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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판매원의 태도가 기분 나쁘지 않으세요?

.....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24-10-28 00:21:58

매장서 찾는 물건을 바로 옆에 있는 계산원한테 물었거든요?

근데 이 계산원이 엘리베이터 옆이라고 하면 될건데 "엘베옆에 있어요."(목소리 톤 높음) 라고 했는것 같아요.(뭐라고 한거야? 라고 생각하며. 엘베라는 단어도 안들리고 문장자체가 희한하게 들려요.) 못알아들은 제가 다시 물었는데요. 그러니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르듯이 엘베옆에 있다고요!! 라고 하더라구요. 계산대 앞에 서 있던 손님들이 놀래서

저를 쳐다봐요. 한소리 해줘야되는것 같은데? 같은 눈으로요. 줄선 몇명들이나 제 반응을 살피는데요. 화 누르고 자리 뜨고 물건 찾으러 갔다가 왔는데요. 여러분들 같으면 줄선 시민들의 바람대로 계산원한데 한소리 하시겠어요? 저는 화를 너무 잘 참아서 탈인것 같고요. 불같이 냅다 지르는분들 부러워요.

IP : 14.45.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8 12:36 AM (118.235.xxx.73)

    남들은 그저 놀랐지만 그렇구나 하고 생각할뿐.
    한소리했으면 하는 바람까지는...좀..

  • 2. ……
    '24.10.28 12:40 AM (112.104.xxx.252)

    원글님이 한소리 해주고 싶은 마음이겠죠
    한소리 하셨어도 될 상황인듯 하고요
    그냥 넘어가도 될 상황이고요

    그런데…
    남들이 한소리 해줘야 할거 같은데 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는 둥
    시민들의 바람대로 한소리 했어야 하나?하는 생각은 참 독특하네요
    한소리를 해도 원글님이 기분나쁘니 하는거지 시민들을 위해 해야 하는 게 아니잖아요

  • 3. 응 ??
    '24.10.28 12:41 AM (2.39.xxx.32)

    이런 논리가 뭐였더라 ??
    아 ! 맞다 !!나르시시스트 ...

  • 4. 생각이??
    '24.10.28 12:47 AM (118.41.xxx.182)

    정말 독특하시네요
    주변인은 소리나서 쳐다본거지
    님의 반응은 관심없어요.

    단지, 나같으면 직원에게
    왜 소리를 지르는지 물어봅니다
    내가 궁금하니까. 나한테 무례했으니까요.

  • 5. . ....
    '24.10.28 12:53 AM (14.45.xxx.157)

    그러게요.
    그건 그거구요. 한마디 해줄걸 후회되요.
    화를 잘 누르는 제가 싫어요.

  • 6. 우선
    '24.10.28 1:3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요즘 엘리베이터라고 다 말하는 사람거의 없어요.
    그리고 직업비하가 아니라... 계산원이 엄청 프로페셔널하게 고객 응대 교육이 된 사람이 아닐 확률이 더 높잖아요. 그냥 그런 사람이 할 수 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줄서있던 사람들이 뭘 한소리 하기를 바라나요? 큰소리에 쳐다본거죠.
    저는 보통 그냥 넘어가는데 심하다 싶을때는 낮고 분명한 음성으로 상당히 무례하시네요. 혹은 상당히 불친절하시네요... 한마디 하고 바로 나와요.
    그런데 요즘 카페건 상점이건 젊은 직원들 굉장히 방어적인 태도로 모든 손님을 갑질하는 사람처럼 취급하고 행동하는것 같아요. 도가 지나쳐 본인이 갑인듯해요. 일일이 대응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 7.
    '24.10.28 1:57 AM (1.238.xxx.39)

    뭐라고 한거야?라고 입 밖에 내셨다고요?
    보통 네?? 라고 하지 않나요?
    원글님도 실수하신듯

  • 8. .. ...
    '24.10.28 1:59 AM (14.45.xxx.157)

    처음 말해줬을때
    다시 물었는거에요.(뭐라고 하는거야? 라고 생각하며)
    저는 실수한거 없어요.

  • 9. ...
    '24.10.28 4:23 AM (115.22.xxx.93)

    한소리는 하지않고요.(정신적/물질적 피해가 확실히 있는일아니면 무례한 사람과 말섞고싶지않음)
    눈으로 욕하면서 피할거같아요. 이아줌마 왜이래??? 하는 어이없는 표정과 눈빛이요
    당신 지금행동이 나는 너무 당황스럽고 기분이 불쾌하다는건 알게 해야죠.
    겉으론 어쩔? 한다고 해도 느끼는건있겠죠.

