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할 물건이 있어
가격 책정 때문에 검색하다 발견했어요.
제가 3년 전에 삼천원에 판 전집을 사간 이가
1년 전에 만오천원에 되팔았더라구요.
설마.. 하면서 찾아보니 그 때 오천원에 판 전집
사간 이는 몇개월 후 만원에 되팔았구요.
둘 다 다른 사람이예요.
둘 다 업자 아니고 이력보니 육아하는 엄마들이던데...
저는 좋은 마음에 거의 새책 싸게 내놓은건데
호구였네요.
당근할 물건이 있어
가격 책정 때문에 검색하다 발견했어요.
제가 3년 전에 삼천원에 판 전집을 사간 이가
1년 전에 만오천원에 되팔았더라구요.
설마.. 하면서 찾아보니 그 때 오천원에 판 전집
사간 이는 몇개월 후 만원에 되팔았구요.
둘 다 다른 사람이예요.
둘 다 업자 아니고 이력보니 육아하는 엄마들이던데...
저는 좋은 마음에 거의 새책 싸게 내놓은건데
호구였네요.
바로 되판거아니고 몇개월에서 몇년후 다보고나서 필요없어져서 판거같은데요?
허허 당근에서 구매한거 또 되팔수있는건데
고작 5천원 올려 받은거가지고
그게 그리 화날일인건지....
저는 그런거 신경 안 쓰이던데요
저는 그냥 가격으로 네고도 귀찮고, 오래 판매중으로 있는것도 귀찮아서 싸게 내놓는거라..
(이제 나눔은 안해요. 나눔이 진짜 스트레스더군요 ㅎㅎ)
사간사람이 쓰다가 장기간 네고하는 스트레스 감안하고 더 비싸게 팔던말던 신경 안써요
업자한테 걸리면 그건 기분 더럽겠지만
업자인지 아닌지 신경쓰는것도 귀찮음
저는 상관없다 생각해요
전 빨리 처리하고싶어 싼값에 내놓은거고
되파는 사람은 뭐 시간, 정성 더 썼겠다 생각해요
업자라면 좀 싫긴하지만
만오천원인가요?오천원인가요?
만오천원이면 두번째 사람은 올려 받은 것도 아니죠
오천원이면 첫번째 사람이 이천원 더 받은거고요
좋은 마음으로 싸게 팔았는데 더 높은 가격에 내놓으면 기분이 좋기는 어렵겠죠
당시 두 질의 전집을
하나는 삼천원
다른 하나는 오천원에 팔았어요.
삼천원짜리 사간 사람은 세배 올려 만오천원에 팔고
오천원에 사간 사람은 두배 올려 만원에 팔았다는 얘깁니다..
당시 두 질의 전집을
하나는 삼천원
다른 하나는 오천원에 팔았어요.
삼천원짜리 사간 사람은 세배 올려 만오천원에 팔고
오천원짜리 사간 사람은 두배 올려 만원에 팔았다는 얘깁니다..
그 정도 금액이 시세인가요??
원글님이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게 판매한건 아니신지... 한질에 삼천원이면 거의 나눔인데요.
크게 잘못은 아닌듯
나는 좋은 마음으로 싸게 내놨는데
더 높은 가격으로 파는 거 알게되면 기분 별로일거 같아요
다들 내마음 같지 않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도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빨리 처분하는 효과도 있었을테니
그걸로 퉁치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당연히 기분 안 좋을 듯요
오히려 원글 같은 사람을 이해 못하네요.
내 손을 떠난 물건은 내 물건이 아니죠.
그걸 2배로 되팔든 10배로 되팔든 원글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죠.
오히려 그만한 값어치를 몰라보고 싸게 판 원글 안목이 문제죠.
여기 되팔이들이 많은지 원글을 나무라네요
그렇게 되팔이하는 사람들.. 진짜 수요자가 아녜요
그걸로 재테크하는 거에요
원글같이 급매로 싸게 내놓는 거 찾아서 묵혀두고 시세차익 내는 거요
중고생활 초반엔 그런 되팔이에 기분 상할수 있어요
저는 시간 좀 지나니 되팔이 하거나 말거나가 되었지만요
그리고 실 사용두 하구 되팔이도 하는 사람도 많죠
그런 꼴 보기 싫으면..저는 웬만한거는 그냥 뿌셔서 버려요
사람 심리가 그런거 신경쓰게 되서 전 책은 그냥 기부하거나 알라딘에 팔아요. 알라딘이 매입 안하는건 그냥 내놓으면 좋은책은 누군가 가져가요
자가물건 찾아보나요.
