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낳는 이유는?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24-10-28 06:52:46

어떤분이 지나영교수 유튜브를 댓글로 링크 걸어주어서 보게 되었어요

 

지나영 교수가 미혼인가봐요

엄마에게 내가 자식을 낳았으면 잘 키웠을텐데 했더니

(이분이 좁스홉킨스서 정신과 의사를 오랫동안 해서 잘 키우는 이야기를 부모 들에게 하는 분이니)

엄마가 야~야 자식은 잘 키우려고 낳는게 아니고 사랑해 주려고 낳는 거란다

 

고3수험생 에게 뭐라 말 해 주면 좋은가 mc가 물으니?

xx야 그동안 너무 수고했다.

xx야 너가 시험을 잘 보던 못 보던 좋은 대학을 가던 못 가던 너를 사랑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은 변함이 없을거야

그 동안 얼마나 많이 노력했니  이제부터는 몸관리 잘 하고 컨디션 조절해서 아는 만큼만 잘 보도록 하자

 

내가 아이를 가르쳐야 하는 것은?

공부 해라 보다

내가 어떤 가치를 가르쳐야 하냐가 중요하다

xx아 사람은 다 존중 되어야 해 나도 너를 존중하고 너도 나를 존중해야 해 우리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말은 함부로 하면 안 돼 상호존중을 가르쳐야 한다

 

애를 잘 키웠나 알 수 있는것은 ?

자기수용 :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가

자기존중 : 자기 자신에 가치에 대한 확신

자기효용 : 어떤 상황에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

(자기몫을 하고 자기 책음을 얼마나 할수 있다는 )

 ㅡ 이렇게 키우려면 있는 그대로 아이를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이런 자존감 있는 아이가 된다

 

 

나는 아이를 사랑하려고 낳았지 잘 키우려고 낳지 않았다는 것을 왜 잠시 잊었는지 ᆢ

사랑해  우리 남매 귀염둥이들~

 

링크 걸어 주셔서 시청하게 해 주신분 감사해요

IP : 219.241.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름
    '24.10.28 7:45 AM (121.129.xxx.35)

    지 나영 교수
    지씨 성을 가진 나영님

  • 2. 결혼
    '24.10.28 7:46 AM (121.129.xxx.35)

    지나영 교수는 기혼.
    아이는 원하지만 안 생김

  • 3.
    '24.10.28 7:57 AM (61.101.xxx.163)

    키우려고하니 문제가 된거네요 ㅠㅠ
    제 문제점을 알았어요.
    저는 자식도 책임감으로 키운거같아요 ㅠ
    내기 낳았으니 내가 책임져야한다...
    내가 자식들을 사랑하나? 잘 모르겠어요 ㅠㅠ
    이제는 그냥 서로 버거운 존재가 된건지...

  • 4. ㅈㅇㅈㅇ
    '24.10.28 8:01 AM (59.10.xxx.58)

    자기수용 :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가

    자기존중 : 자기 자신에 가치에 대한 확신

    자기효용 : 어떤 상황에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

    (자기몫을 하고 자기 책음을 얼마나 할수 있다는 )

  • 5.
    '24.10.28 9:27 AM (123.212.xxx.149)

    저도 정말 도움 많이 받았어요. 멘탈 흔들릴 때 가장 도움되던 분.
    지나영 교수는 결혼은 했고 아이는 없어요.
    어머님이 하셨다는 말씀이 저도 너무 와닿더라구요.

  • 6. 웃긴
    '24.10.28 9:36 AM (122.32.xxx.92)

    한국판 루소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39 울고불고 흥분 해서 대화 못하는 사람 1 상대 2024/10/28 1,132
1639838 법륜스님의 쌀과자와 엿과 다람쥐 11 .. 2024/10/28 2,031
1639837 너그러워지기로 했어요 5 먹성 2024/10/28 2,079
1639836 어떤 배우 프로필 기재 황당 ㅋㅋ 5 00 2024/10/28 4,616
1639835 고2 인데요. 교과전형에서 이과인데 문과지원 가능한가요? 6 2024/10/28 834
1639834 70대 지인이 90대 부모님 간병하며 살고 있는게 참 안타깝네요.. 30 2024/10/28 6,400
1639833 해외 친척 6 고민 2024/10/28 1,129
1639832 프렌치 프레스로 우린 커피 어떤가요? 6 ㅇㅇ 2024/10/28 928
1639831 농사를 해서 돈을 버나요 21 이혼각 2024/10/28 4,026
1639830 삼전은 22년 9월에도5만1천원대 7 .. 2024/10/28 2,393
1639829 마구잡이 에코백 싫다 정말 62 ㅇㅇ 2024/10/28 19,968
1639828 노래를 찾는 사람들 (공연) 2 공연 2024/10/28 662
1639827 임금피크 중간에 정년연장이되면.. 3 .. 2024/10/28 1,458
1639826 숏컷에서 기르기... 15 머리 2024/10/28 1,594
1639825 명태균의 '尹 여론조사' 의뢰, 조폭 출신이 했다 9 0000 2024/10/28 1,702
1639824 가성비좋은 꼬치어묵 추천해주세요. 12 도와주세요 2024/10/28 1,536
1639823 국악 공연에 심쿵했던 기억 나요 8 국악 2024/10/28 1,329
1639822 두피저림 1 .. 2024/10/28 532
1639821 에고.. 그 의사아들결혼 문제로 조언 올린 분은 글을 삭제했네요.. 56 ... 2024/10/28 6,075
1639820 위고비 복용후 췌장염 11 .. 2024/10/28 5,088
1639819 27살인데 3 ryy 2024/10/28 1,329
1639818 50대이후 외로움은 그냥 항상 가져가야 하는 옵션이라고 7 2024/10/28 3,580
1639817 아직 살기 좋은 세상이네요. 13 gma 2024/10/28 4,117
1639816 인스타에서 61세 모델분 봤는데 18 ㅇㅇ 2024/10/28 4,735
1639815 김치양념 질문있어요 3 .... 2024/10/28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