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 내내 우울해서 누워있다가 걷기라도 하려고 나왔어요

주말 조회수 : 3,548
작성일 : 2024-10-27 23:32:50

한 칸짜리 비좁은 오피스텔이지만 작은 공원도 바로 옆에 있고 이 시간에 혼자 돌아다녀도 될 치안이고..

우울한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원래는 러닝이 하는데

오늘은 런데이 러닝 켜놓고 그냥 걷고 있어요

 

에너지도 없고

무기력하고

무능력하고

욕심은 많고 ㅜㅜ

 

 

IP : 118.235.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으세요
    '24.10.27 11:33 PM (70.106.xxx.95)

    걸으세요 기분 좋아져요

  • 2. 그래도
    '24.10.27 11:42 PM (172.225.xxx.193)

    대단하세요
    뛰지 못하면 걷기라도 하자!
    우울감이 몰려오는 날들이 있죠
    오늘이 그날인가보다 너무 깊이 생각마세요…

  • 3. 저도...
    '24.10.27 11:45 PM (180.69.xxx.55)

    제가 오늘 딱 그러네요.
    해마다 10월이 대체로 이래요.
    오래전 10월에 너무 충격적인 일을 겪은 후 일종의 트라우마 같아요.

    오늘 거의 10시간도 넘게 누워만 있다가 중딩 아들 간식먹고싶대서 밤10시에 겨우 몸일으켜 먹을거 챙겨주고 다시 누웠어요. 옛날 생각하니 눈물도 나고.. 어쩜 이리 무기력할까요.

    카페인이 잠시 기분 띄워주는거 싫어서 오늘 커피도 안마셨네요 ..내일 월욜이고 출근해야 되니 또 어떻게든 살아가겠죠.

  • 4. 그죠
    '24.10.28 7:35 AM (1.235.xxx.154)

    뭔지 조금 알아요
    목표 원하는 바 조금 내려놔야 우울이 좀 없어져요
    원래 시간이 좀 필요해요
    그러니 점점 좋아진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5.
    '24.10.28 7:47 AM (211.106.xxx.200)

    그래도 23시엔 위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089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서 울었던 기억 7 ... 2024/10/28 2,802
1636088 선의지만 황당했던 선물 20 ㅁㅁㅁ 2024/10/28 6,804
1636087 일하다가 아파서 쉬는분 계신가요? 3 .. 2024/10/28 879
1636086 잡채불려놓은거 내일써도되나요? 4 흠흠 2024/10/28 816
1636085 재혼반대 외로운게 어떤건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31 !, 나 2024/10/28 5,568
1636084 뽀따 안개 2024/10/28 789
1636083 당선무효 ) 국민의힘 불법대선 관련 기자회견 9 탄핵 2024/10/28 1,762
1636082 두 여인 같은 자산 다른 생활 모습 31 어떤모습 2024/10/28 27,620
1636081 학습지 영업?해보신분? 많이 힘든가요? 1 .. 2024/10/28 917
1636080 샤브샤브 부페 갔다가 불쾌한 일 있었어요. 8 .... 2024/10/28 3,954
1636079 백반증 액시머 레이저 5 nora 2024/10/28 914
1636078 에어컨도 셀프청소 가능하겠죠~~? 6 결심 2024/10/28 1,016
1636077 인천 송도 7 꿈꾸는나방 2024/10/28 1,718
1636076 그러고보니 요즘 이재룡도 잘 안 보이네요 9 ㅇㅇ 2024/10/28 4,803
1636075 대선여론조사 조작이 의심되는 언론사(뉴스공장 발) 4 .... 2024/10/28 1,079
1636074 혼자 있을 때 뭘 드시나요? 3 배고픔 2024/10/28 1,408
1636073 단독주택 매입하려고 합니다. 3 단독주택 2024/10/28 2,705
1636072 홍성남 신부 미움에 대한 강의 3 ㄱㄴ 2024/10/28 1,293
1636071 오늘따라 남편이 왜그리 안스러운지 6 ㅁㅁㅁ 2024/10/28 2,713
1636070 1970년생 또래들 추억의 샹송 5 요안나 2024/10/28 1,688
1636069 제가 꼬인 걸까요? 7 2024/10/28 2,063
1636068 딩크인데 남편이 아기사진을 스마트워치배경으로 했어요 9 내사진임 2024/10/28 4,083
1636067 교회에 헌금하는것도 기부는 기부인거죠? 13 gggg 2024/10/28 1,704
1636066 50대 스커트 입을때 2 가을 2024/10/28 2,297
1636065 상가 양도소득세 신고 어떻게할까요? 3 ... 2024/10/28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