것도 몇달후, 몇년후걸요?
82는 참 다양한 사람,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네요.
저라면 판건 끝이고 물건이 10만원에 팔려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누가 싸게 팔으래요
그런 사람들보면 대단은 하네요. 3천원 사서 실컷보고 더붙여 판거잖아요. 싸게내놓는 다고 고마워 안하더군요.
전 선풍기를 해와이사갈 예정이라 아주 싸게 내놨는데 엄청 살펴보면서 좀 말투가 별로였던 사람 봤어요. 자긴 싸구려 사는사람 아니라는듯한
잊으시고 담에는 정가에 내놓으세요
드림한 물건 되팔아도 그냥 그 사람 재주라고 생각하고
내 물건이 누군가에게 소용이 된다니 기분이 오히려 좋아요
그건 그사람의 능력인데 왜 ..
되팔이 운운 하는 댓글들도 웃겨요.
알라딘 예스24에서 중고책 싸게 매입해서 비싸게 파는 건 아무 말도 안하면서.
그걸 알바로 하기도 하나봐요
드림이라든지보면 초고속 찜 붙더라구요
저렇게 사는 방식도 있네 정도
시장이란게 있는데, 새책 싸게 내논거 운좋게 얻어서 잘 보고 시세에 맞게 되팔았는데 문제 삼을게 있나요?
곱게 봤으면 여전히 새책일거구요.
좋은 맘이었는지 책도 짐이라 여겨 얼른 처분하려고 했는지 사는 사람이 일일이 알기 어렵죠. 기분이 좋을리야 없겠지만 애초에 몇 천원 책정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나를 떠난것도 아니고 내가 떠나 보낸것.
산 다음 그 정도 기간이 지났으면 되팔리라고 부르기엔 너무 억지같은데요. 누가 들으면 몇십만원 차액 본 줄…
하다못해 알라딘이나 예스24중고서점도 책 재고 따라서 매입가격 오르락 내리락하고 재고많으면 매입안하고, 파는 가격도 왔다 갔다해요.
당근 몇번해봤고 되팔아본적도 없지만
제가 산거 얼마에 샀는지 저는 기억도 안나요
들여다보고 얼마에 팔았나 확인하고 분노하고 그러는게 더 이상한데요
시간도 많으신듯 하고
내가 판 것은 더이상 내 물건이 아니고 남의 물건 남이 어떻게 파는가는 그 사람의 일이죠
시장주의 세상에서 얼마에 내놓든 사는 사람이 있으니 사간거고..
안들여다 봐요
저는 엄청난 전집 책 드림했는데
팔려고 다 가져갔나 싶네요
중고서점이야 사업자 내고 세금 내면서 장사하는거고,
당근에서 개별 거래랑은 다르죠
저도 그런 사람들 얄미워서 당근에 안 팔아요
그냥 버리고 말지.
되팔이들 너무 싫죠.
무슨 심정인지 이해되요.
아마 구매하신 분이 나눔 하셨음 이런 기분은
아니셨을거에요.
사람마다 계산법이 달라서 그래요.내손을 떠나면 그 물건이
어떻게 처분되든 더이상 신경 안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그래서 나눔은 안하거나 재활용에 버리거나 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아니면 적정한 가격에 물건 가격을 받는게 좋아요.
받은 거 파는 치사한 쓰레기들도 많은데요 뭘
리사이클 경제 창조하셨네요 ㅎㅎㅎ
저는 전집 처분의 목적이
집에서 빨리 치우기라 나눔했어요
제것도 멀쩡한거라 팔았어도 만원 이만원은 받았을거에요
당근은
이제 그런 곳이에요
재탕 삼탕 되팔이..업자들 판
출판업자가 제일 기분 나빠해야해요
뭔 상관인가요
사가서 뭔 짓을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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