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칸짜리 비좁은 오피스텔이지만 작은 공원도 바로 옆에 있고 이 시간에 혼자 돌아다녀도 될 치안이고..
우울한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원래는 러닝이 하는데
오늘은 런데이 러닝 켜놓고 그냥 걷고 있어요
에너지도 없고
무기력하고
무능력하고
욕심은 많고 ㅜㅜ
한 칸짜리 비좁은 오피스텔이지만 작은 공원도 바로 옆에 있고 이 시간에 혼자 돌아다녀도 될 치안이고..
우울한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원래는 러닝이 하는데
오늘은 런데이 러닝 켜놓고 그냥 걷고 있어요
에너지도 없고
무기력하고
무능력하고
욕심은 많고 ㅜㅜ
걸으세요 기분 좋아져요
대단하세요
뛰지 못하면 걷기라도 하자!
우울감이 몰려오는 날들이 있죠
오늘이 그날인가보다 너무 깊이 생각마세요…
제가 오늘 딱 그러네요.
해마다 10월이 대체로 이래요.
오래전 10월에 너무 충격적인 일을 겪은 후 일종의 트라우마 같아요.
오늘 거의 10시간도 넘게 누워만 있다가 중딩 아들 간식먹고싶대서 밤10시에 겨우 몸일으켜 먹을거 챙겨주고 다시 누웠어요. 옛날 생각하니 눈물도 나고.. 어쩜 이리 무기력할까요.
카페인이 잠시 기분 띄워주는거 싫어서 오늘 커피도 안마셨네요 ..내일 월욜이고 출근해야 되니 또 어떻게든 살아가겠죠.
뭔지 조금 알아요
목표 원하는 바 조금 내려놔야 우울이 좀 없어져요
원래 시간이 좀 필요해요
그러니 점점 좋아진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래도 23시엔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