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들이
'24.10.27 6:06 PM
(211.114.xxx.199)
일단 님이 치매에 걸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걸릴 수도 있고 안걸릴 수도 있어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찾아서 하세요. 운동도 열심히 하시구요.
설사 치매에 걸린다해도 형제들이 요양원에라도 입원시켜 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집 물려받으시면 그거 나중에 주택연금 받으시구요. 그걸로 나 요양원 보내달라고 미리 가까운 형제에게 부탁이라도 해두세요.
그리고 님이 치매에 걸리면 형제들이 고민할 일이지 님은 어차피 모르기 때문에 걱정마세요.
제가 아는 할아버지는 아들 하나 있는 독거노인인데 혼자 잘 사시다가 마지막 일년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 아들은 다른 도시에 살면서 들여다 보지도 않다가 경찰이 연락하니 찾아와서 요양병원에 입원시켜 드렸어요.
2. 당장
'24.10.27 6:07 PM
(14.40.xxx.74)
운동하세요 지금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왜 미리 사서 걱정하세요? 치매 걱정되면 당장 나가서 운동하세요 치매 가능성이 뚝 떨어집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꽃구경, 단풍구경 많이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3. 걱정마셔요
'24.10.27 6:07 PM
(112.152.xxx.66)
남은돈 조카들 준다는 전제하에
요양원 들어가심 되죠
조카들 한번씩 찾아올것이구요
4. ..
'24.10.27 6:09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형제들과 연 끊지 않고 내재산 조금이라도 있음 요양원같은 보호기관에 넣어주겠죠.
그때 대비해 얼마라도 모아두고 형제들과 연락 끊지 마세요.
그런데 결혼한 사람들은 뭐 다른가요?
요즘 치매걸린 가족을, 부모든 배우자든 누가 집에서 돌봐요.
다 기괌에 보내지.
5. 운동
'24.10.27 6:10 PM
(175.208.xxx.185)
종아리 근육이 펌핑되야 뇌로도 혈액이 공급된다네요
운동 많이 하시면 절대 치매는 먼 이야기죠
님 재산있으니 그걸로 요양원 가시면 되요.
미래 걱정은 아직 하지마세요.
6. 저희 동네
'24.10.27 6:10 PM
(125.188.xxx.2)
독거 노인 두 분이 치매가 왔어요.
한 분은 완전 초기, 한 분은 그 보다 조금 진행되었고요.
두 분 모두 밥 해드시며 사실 정도였고
자식 있는 전자 할머니는 바로 자식들이 요양원 보냈고요.
자식 없고 가족 없는 후자 할머니는 복지사가 아직 혼자 생활하실 정도 된다고 판단해서 아직 집에서 생활하세요.
이런 경우엔 자식 없는 게 낫죠.
복지사가 객관적으로 판단해주니까요.
전자 할머니 요양원에 동네 할머니들이 가셨는데
집에 가고싶다고 우시는데 그 집은 이미 자식들이 팔아서 나눠가졌죠.
독거 노인인데 치매면 나라에서 사람 보내줘요.
독거 노인들 관리해줍니다.
걱정마시고 일단 몸과 마음 건강에 힘쓰세요.
7. ..
'24.10.27 6:10 PM
(119.197.xxx.88)
형제들과 연 끊지 않고 내재산 조금이라도 있음 요양원같은 보호기관에 넣어주겠죠.
그때 대비해 얼마라도 모아두고 형제들과 연락 끊지 마세요.
그런데 결혼한 사람들은 뭐 다른가요?
요즘 치매걸린 가족을, 부모든 배우자든 누가 집에서 돌봐요.
다 기관에 보내지.
요양원에 그나마 누구라도 더 자주 찾아오고 아니고 차이지.
8. 형제들이
'24.10.27 6:11 PM
(203.81.xxx.19)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런일이 생기면 그래도 형제죠
물보다 진한 피라는게 괜히 있는말이 아니에요
9. 좋게 생각하세요
'24.10.27 6:13 PM
(222.98.xxx.196)
원글님은 일 안해도 생계걱정 없고 심지어 수입이 남들 돈벌이보다 더 많이 들어오잖아요.
형제들이 여유있어서 유산 싸움 할 일도 없구요. 그것도 얼마나 복이예요.
지금 살아있고 건강하다고 큰소리칠 사람 없지요. 누구나 죽으니까요.
자연이 순환하듯이 때 되면 흙으로 돌아가는 건 당연한 일인데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치매 걸리면 본인은 모르니 어디에 맡겨지든 불행도 모를테고
유품정리 업체도 많아요. 고독사 하더라도 돈만 내면 다 치워주구요.
