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에 전업 주부가 취업전선에?

.. 조회수 : 5,295
작성일 : 2024-10-27 13:46:39

50대에 처음 일시작 하시는분들은 

일터에 나와서 심심해서 나왔다.

자기 자녀 또래들하고 일하면서 자식자랑 금물.

나이 어린사람들이라도 가르치려 하지말고 묵묵히 일하기.

시키는대로 하고 이건이래서 저건저래서 하지않기.

하루이틀 다녀보고 쉽네.별거아니네.이런말 하지 않기.그러다 도망가기 일쑤.

힘든일은 나이많아서 팔목아프다고 못한다고 다른 직원한테 미루지말기.

알바하러 나온 아주머니들이 젊은 직원들 눈에는 저렇게 비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장이 이제 아주머니들 안뽑겠다고...

IP : 106.101.xxx.1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갈면 지 손해
    '24.10.27 1:48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안 뽑으면 되겠죠
    다른 연령대도 너무 많은데 뭘 걱정하나요

  • 2. ...
    '24.10.27 1:5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50대에도 일을 하고 싶다면 그전에 이미 사회에 나와야죠...
    솔직히 어떤 사장이 50대에 생초보자를 .고용하겠어요... 젊은 사람들 천지인데
    경력이 많아서 나이를 충분히 커버 되는 사람들은 계속 일하잖아요...

  • 3. 원글
    '24.10.27 1:52 PM (106.101.xxx.125)

    점장이 아주머니들 안뽑는다고 손해는 어닙니다.요즘 경기 어려워서 젊은 사람들도 알바구하기 힘드니까요.

  • 4. ...
    '24.10.27 1:53 PM (114.200.xxx.129)

    솔직히 50대에도 일을 하고 싶다면 그전에 이미 사회에 나와야죠...
    솔직히 어떤 사장이 50대에 생초보자를 .고용하겠어요... 젊은 사람들 천지인데
    경력이 많아서 나이를 충분히 커버 되는 사람들은 계속 일하잖아요...
    진짜 이를 뭐하러 갈아요. 안뽑으면 되죠....
    그 점장도 좋은경험한거죠... 그런 경험 안했으면.. 그런 사람들 뽑았을거 아니예요
    한번은 경험해야 될일이잖아요... 본인이 느꼈으니 이젠 안뽑겠지만요

  • 5. 그러게요
    '24.10.27 1:54 P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20-40대 눈물 쏙 빼가며 고생한 경력 쟁쟁한 50대들도 있는데..
    하긴 저런 점장이랑 마주칠 일 없긴하네요.

  • 6. ....
    '24.10.27 1:55 P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

    저 중에 딱 두 개.

    나이 어린사람들이라도 가르치려 하지말고 묵묵히 일하기.

    시키는대로 하고 이건이래서 저건저래서 하지않기.


    이것만 되면 됩니다.

    그리고 다 장단이 있어요. 젊은 애들대상 업종 아니면 젊은 애들보다 연령있는 여성분들 더 선호합니다. 일하는 것이 완전 달라요. 젊은 애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시켜야합니다.

  • 7. 아니던데
    '24.10.27 1:58 PM (211.234.xxx.67) - 삭제된댓글

    모 대형마트 거의 30년차인 인사 담당하는 지인한테 들었는데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힘든일 안 하고 관둬서 사람 구하기 어렵대요

    50대도 일 잘하는 주부들 많은데
    안 뽑는게 40대 간부들이 반대 의견이 많답니다.

    구직난 같아도 요즘 현장직 젊은 사람 구하기 힘들대요.

  • 8. 아니던데
    '24.10.27 2:00 PM (211.234.xxx.67) - 삭제된댓글

    모 유명 대형마트 거의 30년차인 인사 담당하는 지인한테 들었는데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힘든일 안 하고 관둬서 사람 구하기 어렵대요

    50대도 일 잘하는 주부직원이나 알바하는 분들 많은데도
    회사에서 안 뽑는게 40대 간부들의 반대 의견이 많답니다.

    구직난 같아도 요즘 현장에서 일 할 젊은 사람 구하기 힘들대요.

  • 9. 아니던데
    '24.10.27 2:01 PM (211.234.xxx.67)

    모 유명 대형마트 거의 30년차인 인사 담당하는 지인한테 들었는데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힘든일 안 하고 관둬서 사람 구하기 어렵대요

    50대도 일 잘하는 주부직원이나 알바하는 분들 많은데도
    회사에서 안 뽑는게 40대 간부들의 반대 의견이 많답니다.

