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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효림 통곡하네요..

조회수 : 26,209
작성일 : 2024-10-27 15:27:37

김수미 배우님 발인 영상 보니..

 

서효림이 통곡하며

엄마 엄마

고생만 하다 가셔서 어떡하냐고

통곡하며 우는데

저도 슬퍼서 같이 울었어요..

 

RIP..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IP : 211.235.xxx.1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시어머니
    '24.10.27 3:45 PM (203.252.xxx.90)

    서효림씨 우는 거 보니 김수미씨가
    진짜 시어머니 노릇 잘 한거 같더라구요.

  • 2.
    '24.10.27 3:48 PM (211.235.xxx.239)

    김수미 심성도 좋았지만
    못난 아들이랑 살아줘 고맙다고
    시어머니한테 사랑 많이 받았더라고요

    더구나 본인 연극 포스터 붙히다
    시어머니 사망하셨고..
    김수미 많이 힘들어했어요..

    사랑받은 만큼 서효림에게 돌려준것 같아요

  • 3. 푸른하늘
    '24.10.27 3:52 PM (58.238.xxx.213)

    가장 슬퍼할사람이 서효림같았어요 시어머니한테 받았던 사랑 그리울거같아요

  • 4. ..
    '24.10.27 3:57 PM (211.206.xxx.191)

    서효림이 참 괜찮은 사람 같더군요.
    시어머니 자리가 두고 두고 그립겠지요.

  • 5.
    '24.10.27 4:13 PM (211.235.xxx.189)

    김수미 배우도 좋은 분이셨고
    서효림도 좋은 사람인거죠

    전에 수미네 반찬에서
    시어머니께 배운 레시피 보여주는데
    며느리 내리사랑이 잘 전해져 좋아 보이는데
    의지하던 김수미 배우 가니..
    그 통곡이 이해도 되어요..

    김수미 배우도 눈에 밟히는 일 많을텐데
    서효림 믿고 편히 저 세상 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고 살았던게 보이더라고요

  • 6. 일단
    '24.10.27 4:18 PM (124.60.xxx.9)

    감정 표현풍부한 사람 이 있어요.
    그두분사이는 모르겠지만
    정이깊어도 통곡은 안하는사람도 있는듯.

  • 7.
    '24.10.27 4:24 PM (61.74.xxx.175)

    시어머니한테 사랑도 많이 받았지만 남편이 사고 치는 사람들은 시어머니한테 많이
    의지하며 살게 되더라구요
    기둥이 무너지는 거 같을 수 있죠

  • 8. 그리고
    '24.10.27 4:27 PM (211.206.xxx.191)

    갑작스럽게 가신거니 더 슬픔을 삭이기 어렵죠.
    서로 좋았던 고부 사이라 미운정은 없고 고운정만 있었을테니...
    김수미님 그곳에서 평안하시고
    효림씨도 마음껏 슬퍼하시고 잘 추스르기를 바랍니다.

  • 9. ...
    '24.10.27 4:29 PM (14.52.xxx.217)

    사랑받은만큼 이겠죠
    이혼하면 위자료5천밖에 못받는다고 집 며느리 명의로 해줬다잖아요.
    너무 큰 사랑이죠. 그런사랑받으면 누구나 통곡할것 같아요

  • 10. ㅠㅠ
    '24.10.27 4:40 PM (58.230.xxx.181)

    그런데 아들은 계속 안보여요

  • 11.
    '24.10.27 4:47 PM (211.235.xxx.139)

    사람들 다 블러처리해서
    아들도 그랬을 수 있겠단 생각들더라고요..
    서효림이야 능력 있으니
    앞으로 TV 통해서 자주 보겠지만
    아들은 엄마가 하는 사업 관리 했잖아요
    그래서 더 황망할 거 같더라고요

    예전처럼 연예인들 다 인터뷰하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조영남도 챙겨주고, 이런저런 사람들 다 챙겨준 거 같던데
    전 오히려 장례식장에 안 보이는 연예인들이 서운하더라고요
    물론 화면에 안 잡혔을 수도 있지만
    조문 영상 꽤 봤는데.. 안 보이는 연예인들은 제가 괜히 서운한 생각 들었어요.. 친했든 안 친했든, 조문은 올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도 함께한 세월들이 있는데..

