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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기)부암동 잘 놀다가 가요.

조회수 : 3,489
작성일 : 2024-10-27 19:17:56

군데 군데 단풍도 들어서 나름 이뻤어요.

서울 미술관 입장료가 2만원이지만

석파정도 넘 좋았구 미술관 관람도 좋았어요.

제일 좋았네요. 무계원도 거기 거기고

윤동주 문학관.청운도서관도 다 걸어다닐수있으니

좋더라구요. 딸 좋아하는 스콘을 한보따리 사서

들고 다니며 후회를 했네요. 맨 나중에 살껄

생각이 짧다 하구요. 언니랑 다음에는 수원 화성

주변에서 만나 놀자구 했어요^^

적어도 두달에 한번은 콧바람 쐬며 숨좀 쉬자구요.

큰 돈 드는것도 아닌데 왜 미쳐 생각을 못하고

실행하지못했나 후회됩니다. 귀찮음만 떨처버리면

되는걸 어짜피 집에 있어봐야 뒹굴 거리고

시간 죽이기 하고 있었을꺼예요. 

 

IP : 211.234.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7 7:23 PM (211.250.xxx.38)

    지난주에 경복궁, 서촌 코스로 일요일 보냈는데
    다음주 일요일은 석파정 코스 가야겠어요.
    일년중 가장 날 좋을 때라 주말에 집에 있기 아까워요

  • 2. 오늘
    '24.10.27 7:50 PM (1.236.xxx.114)

    부암동 갔다왔어요
    아직 단풍이 안들어서 아쉬웠지만 석파정 좋았어요
    슴슴한거 좋아해서 자하손만두 먹고
    돌아다니다 집에 오는길에 스콘사들고 왔어요 ㅋ

  • 3. 윗님
    '24.10.27 8:06 PM (211.234.xxx.227)

    저랑 먹는 코스도 같았어요.
    반갑네요.

  • 4. 앗!
    '24.10.27 8:24 PM (14.45.xxx.214)

    저도 담주 부암동 갈 예정인데
    코스랑 맛집 좀더 올려주세요^^

  • 5.
    '24.10.27 8:40 PM (175.209.xxx.172)

    스콘 어디서 사셨는지,
    맛있는지도 알려주세요.

  • 6. 윗님
    '24.10.27 8:59 PM (211.234.xxx.227)

    영국 남자가 한다는 스코프가 유명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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