어짜피 닥칠 죽음이고 내 힘으로는 도무지 안되는 일인데
죽을 때 딱 한 번만 뻔뻔하게 신세 좀 지겠다고 마음 먹으세요.
10. 저희
'24.10.27 6:14 PM
(1.243.xxx.162)
남편네 고모님이 독신이셨는데 60초에 치매가 빨리 와서
아버님이 요양원에 보내셨어요 (아버님껜 누나)
형제가 그렇게 많았는데도 아버님만 돌보셨고 요양원에서만
10년 넘게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고 장례도 작게 치루긴했는데 다 아버님이 부담하셨어요
11. 음
'24.10.27 6:19 PM
(221.140.xxx.80)
지금이라도 재산 원글님 앞으로 하고
엄마 간병하면서 즐기세요
걸릴지 언걸릴지 모르는 치매 걱정 마시고
하루 하루 알차게 보내다
혹시 치매가 온들 내가 기억 못하니 그생은 생각하지 말아요
저도 한때 치매 걱정도 했지만
그냥 건강할때 하루 하루 즐겁고 알차게 살아요
12. ㄴㅇㅎ
'24.10.27 6:48 PM
(61.101.xxx.67)
피검사해서 미리 알수 있데요..치매는 약으로 진행을 중단시키고 사실은 넘어져서 요양원가는 경우가 많아요...지금부터 건강 관리하세요..
13. --
'24.10.27 7:22 PM
(125.185.xxx.27)
치매까지 아니어도 다치기만 해도 문젭니다.
당장 나 필요한거 갖다줄 사람도 엇더라고요
님은 형제들이랑 친하면 이제와서 걱정할거 없고
전..기억력이 팍 나빠졋는데...무서워요.
전 집에서 죽어도 몇달 내지..무슨 명절에나 알게되겠죠...썩은시체로
저위에 후자할머니.....뭐가 그 경우 자식 없는게 낫나요....하이고참나
전자할머니도 사회복지사 다 옵니다..자식있어도 혼자 살면..
그사람들 온다고 자식없는게 좋나요?어이없는글입니다.
원글님 친구 많으세요? 이런 처지인 사람들끼리 가끔 만나서 동병상련 나누고싶네요.
이 심정들 기혼들은 죽었다깨나도 몰라요.
우리같은 심정을...사회복지학 책에서 봣는데....'실존적 위기' 라고 하더군요...딱 내용이 원글님 말한 그대로에요....
ㄴㅇㅎ님 무슨 피검사 해달라 해야하나요? 큰병원에서만 할수있죠?
건강검진센터에서도 할려나
14. ㅇㅇㅇ
'24.10.27 7:24 PM
(180.70.xxx.131)
위안이 되는 조선들이
많아서 저장.
댓글 달아 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원그님!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조언대로 관리 하시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사세요.
15. 어처피
'24.10.27 7:24 PM
(59.8.xxx.68)
치매 걸리면 다 몰라요
그냥 요양원 가면되요
다들 가요
걱정하지 말고 즐겁게 사세요
16. ㅇㅇㅇ
'24.10.27 7:25 PM
(180.70.xxx.131)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조선을 조언으로 정정.
17. Pp
'24.10.27 7:25 PM
(103.156.xxx.129)
운동하고 건강식 드시고 새로운거 자꾸 배우세요. 외국어 악기등등 ..가만히 있으면 아무 변화도 없고 유전대로 빨리 발병하겠죠. 적극적으로 예방하세요. 돈걱정 없는게 어딘가요
18. 돈워리
'24.10.27 7:47 PM
(1.240.xxx.179)
미혼이든 기혼이든 대부분 고민 아닐까요?
무엇보다 건강 챙기고
나이들어도 계속 할 수 있는 취미활동하면서
적정 거리의 사람과의 소통 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가족이라도 스트레스 받는 관계면 차라리 아무도 없는
싱글이 나겠지요
19. 나이가
'24.10.27 7:51 PM
(125.185.xxx.27)
어떻게 되시는지
20. 분홍
'24.10.27 7:56 PM
(112.161.xxx.172)
일어나지 않을 일 미리 걱정하는건 아닙니다
그런일은 없을테니까 걱정마세요
평상시 뇌를 많이 사용하세요
이참에 외국어를 배우시든지 취미 부자가 되세요
21. 에휴
'24.10.27 8:44 PM
(125.188.xxx.2)
홀로 생활 가능한데 싫다는 걸 억지로 요양원 보내고 집은 팔아서 이미 다 자식들이 나눠갖는 경우 보다 오히려 자식 없으면 복지사가 알아서 해준다고 걱정말라는 댓글입니다.
더이상 설명해도 못 알아들으실 것 같아 그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