쿠션 4개를 가져가라고 해서
대중교통 3번 갈아타고 왕복 4시간을 친구까지 대동해서 가지러 가는 심부름을 한 적이 있어요.
그렇게 가지러 온 조카 음료수 한 잔도 안 주고 쿠션만 안겨 보냈는데,
나이 먹어 생각해보니 참 어이없더라구요.
만들어달라 한 것도 아니고 본인 취미로 만든 거 주면서
우편으로 보내던가 가까운 동네 사는 것도 아닌데
학생인 조카가 멀리서 가지러 왔으면 용돈이라도 주던가
참 그런 선물 뭣하러 주는 건지
15. 아니
'24.10.28 1:51 PM
(175.223.xxx.63)
귀국할 사람들한테 그런걸 보내면 어떡하나요 진짜 센스없네.
다 버리고 와야하잖아요 미쳤다고 귀국 이삿짐에쿠션으로 몇박스를.쓰겠냐고
16. ..
'24.10.28 1:56 PM
(175.212.xxx.141)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17. 125님
'24.10.28 2:02 PM
(14.5.xxx.216)
진짜 어이없는 고모네요
조카한테 용돈은 커녕 음료수한잔 안주고 보냈다고요
무슨 쿠션이 금덩이라도 된다고 생각한건지
문화재가 만든 작품을 줘도 그러면 안되죠
18. 아고.
'24.10.28 2:36 PM
(180.224.xxx.34)
어쩔수없이 껍데기만 가져와야하셨겠네요.
전 이스라엘로 성지 순례 다녀오신분이(비용 비싸다고 들음)
다녀오시면서 저만 주는거라고 귀한거라고 사족도 엄청 붙이시면서 건네주신게 페라로슈 3구짜리 초콜릿.
같이 운동 오래해서 저도 여행 다녀오면 간단한 1~2만원내외 선물드렸거든요.
바로 인포 직원에게 주었는데 덤덤.ㅎ
19. ㅡ,ㅡ
'24.10.28 5:47 PM
(124.80.xxx.38)
그냥 껍데기만 접어서 가져오셔서 보관만 하세요 ㅎ
나중에 아이들 커서 보여주던지...버리긴 그렇잖아요 ㅎㅎ
그래도 그 정성을 봐서 피식 웃고 잊으세요 ㅎㅎ
20. ..
'24.10.28 5:49 PM
(39.7.xxx.87)
남편도 미련해요 이거 부피커서 어켕 가져가? 두달뒤에 귀국하니그때 받아갈게 하셨어야지 답답하네
21. 아 짜증
'24.10.28 10:03 PM
(88.65.xxx.2)
글만 읽어도 짜증 만땅.
저는 커다란 초요.
결혼 선물로.
엄청 커다란 초.
이거 분명 자기가 선물받고 처치곤란이라
나한테 생색내며 버린 듯.
쓰고보니 선의도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