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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수미씨 평소에 술을 드셨나요

........ 조회수 : 19,028
작성일 : 2024-10-27 21:43:47

 

댓글에 몇개 봐서요 

연세가 그래도 고령인데 설마 술을 자주 드셨을까요

제가 왕년에 술 많이 마셨는데 ㅠ 

지금은 자주는 안 마시지만 한번 마시면 많이 마셔요.. 

40후반인데 한동안 끊었다가 인생 뭐 있나 싶어서 다시 마셨다가 반복중이예요.

근데 이러다가 갑자기 떠날까봐..  준비도 안됐는데 버릴 것들도 많은데 걱정이ㅠ

죽는 것보다 더 두려운건 뇌졸중 올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강수연씨가 영화판에서 왠만한 남자와도 대적이 안되게 술도 쌔고 애주가 였다고 들었는데

갑자기 허망하게 떠나는 거 보고 덜컥 저도 겁나서 잠시 금주했다가 다시 마시고 있는데

김수미씨 관련글에서도 술 얘기가 있길래 다시 걱정이ㅠ 지금이라도 끊을까요 너무 어려워요

IP : 211.234.xxx.6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7 9:46 PM (172.224.xxx.21)

    술마시면 죽고 인마시면 안죽나요?

  • 2. ...
    '24.10.27 9:4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술끊었다고 하던데요 ... 며느리랑 같이 나온 예능에서 보니까 술 예전에는많이 마셨고 나이들어서는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보니까 사업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나 뮤지컬 하면서 미지급된 출연료도 있고 그런걸로 일적으로는 스트레스 많이 받은것 같던데요

  • 3. ...
    '24.10.27 9:48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술은 일급 발암물질이에요

  • 4. ...
    '24.10.27 9:48 PM (114.200.xxx.129)

    술끊었다고 하던데요 ... 며느리랑 같이 나온 예능에서 보니까 술 예전에는많이 마셨고 나이들어서는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보니까 사업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나 뮤지컬 하면서 미지급된 출연료도 있고 그런걸로 일적으로는 스트레스 많이 받은것 같던데요
    술은 당연히 끊는게 좋죠.... 건강을 위해서라두요

  • 5. ...
    '24.10.27 9:50 P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

    어떤 댓글에는 뇌졸중 진단 후에도 술 많이 마셨다고 하는 말도 있고..그래서 혈당 수치가 그렇게 높다고..
    제 생각에는 술을 단박에 그렇게 끊기가 쉽지않았을 것 같아요.
    일 그렇게 무리하게 하는 사람들 몸이 고된걸 술로 잊더라고요.

  • 6. 담배를
    '24.10.27 9:51 PM (122.254.xxx.87)

    골초 셨다 들었는데 아마 영향이 있지않았을까 싶어요ᆢ
    술 담배가 확실히 많이 나쁜것같아요ᆢ

  • 7. ㅇㅇ
    '24.10.27 9:51 PM (211.234.xxx.172)

    걱정이 되시니 그래도 끊어보세요.
    한번에 많이 드신다니 것도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 8. ㅇ ㅇ
    '24.10.27 9:52 PM (222.233.xxx.216)

    술 발암물질
    진짜 해롭습니다

  • 9. ..
    '24.10.27 9:54 PM (175.223.xxx.19)

    마니 마신듯해요 말도 어눌하고 이미 뇌졸중으로 보였잖아요

  • 10. 끊으세요
    '24.10.27 9:55 PM (39.7.xxx.223)

    미국사는 혼자 이모가 젊을 때부터 매일 술마시다가 어느날 뇌줄중..
    다행히 직전에 통화하던 친구가 말을 어눌하게 하다가 쓰러진 이모가 걱정되어 경찰대동, 문 따고 들어가서 병원 갔는데.. 거의 식물인간으로 5년있다가 떠났어요. 연명치료거부 동의서를 써 놨던 것 같은데 분실해서 거부도 못하고 본인연금과 집판돈으로 병원비 고스란히 다 쓰고 간 거죠. 술 적당히 드세요. 1급발암물질이라쟎아요.

