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뜩배기에 국수 나오는집 서빙알바

.......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24-10-28 11:52:10

내일 면접보러 오라는데

찾아보니 웨이팅까지 있는 로컬맛집이고

세수대야같은 뚝배기에 국수가 서빙되네요.

헉...저거 들수있을까 갑자기 자신감이 뚝.

 

주말에만 이틀 4시간씩이라

저에겐 딱 좋은 조건이었거든요.

큰 돈되는일은 아니지만

은퇴후 뭐라도 일을 하고싶은건데요.

서빙해보신분들 어때요? 말리시나요?

 

알바 구해서 신났었는데....이 나이엔 알바도 쉽지 않군요 ㅠ

 

 

IP : 59.13.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0.28 11:53 AM (121.190.xxx.95)

    손가락이 아픈 전 듣기만 해도 기가죽네요. 조심해서 일하세요. 화이팅

  • 2. 요즘엔
    '24.10.28 11:55 AM (61.43.xxx.232)

    30~40대도 다 알바구해서 50대 이상은
    홀 서빙도 구하기 쉽지않아요
    주방안 설겆이이면 모를까..

    무거운건 요즘 카트를 끌고다니며
    서빙하니 일단 가보세요

  • 3. 바람소리2
    '24.10.28 11:55 AM (114.204.xxx.203)

    해보세요 카트로 하면 좀 나아요

  • 4. 요즘
    '24.10.28 12:03 PM (59.7.xxx.217)

    다 카트니까...긴시간 안하는거면

  • 5. ....
    '24.10.28 12:37 PM (218.147.xxx.4)

    자신 없으면 하지 않는거 추천요 ㅠ.ㅠ
    제가 아는 사람 그런집에서 종업원에 그 뜨거운걸 쏟아서 화상입었어요
    식탁에 옮기다가 확

  • 6. ㅇㅇ
    '24.10.28 12:43 PM (211.245.xxx.42)

    세숫대야 만한 무쇠냄비 서빙했는데요
    그 냄비에 육수까지 가득 담아서 가는데 카트가 있어서 테이블까지 옮기는 건 문제 없었어요
    근데 그거 들어서 불 위에 얹어주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손님 많은 집 이라서 풀타임 정신없이 하고 나면 손목보다 허리가 더 아팠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내일부턴 못나가겠구나 싶다가도 책임감에 꾸역꾸역 나가고 일 하다보면 또 어찌어찌 하루 지나가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힘들어서 약속한 기간 딱 채우고 다음 알바 구할 때까지만 해주고 그만뒀어요
    알바비가 높은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 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942 넘 한심하죠..힘들다고 배달 시켜먹어요 늘 11 ㅈㄷㄱㅈㄷㄱ.. 2024/10/28 3,094
1639941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서 울었던 기억 9 ... 2024/10/28 2,716
1639940 선의지만 황당했던 선물 20 ㅁㅁㅁ 2024/10/28 6,605
1639939 일하다가 아파서 쉬는분 계신가요? 3 .. 2024/10/28 825
1639938 잡채불려놓은거 내일써도되나요? 4 흠흠 2024/10/28 723
1639937 재혼반대 외로운게 어떤건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32 !, 나 2024/10/28 5,436
1639936 뽀따 안개 2024/10/28 659
1639935 당선무효 ) 국민의힘 불법대선 관련 기자회견 9 탄핵 2024/10/28 1,716
1639934 두 여인 같은 자산 다른 생활 모습 32 어떤모습 2024/10/28 27,457
1639933 학습지 영업?해보신분? 많이 힘든가요? 1 .. 2024/10/28 843
1639932 샤브샤브 부페 갔다가 불쾌한 일 있었어요. 8 .... 2024/10/28 3,845
1639931 백반증 액시머 레이저 5 nora 2024/10/28 815
1639930 에어컨도 셀프청소 가능하겠죠~~? 6 결심 2024/10/28 935
1639929 인천 송도 7 꿈꾸는나방 2024/10/28 1,584
1639928 그러고보니 요즘 이재룡도 잘 안 보이네요 9 ㅇㅇ 2024/10/28 4,680
1639927 노래좀 찾아 주세요. 4 2024/10/28 399
1639926 대선여론조사 조작이 의심되는 언론사(뉴스공장 발) 4 .... 2024/10/28 1,010
1639925 혼자 있을 때 뭘 드시나요? 3 배고픔 2024/10/28 1,350
1639924 단독주택 매입하려고 합니다. 3 단독주택 2024/10/28 2,579
1639923 홍성남 신부 미움에 대한 강의 3 ㄱㄴ 2024/10/28 1,228
1639922 오늘따라 남편이 왜그리 안스러운지 6 ㅁㅁㅁ 2024/10/28 2,640
1639921 1970년생 또래들 추억의 샹송 6 요안나 2024/10/28 1,630
1639920 제가 꼬인 걸까요? 7 2024/10/28 2,015
1639919 딩크인데 남편이 아기사진을 스마트워치배경으로 했어요 9 내사진임 2024/10/28 3,925
1639918 교회에 헌금하는것도 기부는 기부인거죠? 13 gggg 2024/10/28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