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인데 남편이 아기사진을 스마트워치배경으로 했어요

내사진임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24-10-28 12:04:39

운동한다고 스마트워치샀는데 화면에 아기사진을 올려놨더라구요.

슬쩍봤는데 저 돌즈음때 사진.

어제 엄마랑 페이스톡하는데 불쑥 카메라에 스마트워치 들이대니 엄마 빵 터지시고.

추억하시다 너네도 이쁜딸 낳았으면 얼마나 좋아타령.

남편 왈 이젠 늦어서 안낳아준데요.

예전에 친정갔을때 저 어릴적 앨범본 적 있는데 그때 찍어놓은게 핸폰에 있었나봐요.

벌써 50가까워져가니 세월이 참..

IP : 118.235.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8 12:09 PM (27.173.xxx.86)

    제가 조카들 예뻐하니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니 자식 낳으면 얼마나 더 예쁘겠냐고..

  • 2. 이유
    '24.10.28 12:14 PM (122.32.xxx.92)

    이유가 뭐래요
    남자들 정말 이해는안되긴합니다만

  • 3. ...
    '24.10.28 12:14 PM (39.7.xxx.90)

    ㄴ당연히 부인 사랑이죠

  • 4. ...
    '24.10.28 12:50 PM (114.200.xxx.129)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을 사랑하니까 그런식으로 저장해놨겠죠....
    사랑하지도 않는데.. 그행동을 하겠어요.??

  • 5. 왜딩크를
    '24.10.28 12:57 PM (210.222.xxx.250)

    선택하셨는지..
    저는 시험관해서 겨우겨우 애하나 낳았는데..
    정말 제목숨보다 더 소중해요.,
    남편과 저의얼굴이 섞인 아이얼굴 보면 진짜 ..
    생명의 신비가 경이로울지경이에요..

  • 6. 저도
    '24.10.28 1:08 PM (180.227.xxx.173)

    남편 닮은 자녀가 있으면 참 이뻤을 것 같아요.
    조카도 제 동생 쏙 빼닮아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저는 20대 극심한 우울증을 겪어서 혹시라도 자식한테 유전될까 결혼전에 포기했어요.

  • 7. oooo
    '24.10.28 1:11 PM (61.82.xxx.146)

    윗님,
    원글님 생각은 잘 모르지만

    요즘 아이 안낳는 이유가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를
    이런 세상에서 살게하는게 미안해서래요

    부모들께 풍족하게 받고 살았어도 힘들었는데
    본인들은 그것만큼 해 줄 수 없다는걸
    알아서 그렇대요

    저도 남매 키우며 살지만
    저 얘기에 반박도 못하겠고
    정답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8. ..
    '24.10.28 1:36 PM (106.101.xxx.87) - 삭제된댓글

    그쵸
    낳고 안 낳고는
    정답이 없는 문제죠
    나 자신만 생각하면
    예쁜 아이 보고 좋겠지만
    아이 입장에서 태어나서 산다는 게
    과연 좋은 걸까? 생각해 보면..글쎄요

  • 9. 푼수
    '24.10.28 4:43 PM (211.36.xxx.161)

    딩크 글에 왜 아이를 안 낳냐고...

  • 10. ㅋㅋㅋ
    '24.10.28 10:55 PM (223.38.xxx.220)

    딩크 글에 왜 아이를 안 낳냐고...
    푼수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04 뷔페 추천 좀 해주세요 7 뷔페 2024/10/28 1,494
1640003 전업주부님들 염색 때맞춰 하시나요? 35 뿌염 2024/10/28 4,096
1640002 전화!) 건희 감빵가는 거 막을려고 전쟁일으킬려고 3 ........ 2024/10/28 2,588
1640001 미혼은 돌싱 만나면 인생 조집니다 38 Oooo 2024/10/28 18,892
1640000 히말라야핑크솔트 8 호야수금 2024/10/28 2,205
1639999 이마트 쓱데이 크게하네요 11월1일~3일 7 세일 2024/10/28 5,787
1639998 신분당선동천역 4 동천역 2024/10/28 1,350
1639997 삶을 연장시켜준다면 7 gfsa 2024/10/28 1,668
1639996 왜 겨울코트는 벨트 디자인만 많을까요? 10 .. 2024/10/28 2,265
1639995 8년 만에 이사 5 개미지옥 2024/10/28 2,084
1639994 철없는 이야기 17 무명 2024/10/28 4,165
1639993 사는게 왜이리 재미가 없죠.. 14 000 2024/10/28 4,945
1639992 미용실 커트는 예약 자체가 안 되는 곳 많네요 12 직업의식 2024/10/28 2,931
1639991 파김치는 시어져도 뭘 만들어 먹을수는 없죠? 27 고민 2024/10/28 2,589
1639990 tv 수신료 이미 부과된 것은 무조건 내야하아요? 5 ㅇㅇ 2024/10/28 793
1639989 [국정감사]복지부 저격수 김선민! 4 ../.. 2024/10/28 863
1639988 [1만 시간의 법칙] 함께 시작해요 27 ㅡㅡ 2024/10/28 3,700
1639987 중3 내신공부 문의드려요~ 5 중3 2024/10/28 806
1639986 미용실 종사자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4 컬러메니큐어.. 2024/10/28 1,571
1639985 尹 "살상무기 유연하게 검토"…러 전선, '남.. 15 2찍들 자진.. 2024/10/28 2,087
1639984 KTX 안에서 50대 여자들 36 에티켓 2024/10/28 29,556
1639983 초보자용 골프채는 뭘로 사면 되나요? 6 골프 2024/10/28 861
1639982 오래된 금들 팔고 왔어요 5 영영 2024/10/28 4,304
1639981 한식 밑반찬 위주 식단 7 식단 2024/10/28 2,430
1639980 정년이 체크저고리 입고 싶어요. 4 . . 2024/10/2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