  • 11. ..
    '24.10.27 10:00 PM (106.101.xxx.163)

    일 스트레스를 술 담배로 풀었다고 하는 글을 봤어요
    좋을건 없죠

  • 12. 그게
    '24.10.27 10:01 PM (27.1.xxx.78)

    절대 못 끊더라구요. 아는 분 뇌졸중으로 편마비 오셔도 드시던대요.

  • 13. ..
    '24.10.27 10:04 PM (119.197.xxx.88)

    근데 예전 기준으로 살만큼 살았고, 10년 더 살면서 지병에 시달리고 더 안좋은 경우는 치매에 몸져 누워 병원이나 요양원에 누워 생 마감하는 것보다는
    아쉽지만 생 마감하기 직전까지 활동하다가 하루사이에 생 마감하는 것도 다른사람에겐 복 받은 인생일 수도 있어요.

    술 안마신다고 길게 건강하게 살지 길고 힘들게 살지 모르는거고
    그렇게 더 사느니
    좋아하는 술 사람들과 같이 즐기면서 사는 인생이 더 나은거 같기도 하구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

  • 14. ..
    '24.10.27 10:07 PM (125.185.xxx.26)

    술안 안드시고
    담배를 40년 피신거 아닌가요

  • 15. 끊으세요!
    '24.10.27 10:09 PM (125.188.xxx.2)

    뇌졸중만 걱정되시나요?
    알코올성 치매는요?
    나이 40이면 몸에 나쁜 건 안 해야 하는 나이에요.
    남 경우 물어볼 거 없어요.
    나쁜 거 안 해도 신체에 가장 악영향인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나이가 40대입니다.
    돌연사 가장 많은 연령대고요.
    노력할 수 있는 나이에요.
    폐암 말기 환자 3퍼센트인가 담배 못 끊는대요.
    간암 말기 환자도 마찬가지고요.
    의지대로 안 되면 알코올 중독 센터라도 가세요.

  • 16. 소리
    '24.10.27 10:12 PM (70.106.xxx.95)

    물론 말술 줄담배하고도 백살 살았다는 경우더 있지만
    대부분은 나이 육십넘으면 병 생겨서 안좋게 되더군요
    끊으세요
    고 강수연 그분도 말술에 줄담배였거든요.

  • 17. 당뇨병
    '24.10.27 10:15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있고 술 담배하면 다 하면 위험한 것 같아요

  • 18. 그리고
    '24.10.27 10:28 PM (70.106.xxx.95)

    나중에 끊는다해도 젊었을때 너무 술담배 많이하면
    이미 혈관이 많이 상한 상태라서 노년에 몸이 안좋아요

  • 19. ..
    '24.10.27 10:29 PM (39.7.xxx.195)

    오늘 영상 찾아보며 눈물이 났는데요
    근데 생각해보면 보통 80세까지 산다고 하면 5년정도 일찍 가신건데
    많이 아프고 투병 없이 몸 불편해서 남 간병 받아야 하는일 없이 치매 없이.. 직전까지 비교적 건강히 계속 활동하시다가 주무시다 가신게 어찌보면 복 받은 거네요
    마지막에 치매에 마비에 온갖병에 오랫동안 고통받으며 시달리거나 요양원에서 사람취급도 못받다 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게다가 김수미님은 많은 사람들이 이리 함께 슬퍼해주고 울어주고 기억해주고요

  • 20. 근데
    '24.10.27 10:29 PM (124.50.xxx.70)

    남편이랑 같이 안있었나봐요.
    누가 옆에 있었으면 살수도 있었을텐데...

  • 21. ...
    '24.10.27 10:31 PM (112.152.xxx.18)

    친척 언니 술꾼이었는데 60대 초반에 지주막하출혈이 와서 몇차례 수술하고 목숨은 부지했지만 거의 10년째 가족들이 고생하고 있어요ㅠ

  • 22. ㅇㅇ
    '24.10.27 10:37 PM (118.41.xxx.243)

    지금 여자 평균수명 90.7세라서 안타까워요

  • 23. 근데요
    '24.10.27 10:50 PM (70.106.xxx.95)

    그게 그냥 의식없이 또는 의식 있어도 거동안되어 누워만 지내는
    나이까지 포함이지
    활동 자유롭고 혼자 생활 가능한거 포함이 아니에요

  • 24. ...
    '24.10.27 10:59 PM (221.167.xxx.130)

    예수님 영접하시고 알콜 끊으셨다고 간증하셨어요

  • 25.
    '24.10.27 11:10 PM (121.138.xxx.89)

    김수미님 건강악화의 원인이 뭐든 술은 끊으시는게 좋아요. 음주는 전두엽을 면도칼로 조금씩 벗겨내는 거랑 같대요..

