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이후 외로움은 그냥 항상 가져가야 하는 옵션이라고

조회수 : 3,812
작성일 : 2024-10-28 08:59:52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놈의 외로움때문에 나를 불쌍하게 여기지도 않고 사람들 특히 가까이있는 가족들에게 괜시리 화나짜증도 내지않을래요 

그냥 좋은거 가진것에 촛점변경해서 외로움같은거 느낄새도 없이 사람들과 함께 잘 지내고 

일도 열심히 하고 

책도 열심히 읽을래요 ㅡ채식주의자 정말 재밌네요 

세상엔 너무 멋지고 똑똑한사람도 많고ㅈ아름다운게많아요

우리 건강하게 가볍게 하루하루를 반짝반짝하게 살아봐요 생각과계획은 많이 했으니깐 남은생은 행동하면서 ㅎ

 

IP : 58.231.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8 9:03 AM (219.241.xxx.152)

    맞아요
    근데 젊을 때랑 다르게 친구를 만나거나 지인을 만나고 오면 허무한지 외로움이 아니고 편안함 혼자가 좋아요

  • 2. 책식주의
    '24.10.28 9:05 AM (112.153.xxx.46)

    인생길의 외로움, 불안함에
    책읽기는 가장 좋은 해결책인거 같아요.

  • 3. ......
    '24.10.28 9:08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사람만나러 오가는 시간도 아깝고
    유튜브 보다도 못한 정보나 가십도 재미없고
    주저리 떠드는 스타일도 아니다보니 집이 제일 편합니다.

  • 4. 오늘아침
    '24.10.28 9:14 AM (211.218.xxx.194)

    그렇게 에너지 넘치던 김수미씨도
    외로웠을거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게 아니고, 능력이 없어서 외로운게아니고,
    스스로 지고 있는 그 짐의 무게때문에
    그걸 같이 져줄사람이 없으니까 능력이 있어도 외로웠을것같다.
    그런 생각이요.

  • 5. 에고
    '24.10.28 9:24 AM (218.147.xxx.237)

    좋은글이네요

    사람을 대할때도 나는 좋은사람인데 쟤는 왜저러지? 하지말고 나포함 사람들 나 나쁘다 정해두고 좋은면이 보이면
    오 괜찮네 해야할거같고

    저도 사놓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별렀던 책 꼭 읽을게요

  • 6. 오늘뉴스
    '24.10.28 10:58 AM (116.41.xxx.141)

    https://naver.me/5eUv0NWU

    참새도 그렇다고 ㅎ

  • 7. ...
    '24.10.28 12:54 PM (112.171.xxx.146)

    저장합니다

  • 8. ...
    '24.10.28 2:31 PM (222.98.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이상하게 나이먹을수록 외롭지가 않네요.
    사람마다 개성과 생각, 관심, 취향이 각기 다르니 남과 동질감 느끼려는 생각을
    포기해서 그런가. 반할만큼 매력있거나 훌륭한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모르겠어요. 외롭지도 않고 해야할 일이 많아서 심심할 틈이 없고 혼자 놀 취미도 많으니까 좋네요.

  • 9. 좋은 글
    '24.10.28 2:46 PM (39.7.xxx.145)

    감사합니다. 딱 맞는 말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151 광주 탄핵반대 집회에는 누가 참여했을까?(feat.극우교회) 14 ㅇㅇ 2025/02/15 2,504
1680150 같은 국민이라 부르기도 창피하다 5 ㅇㅇ 2025/02/15 1,098
1680149 흰살 생선살만 팔기도 하나요. 7 .. 2025/02/15 1,354
1680148 폰 카메라 어플 뭐 쓰세요????? 3 111 2025/02/15 1,026
1680147 때밀이 타월(긴것) 추천해주세요 2 때르미스제외.. 2025/02/15 896
1680146 극우 유튜버가 중국 대사관까지 난입 10 2025/02/15 1,627
1680145 연끊은 엄마가 대학입결 물음요 9 기막힘 2025/02/15 4,799
1680144 찰밥과 어울리는 국을 가르쳐주세요 14 가르쳐주세요.. 2025/02/15 2,457
1680143 중년 옷입기 유튜브 추천해주세요. 10 ... 2025/02/15 2,846
1680142 5키로 감량 가능한 생활습관 27 ㅁㄴㅇㅈ 2025/02/15 18,449
1680141 비비고 포기김치 어때요 3 현소 2025/02/15 1,307
1680140 갱년기 근육통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4 ... 2025/02/15 2,163
1680139 한달만에 조회수 3.9억 찍은 영상이라네요. 25 입이 쩍 2025/02/15 25,719
1680138 적금 드시나요? 6 돈모으기 2025/02/15 3,279
1680137 귤 한번에 몇개씩 드세요~~? 5 귤사랑 2025/02/15 1,691
1680136 조성현 증인신문 마친 후 눈물 보인 김진한 변호사 "오.. 9 감사합니다... 2025/02/15 3,800
1680135 이게 뭔 개같은 소리에요? 김건의 일본 망명 7 ㄴㅇㄹ 2025/02/15 3,785
1680134 이불 몇년 쓰세요? 3 25년 이불.. 2025/02/15 2,444
1680133 82에서 알려주신대로 섬초 쟁였어요.뿌듯 10 감사 2025/02/15 3,660
1680132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합니다 아야어여오요.. 2025/02/15 524
1680131 요즈음 대박난 22년전 계엄선포 풍자개그 3 .. 2025/02/15 1,597
1680130 약대다니는 언니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동생 44 ㄴㅇ 2025/02/15 18,957
1680129 오늘자 광주 집회현장 도로에 쓴 글들 모음 9 ㅇㅇ 2025/02/15 2,233
1680128 로제 파스타 떡볶이의 로제는 뭘 말하는 건가요? 5 ... 2025/02/15 3,076
1680127 보리(티백x) 몇번이나 끓일 수 있나요? 2 보리차 2025/02/15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