  • 10. ???
    '24.10.28 7:33 AM (106.101.xxx.214)

    원글님
    계산대에 손님 줄서있는데
    옆에 끼어들어서 님 물어보고 싶은거 물어본거잖아요.
    계산원입장에서 그런 사람 너무 싫거든요?
    계산하는 손님 제대로 응대해야하고(계산과 각종 안내)
    계산과정 안틀리게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데
    얘기하는 중인데
    갑자기 옆에서 불쑥 끼어들어(일종의 새치기죠)
    자기 볼일 먼저 처리해달라고 질문하는건데
    그런사람 정말 싫어요.
    게다가 빨리 응대까지 해줬는데
    못알아듣고 또 물어보니 짜증날만 했겠네요.
    50~60대 여성들이
    제일 많이 원글님처럼 다른사람 얘기하는 중에 끼어들어 방해하면서 자기 물을꺼 물어봅니다.
    그게 방해라는 생각 전혀 안드나봐요
    다른사람 응대할때는 좀 기다렸다가 물어보거나
    다른 잡무하면서 여유가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세요.

  • 11. 흠..
    '24.10.28 7:58 AM (121.190.xxx.146)

    남을 위해 한소리하실 건 없고요,
    본인이 기분 나쁘셨으면 그 때 말씀하셨으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상황에서 어머 저 분 무안하겠다, 뭔 일? 정도의 생각들이나 하지, 내가 불쾌하니까 네가 저 직원한테 한소리해봐..이런 생각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은 없어요.

  • 12. 일단
    '24.10.28 8:04 AM (220.117.xxx.100)

    저는 뭔가 묻고 싶을 때는 계산원에게 물을 생각 자체를 안해요
    더구나 사람들이 줄서있고 그 계산원은 계산이 일인데 정신없이 일하는 와중에 묻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그런 상황에서 물어봤자 좋은 얘기가 나올 상황이 아니죠
    미국같으면 일일이 대답도 해주고 필요한 사람도 불러주는 여유가 있지만 여기는 아니니까

    그리고 자기만의 착각이나 오해를 잘하는 스타일이신듯
    사람들이 원글님을 쳐다보고 한소리 해주기를 바란듯하다고 생각하셨는데 제삼자의 눈에 보기에는 여기 계산하려고 줄서있고 바쁜데 계산이 아닌 다른 문제로 와서 재차 묻는 사람이 이상해서 쳐다본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안내부스나 물건 정리하는 직원 찾아서 묻는게 더 빠르고 대답얻기 적절하죠

  • 13. ??
    '24.10.28 8:28 AM (118.235.xxx.100)

    엘리베이터 옆이라고 하면 될건데 "엘베옆에 있어요.
    ---두개가 뭐가 달라요?
    엘베가 못 알아들을 말인가요?
    80대 이상 할머니면 그럴 수 있겠지민

  • 14. ??
    '24.10.28 8:30 AM (118.235.xxx.140)

    뭐라고 한거야? 라고 못알아들은 제가 다시 물었는데요
    --뭐라고 한거야 라고 물었다면서요?
    속으로 생각만 한건데 왜 이렇게 써요?
    반말 찍찍해서 사람들이 쳐다본거 같은데요?

  • 15. ㅜㅜ
    '24.10.28 9:28 AM (125.181.xxx.149)

    그 계산원은 눈치 100단이라 사람봐가면서 해요. 그냥 돌아설걸 알거든요.~~ 님이 한소리 한듯 타격감 제로.더 큰소리로 핀잔받아요. 돌아서길 잘 함.

  • 16. 00
    '24.10.28 10:59 AM (222.116.xxx.172)

    계산 줄 선 사람 입장에서는 님이 이상해 보일거 같아요
    한소리 해줘야한다고 전혀 안느끼구요
    계산하고 있는데 말거는거 진짜 이상해보여요

  • 17. .....
    '24.10.28 1:28 PM (14.45.xxx.157)

    118. 235. xxx. 140
    속으로 뭐라고 한거야? 했죠. 누가 반말찍찍 저렇게 말해요?
    원글 몰아가고 타박하고싶어서
    마음대로 해석해서 글을 읽으시네요?

    웃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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