  • 26.
    '24.10.27 11:20 PM (125.178.xxx.88)

    술한번만 마셔도 뇌세포가 많이파괴된대요
    조금의술은 몸에좋다도 아니래요
    노화가 빨라지고 빨리죽는다는얘기죠

  • 27. 보통은
    '24.10.27 11:27 PM (70.106.xxx.95)

    타고난 분들 아니면
    칠십 중반 전후로 훅 꺾이고 팔순즈음부턴 요양시설도 가고
    병원치레 해요.

  • 28. 돌아가신건
    '24.10.28 12:21 AM (211.36.xxx.144)

    안타깝지만 75세라 젊은 연세도 아니고
    계속 일하면서 촬영할때도 중간중간 끊어가며 쉬면서 하는거 다 본터라 평소 아프신곳들이 있구나 했었는데
    술드셨냐 옆에 남편없었냐 그런 얘기들을 왜 하나요?

    술 4년전에 싹 끊었다고 방송에서 얘기했고
    가족이 옆에 있어도 자면서 고혈당쇼크 와서 심정지된걸 어떻게 아나요?

  • 29. Mㅡㅡ
    '24.10.28 12:50 AM (161.81.xxx.40)

    방송으로 밤도 자주 새셨대요

  • 30. 술끊는게 힘들죠
    '24.10.28 7:57 AM (110.9.xxx.198)

    술끊었다. 1년단주 2년단주해도
    다시 한번 마시고 폭풍 폭음..하는게 술이예요.
    일반적으로 사람들 담배도 끊기 힘들어하시던데
    술은 더힘들어요.
    우리사회가
    담배는 요즘 피는곳등 제약이 많지만
    술은 권하는 분위기라 더 끊기 힘들어요.

    진짜 술끊었다는말 수십법 들어도
    결국 다시 술먹는분 많이봐서 ㅜㅜ
    술이 왠수입니다.

    끊으라고 호통친다고 끊어지면 다끊게요.
    ㅜㅜ
    정신과에서 술끊는약 먹어도 끊기 힘들더라구요.

  • 31. less
    '24.10.28 9:48 AM (182.217.xxx.206)

    궁금한게.. 혈당 500 쇼크라고 하던데..

    그럼 평소 당뇨가 있었다는건가요~?

  • 32. 마약을 안하면
    '24.10.28 9:57 AM (183.97.xxx.35)

    다행이지

    그 바닥에서 살아남으려면
    제 정신으로는 오래 버티기 힘들거 같애요

  • 33. 부추깻잎
    '24.10.28 10:37 AM (218.148.xxx.194)

    제 동생 술 담배 일절 못 하는데도
    뇌경색 왔었어요.
    그냥 인명재천인거죠.
    티비에서 너무 자주 보던 분이라
    가까운 사람처럼
    마음이 먹먹하더라고요

  • 34. 술이
    '24.10.28 10:46 AM (1.235.xxx.138)

    안좋긴하죠
    제 주변 50~60초에 갑자기 사망하신분들 다 술많이 드신분들..
    근데 또 시부는 85세 평생 술많이 드셨는데 멀쩡하시다느..
    뭐가 맞는건지.

  • 35. ..
    '24.10.28 11:15 AM (114.207.xxx.188)

    전 모든병은 타고나는게 더 크다 생각해요
    울아부지 담배는 안하셨지만 술 좋아하셔서 젊을때는 회식이다 뭐다 술 엄청 많이 드셨고
    연세 드시고는 술 양은 좀 줄었어도 여전히 일주일에 몇번씩은 드셨는데 70중반인 지금도 당뇨 고지혈 암것도 없고
    혈압약 젤 낮은단계로 일이년전에 첨 드시기 시작.
    제 지인의 언니는 평생 술담배 입에도 안대고 인스턴트도 잘 안먹고 평소 꾸준히 운동하고 등산다니고 했는데
    위암으로 나이 40에 운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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