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편한 남편

피곤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24-10-28 11:14:18

남편이 음식을해주고 맛있는지 자꾸확인하고

칭찬을 너무 바래요 전 좀 드라이한성격이라 맛있다고 하는데 자꾸 더큰 리액션을 바라니 피곤해요

 
잘해주면 기고만장하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공간에 있으면 불편하구요..
 
젊었을땐 이렇지않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IP : 59.16.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적으로
    '24.10.28 11:20 AM (211.218.xxx.194)

    서로 되게 안맞는 사이라고 봅니다.

    음식을 해주는 수고를 하는 사람들은 그뒤에 칭찬해주는 사람이랑 궁합이 맞는겁니다

    저는 음식하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엄마가 되고보니
    구내식당인줄알고 칭찬도 없이 먹는 사람들 예의없다 생각되네요.
    칭찬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내성격이 원래 그렇다...노노.

  • 2. 성격도 다르고
    '24.10.28 11:29 AM (118.235.xxx.13)

    편해져서 예의차리기도 귀찮은거죠.
    저도 냉정하고 말없는 i인데 남편한테는 칭찬잘하고 표현잘하는 e에요.
    제 남편도 제 성격을 아니 티키타카도 혼자하고 제가 말할것도 본인이 다 하기도 하는데요(그러고 보면 저는 일정패턴의 말을 많이 해요.. 남편이 혼자 얘기해도 저랑 얘기하는 것과 별다르지 않아요)
    그렇지만 전 애정과 추억도 저축이라 생각해서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최대한 저축하려고 노력해요.

  • 3. 리액션
    '24.10.28 12:10 PM (59.16.xxx.93)

    끌어 올려봐야 겠네요..

  • 4. 인생녹음중
    '24.10.28 12:16 PM (211.218.xxx.194)

    우연히 인생녹음중이라는 쇼츠를 들었는데
    7년차부부의 생활 대화 녹음으로 만든거더라구요.
    둘이 쿵작쿵작 대화하는게 참 편하고 예쁘더군요. 뭐 기본 애정이 있어서 그렇겠죠.
    특히 와이프가 매우 발랄하고, 재미있는듯.

    아기랑 엄마랑 대화하는 쇼츠도 있고.

    그런거 보면서 무뚝뚝한 내자신을 좀 바꿔야겠다 생각할때가 있어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고우니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405 밥사란말..쉽게 나오나요 26 2025/03/03 5,381
1685404 오늘 성심당 가서 딸기시루 딸기설기 사와서 먹어본결과 78 하루 2025/03/03 17,807
1685403 맛 차이 궁금해요 3 2025/03/03 937
1685402 초간단 비지찌개 레시피 우연히 발견 ~ 5 싱글 2025/03/03 2,812
1685401 중3아들 용돈 9 .. 2025/03/03 1,418
1685400 롱패딩 세탁 언제쯤 해도 될까요? 10 패딩 2025/03/03 2,191
1685399 정리하다가 포기했어요 .정리요정님~~ 23 정리 2025/03/03 5,600
1685398 자식낳은 죄 8 2025/03/03 3,554
1685397 지나가다 맘에 드는 경량패딩을 봤는데... 4 열매사랑 2025/03/03 3,012
1685396 극우들이 미키17 네이버 평점 테러하네요 5 ........ 2025/03/03 2,265
1685395 고야드 양주 ㅠㅠ 5 .... 2025/03/03 3,369
1685394 머리색을 한단계 밝게 하고싶은데 방법은?? 5 바쁘자 2025/03/03 1,315
1685393 내일 더 추움 2 ㅇㅇ 2025/03/03 3,844
1685392 저도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있었어요 13 .. 2025/03/03 6,085
1685391 물김국 고소하고 뜨끈하니 좋네요 5 ㅇㅇㅇ 2025/03/03 1,859
1685390 요즘 적금 1 궁금 2025/03/03 1,280
1685389 집요하다고 하는말 12 어떤생각 2025/03/03 2,520
1685388 윤유선씨 6 어머나 2025/03/03 6,747
1685387 맵탱 소컵 싸요 2 ㅡㅡ 2025/03/03 1,147
1685386 미용실에서 본 무서운 부부 7 아까 2025/03/03 7,211
1685385 올리브영 빅 세일 시작 > 인생템 추천하고 갑니다 96 코코몽 2025/03/03 27,729
1685384 제천 빨간오뎅 축제?? 7 ... 2025/03/03 1,777
1685383 미용실에서 의향과는 다르게 염색을 해놨을때 다시 해달라고 .. 3 초콜렛 2025/03/03 1,238
1685382 우리나라 사람들 여행에 강박이 있는것 같아요 70 .... 2025/03/03 18,471
1685381 미키17 보고 느낀 엉뚱한 생각(약스포) 4 긁적긁적 2025/03/03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