  • 12. 아들
    '24.10.27 5:44 PM (1.233.xxx.114)

    보이던데요
    상주옷입고 있는것 뉴스에서 봤어요
    발견자도 아들인데 장례식장에 없을리가 있나요;;

  • 13. .....
    '24.10.27 8:13 PM (1.241.xxx.216)

    아들이 제일 잘보이던데요
    머리가 희끗하니 먼저 방송보다 살이 빠져있더라고요

  • 14. ....
    '24.10.27 9:3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아들 너무나도 잘보이던데요 ....아들이 안보인다는 분은 서효림 남편 얼굴을 모르는거 아닌가요.?? 딸은 한번도 화면에서 조차 공개된적이 없어서 모르겠구요 ..

  • 15. ...
    '24.10.27 9:44 PM (119.206.xxx.26)

    아들은 서효림 근처에서 계속 보였어요
    결혼 전부터 무척 친했고 결혼후에도 시어머니를 얼마나 의지를 많이 했을까 싶더라고요

  • 16. ...
    '24.10.28 7:08 AM (162.210.xxx.1) - 삭제된댓글

    고인이 고향,부모님, 시어머니를 그리워하는쪽으로 사람냄새가 많이 나던 사람이더군요.
    시어머니한테 워낙 큰사랑 받아서
    자기도 며느리한테 받은만큼 주고싶어한 거 같아요.
    서효림도 부모한테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라
    슬퍼하는 마음 있는 그대로 그렇게 운 거 같구요..

    김수미 간증 봤는데
    중년이후 공황장애 오게 한 무의식적 불안증세가
    중학생때부터 서울로 홀로 유학와서 소녀시절부터
    자기 몸 스스로 지키면서 살았던 그때 하루하루 조마조마했던 심리가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중년에 한꺼번에 터졌던 거라고....

    고단했던 인생이지만 그래도 성공해서 바쁘게 인생 알차게 살았던 사람이고..
    갑작스런 죽음이라 밀려드는 허무함이 있지만
    다른분들 말처럼 짧게 앓고 간 거는 아쉬워도 좋은죽음인 쪽인 거니까
    평화 속에 잘 가셨기를.
    오늘부터는 다시 김수미씨 영상 가벼운 마음으로 보려고요....

  • 17. ...
    '24.10.28 7:09 AM (162.210.xxx.1) - 삭제된댓글

    고인이 고향,부모님, 시어머니를 그리워하는쪽으로 사람냄새가 많이 나던 사람이더군요.
    시어머니한테 워낙 큰사랑 받아서
    자기도 며느리한테 받은만큼 주고싶어한 거 같아요.
    서효림도 부모한테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라
    슬퍼하는 마음 있는 그대로 그렇게 운 거 같구요..

    김수미 간증 봤는데
    중년이후 공황장애 오게 한 무의식적 불안증세가
    중학생때부터 서울로 홀로 유학와서 소녀시절부터
    자기 몸 스스로 지키면서 살았던 그때 하루하루 조마조마했던 심리가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중년에 한꺼번에 터졌던 거라고....

    고단했던 인생이지만 그래도 성공해서 바쁘게 인생 알차게 살았던 사람이고..
    갑작스런 죽음이라 밀려드는 허무함이 있지만
    다른분들 말처럼 짧게 앓고 간 거는 아쉬워도 좋은죽음인 쪽인 거니까
    평안함 속에 잘 가셨기를.
    오늘부터는 다시 김수미씨 영상 가벼운 마음으로 보려고요....

  • 18. ..
    '24.10.28 10:35 AM (211.112.xxx.78)

    김수미 선생님 반평생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늘 손맛도 연기도 맛깔나셨던 모두의 어머니셨어요.
    평안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
    '24.10.28 1:41 PM (175.223.xxx.63)

    아들은 머리.희끗하니 앞줄에.항상 있던데요 김수밋가 군산이.고향인줄은 알았는데 중학생때부터 서울에.홀로 유학온줄은 몰랐어요 중학생이면 너무 어린데 어찌 사셨을까요.. 항상 엄마를 그리워하시더라구요

  • 20. .....
    '24.10.28 1:54 PM (106.248.xxx.203)

    저 서효림 배우 좋아하고
    물론 좋은 며느리에 좋은 시어머님 관계 였겠지만

    장례에 통곡한다는 것만으로 효심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건 ...
    글쎄요.... 정말 슬프지만 눈물 한 방울 안 흘릴 수도 있잖아요
    세익스피어 리어왕.................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먹히는 이야기...

  • 21. ㅇㅇ
    '24.10.28 2:09 PM (223.62.xxx.5)

    고생만 하다 갔을까요?
    사랑도 많이 받으셨을텐데

  • 22. 근데?
    '24.10.28 2:15 PM (222.107.xxx.29)

    최불암님은 왜 안보이는걸까요?
    하던 프로에도 나오지않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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