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 놀리는건 그러려니 할만한가요?

초등여아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24-10-28 00:50:24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에요.

한 친구가 지속적으로 여러번.

못생겼다 하기도 하고..

네 옷이 수영복 같다고도 하고

옷이 안어울린다는 기본

옷이 거지같다 라고도 한데요.

 

저 전업이라 정말 아이 옷 신경써서 입혀 보냅니다. 옷도 많아요

아이도 예쁜편은 아니지만 못생기지 않았어요 객관적으로도 

보통이상은 되는 외모에요. (설사 못생겼다 한들 못생겼다고 놀릴수 있나요?)

 

이정도면 그냥 멀리하고 참아도 될까요 아님 선생님 께 말씀 드릴까요?

유난이라고 생각하실까봐 조심스럽네요..

(말씀 드리는건 내년 반편성때 신경써달라고 할까 해서요)

IP : 211.186.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안됨
    '24.10.28 12:58 AM (220.83.xxx.7)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등학교까지 따라다닐 수 없고 쉬는 시간까지 감사할수 없어서 안돼요.

    그냥 딸 스스로 그 아이에게 반사~ 반사~ 할 정도로 깡이 있어야해요.

  • 2. 내년
    '24.10.28 1:00 AM (211.186.xxx.7)

    내년 반 편성때 신경써달라고 말씀드릴까 해서요

  • 3. ..
    '24.10.28 1:00 AM (39.118.xxx.199)

    아이가 기분이 좋지 않아서 엄마에게 얘기한거고 지속적인 언어폭력입니다.
    선생님께 얘기해야죠.
    근데, 저라면 일단 아이에게
    그 친구가 다시 또 그럴때...'그런 얘기 들어서 기분 나빠. 너라면 어떻겠니? 이건 엄연히 언어폭력이니 더 이상 하지마.'라고 분명한 의사를 전달하게 시킬거예요. 그래도 다시 또 그러면 선생님께 중재 요청을 하겠어요.

  • 4.
    '24.10.28 1:04 AM (124.54.xxx.37)

    내년엔 같은 반 안되게 해달라는 얘기는 꼭하세요 그건 들어줍니다 그리고 님아이에게 그아이가 그딴말할때는 다른사람한테 그런말하는거 아니라고 그런말 할거면 같이 못논다고 얘기하게끔 교육을 시켜야해요ㅠㅠ

  • 5. 혹시
    '24.10.28 1:0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우선 아이도 그 순간 바로 '친구에게 그런 말을 하는건 나쁜거야, 하지마.'라고 말해야 하고
    혹시 저학년이면 일기쓰고 검사하나요? 일기장에 요즘 이러저러해서 속상하다고 일기를 쓰는 것도 좋고
    어머님은 상담시간 잡아 상담하세요.

    예민하신 분이라면 일자 상황 다 기록해두고 상대학부모에게 연락하도록 하고 사과받거나 학폭열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 6. 심각한
    '24.10.28 1:11 AM (59.7.xxx.113)

    언어폭력이고 아이의 정서발달이나 자존감에 악영향이 클것같은데요. 초저 아이가 저러는데 문제제기 하셔야하지 않나요? 너무 못된 아이네요

  • 7. 그런데
    '24.10.28 1:14 AM (122.34.xxx.60)

    담임선생님께 전화상담 요청해서 말씀하시고, 내년에 다른 반 원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나를 놀리지마 언어폭력도 폭력이야. 라고 하라고 가르치세요.
    며칠 기다려도 시정 안 되면 담임쌤께 중재 요청하세요. 그 친구 엄마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으니 아이의 사과를 원한다고 하세요
    시정 안 되면 학폭 가야죠
    그냥 놔두면 전체 반 아이들어 놀림감 됩니다

  • 8. ...
    '24.10.28 4:50 AM (121.133.xxx.136)

    고2때도 반 배정 전화했었어요. 여자아이들은 적극 개입하셔야해요. 아이가 부모한테 얘기할때 안들어주면 다음부턴 얘기안해요. 그러다 클나요

  • 9. 반배정은
    '24.10.28 6:59 A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겨울에 다시 전화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199 분당쪽 윈터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1 예비고3맘 2024/11/06 812
1643198 50대 초반인데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8 .. 2024/11/06 3,529
1643197 고3 모의고사는 뻥튀기 2024/11/06 698
1643196 아이 과잠이 엉망이 됐는데 복구될까요? 4 ㅜ.ㅜ 2024/11/06 1,495
1643195 미국 사시는 분들~ 트럼프 확정으로 봐야 하나요 10 2024/11/06 4,411
1643194 카톡 등록된 친구 삭제하는 법 있을까요? 7 카톡 2024/11/06 1,563
1643193 YTN) 국고 고갈나서 청약저축 털기로 11 환장 2024/11/06 2,706
1643192 새 차를 샀는데요 이 과정이 맞나요? 16 새 차 산 .. 2024/11/06 1,965
1643191 로스쿨 지망생 교환학생 다녀올까요? 13 학부모 2024/11/06 1,122
1643190 아침 먹고 식후 혈당검사 129 나오면 당뇨아니죠? 14 ㄱㅂ 2024/11/06 2,798
1643189 직장을 다니니 2 123 2024/11/06 1,216
1643188 부산 다자녀지원금 사용처 여쭈어요. 6 올리버 2024/11/06 481
1643187 남녀문제 이런경우, 3자들의 스탠스는? 14 운동 2024/11/06 1,734
1643186 쇼파에 까는 전기요 추천 부탁드려요!!! 1 화창한 가을.. 2024/11/06 667
1643185 난리 난 창원대, 명태균은 수치 윤 탄핵 4 응원합니다 2024/11/06 2,458
1643184 왜 코인을 안 샀을까요 ㅠ 12 .. 2024/11/06 7,838
1643183 남편이 초딩이 됐어요. 14 .... 2024/11/06 5,486
1643182 북한강 동료 군인 살해 유기사건 범인 사진 (얼굴사진x) 40 .. 2024/11/06 6,618
1643181 김성주 - 뭉친 프로젝트와 결별 8 ........ 2024/11/06 4,374
1643180 현미누룽지에 홍차 4 ........ 2024/11/06 709
1643179 과외선생이 명품 목도리 두르고 과외가면 좀 그럴까요 27 Ed 2024/11/06 4,106
1643178 치아가 엉망이라 개별치료만해도 돈이 많이 들어가고 아예 틀니하고.. 11 .... 2024/11/06 1,569
1643177 5살 아들이 한 말 8 ** 2024/11/06 1,942
1643176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시는분 44 2024/11/06 4,083
1643175 신현준은 성실하고 사회성이 좋은가봐요. 15 신현준 2024/11/06 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