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편한 남편

피곤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24-10-28 11:14:18

남편이 음식을해주고 맛있는지 자꾸확인하고

칭찬을 너무 바래요 전 좀 드라이한성격이라 맛있다고 하는데 자꾸 더큰 리액션을 바라니 피곤해요

 
잘해주면 기고만장하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공간에 있으면 불편하구요..
 
젊었을땐 이렇지않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IP : 59.16.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적으로
    '24.10.28 11:20 AM (211.218.xxx.194)

    서로 되게 안맞는 사이라고 봅니다.

    음식을 해주는 수고를 하는 사람들은 그뒤에 칭찬해주는 사람이랑 궁합이 맞는겁니다

    저는 음식하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엄마가 되고보니
    구내식당인줄알고 칭찬도 없이 먹는 사람들 예의없다 생각되네요.
    칭찬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내성격이 원래 그렇다...노노.

  • 2. 성격도 다르고
    '24.10.28 11:29 AM (118.235.xxx.13)

    편해져서 예의차리기도 귀찮은거죠.
    저도 냉정하고 말없는 i인데 남편한테는 칭찬잘하고 표현잘하는 e에요.
    제 남편도 제 성격을 아니 티키타카도 혼자하고 제가 말할것도 본인이 다 하기도 하는데요(그러고 보면 저는 일정패턴의 말을 많이 해요.. 남편이 혼자 얘기해도 저랑 얘기하는 것과 별다르지 않아요)
    그렇지만 전 애정과 추억도 저축이라 생각해서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최대한 저축하려고 노력해요.

  • 3. 리액션
    '24.10.28 12:10 PM (59.16.xxx.93)

    끌어 올려봐야 겠네요..

  • 4. 인생녹음중
    '24.10.28 12:16 PM (211.218.xxx.194)

    우연히 인생녹음중이라는 쇼츠를 들었는데
    7년차부부의 생활 대화 녹음으로 만든거더라구요.
    둘이 쿵작쿵작 대화하는게 참 편하고 예쁘더군요. 뭐 기본 애정이 있어서 그렇겠죠.
    특히 와이프가 매우 발랄하고, 재미있는듯.

    아기랑 엄마랑 대화하는 쇼츠도 있고.

    그런거 보면서 무뚝뚝한 내자신을 좀 바꿔야겠다 생각할때가 있어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고우니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95 연차를 연달아 쓰고 약속이 펑크나서 ㅇㅇㅇ 2024/10/29 617
1640494 노견 강아지 눈에 눈꼽이 자주 끼는데 4 .. 2024/10/29 858
1640493 스페인 치안 어떤가요 16 ㅇㅇㅇ 2024/10/29 3,427
1640492 흑백요리사 한식대가 '이영숙' 1억 빚투논란 1 ㅇㅇ 2024/10/29 3,310
1640491 등기부등본 열람하면 흔적이 남나요??? 2 ㅇㅇㅇ 2024/10/29 3,894
1640490 내일 이불 세탁 할꺼고 3 ㅇㅇ 2024/10/29 1,658
1640489 거늬여사 한시간 통화는 개신당 허은아였군요. 14 .. 2024/10/29 5,343
1640488 세상 발전이 놀랍지 않으세요 5 2024/10/29 2,634
1640487 나라를 발로 운영하나봐여. 6 .. 2024/10/29 1,434
1640486 북한보다 러시아가 더 무서운 것 24 점쟁광 2024/10/29 4,375
1640485 오늘 예술의전당 세일한국가곡의밤 간단후기 5 오페라덕후 .. 2024/10/29 1,158
1640484 등기부등본 아무나 볼 수 있나요? 4 그랬나 2024/10/29 1,758
1640483 a.p.c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9 ... 2024/10/29 2,997
1640482 운동 순서를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4 2024/10/29 933
1640481 친구 남편 학벌이 많이 궁금했나... 14 111 2024/10/29 6,201
1640480 떡 맛있는 곳 어딜까요? 9 선물용 2024/10/29 2,443
1640479 집이 하두 안나가서... 5 ㅡㅡ 2024/10/29 4,275
1640478 세수 펑크 메꾼다고 청약통장 털어갔다니 충격이네요 10 .. 2024/10/29 3,135
1640477 수영강습용 수영복 조언 좀 주실래요~~ 6 ㅇㅇ 2024/10/29 1,066
1640476 홈웨어 구매 할 수 있는 사이트 5 ㅇㅇ 2024/10/29 1,126
1640475 초퍼 ( 다지기 ) 사려고 하는데 1 .. 2024/10/29 548
1640474 이쯤 되면 직무정지시켜야하거늘.. 4 . 2024/10/29 1,558
1640473 제니랑 로제 중에 로제가 더 잘나갈줄 55 .. 2024/10/29 20,803
1640472 알바로 석달 근무하고 1분 거리에 같은 업종 가게 오픈 5 샐러드 2024/10/29 2,916
1640471 또다른 내부자 폭로가 있었군요. "윤통 몰랐을리가 없다.. 7 내부자 폭로.. 2024/10/29 4,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