    구직난 같아도 요즘 현장에서 일 할 젊은 사람 구하기 힘들대요.
    힘든일은 안 하려고 하니까요

  • 10. 반대로
    '24.10.27 2:02 PM (175.209.xxx.199)

    제가 가게할때도 이사와서 제가 알바할때도
    저나 사장님이나 다른 자영업하는 사장님들 대부분
    40~50대 주부들이 제일 일 잘한다 합니다
    많이 안뽑는건 단순히 가게 이미지가 좀 젊어보이게 해야해서 그래요
    젊은 애들 다루기가 힘들어서 일 잘하는 주부 안심보험으로 한두명 뽑는 가게들 많아요
    특히 편의점들
    대학생들 알바와 살림하던 주부들 실력은 하늘과 땅 차이예요.
    젊은 애들 뽑으려하니 본인들이 그저 우쭐할 뿐^^

  • 11. ....
    '24.10.27 2:0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대형마트도 나이든 사람들 많잖아요. 식품코너에만 가도... 나이든 사람들 천지이잖아요
    그들이 젊었을때 판촉일 해봤으니 거기에서 일하고 계시겠지만요
    생초보자는 진입하기 힘든데... 경력 쌓은 분들은 뭐 50대에도 얼마든지 일하죠...

  • 12. 그리고
    '24.10.27 2:03 PM (211.234.xxx.67)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 갑질했다가는 난리난답니다.

    녹음해서 인사팀이나 고용노동부에 신고 하거나
    고소 한대요.

    그레서 특히 업무 지시는 메일등으로 증거 남겨야 한답니다.

  • 13. ...
    '24.10.27 2:05 PM (114.200.xxx.129)

    대형마트도 나이든 사람들 많잖아요. 식품코너에만 가도... 나이든 사람들 천지이잖아요
    그들이 젊었을때 판촉일 해봤으니 거기에서 일하고 계시겠지만요
    생초보자는 진입하기 힘든데... 경력 쌓은 분들은 뭐 50대에도 얼마든지 일하죠...
    원글님이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30-40대에도 그런사람이 쓰겠어요
    밖에 나와서 아픈 이야기나 하고 그러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프로 처럼 일하고 그럼 얼마든지 고용하겠죠 ..

  • 14. ..
    '24.10.27 2:28 PM (119.197.xxx.88)

    일본 백화점 갔다가 놀랐어요.
    식품쪽 50대도 젊은 편이고 70 가까이 되어보이는 일본할머니들이 계산부터 포장 접대까지 하고 있어서.

  • 15. 50대는
    '24.10.27 2:30 PM (222.109.xxx.26)

    알바 아니고 그냥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나이차가 많은 동료들이 언제나 섞여 있습니다.
    50대는 일단 아파도 더 티내면 안되더라구요.
    경력은 당연히 많으니 더 많이 알지만 더 아는척 젊은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해요.
    젊은 동료들이 그래서 오히려 자기가 더 안다고 생각하고 역으로 조언하기도 해요.
    이미 몸이 더 잘 알고 하는일임에도 그냥 웃으며 네~ 합니다.
    '나도 알거든~'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 이런건 우리나이수준 사람들한테만 하죠.
    젊다는건 힘들고 아프고 맘껏 티내도 나이탓이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죠.
    가끔 지각도 하고 조퇴도 하고 조금 무기력한 표정을 지어도 그럴수 있어보여요.
    아무거나 먹고 저렇게 관리 안하는 그 시기가 부럽기도 하구요.
    50대인 저는 절대 아니죠. 자기관리를 위해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나이탓이라는 오명을 갖지 않으려고 나름 부단히 노력합니다.
    50이 넘으니 내가 가진 재능, 실력보다 나이자체가 엄청난 경쟁력인걸 더 잘 아니까요.

  • 16. ..
    '24.10.27 2:39 PM (211.234.xxx.107)

    징징 생짜 초보는 어디든 안뽑아요.
    50에도 일 하는분들은 체력 중요한거 알고,마인드도 평시 준비 된 사람들이라 잘 하는분들이고
    뒤늦게 50넘어 일하겠다? 저라도 안뽑습니다

  • 17. ㅡㅡㅡㅡ
    '24.10.27 3:13 PM (61.98.xxx.233)

    새겨 둘께요.

  • 18. ㅇㅇ
    '24.10.27 3:41 PM (172.225.xxx.233)

    200 벌러 나와서 자기가 대학졸업하자마자 다녔던 직장보다 연봉이 적다는 둥, 나는 할줄 모르니까 니가 하라는 둥
    지가 사모님인 줄 알더군요.
    할 줄 아는 거 없는데 배울 의지도 없고
    돈은 필요하니까 나왔나본데~ 꼴불견 그잡채더군요.

  • 19. 00
    '24.10.27 11:48 PM (211.197.xxx.176)

    요즘 어린 애들 일 대충대충하고 친목질하는 애들 많아서 50대 아주머니들이 잔소리 할만 하죠 일못하는 어린 알바보다 잔소리 해도 일만 잘하면 50대든 60대든 선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03 김수미님 정말 이뻤어요 8 잘 가세요 2024/10/27 3,255
1642202 개신교가 동성애 반대 하는 이유는 뭔가요 27 ㅇㅇ 2024/10/27 3,562
1642201 허벅지 지방흡입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2024/10/27 1,145
1642200 전원일기 회장님네 사람들 모였어요 3 ... 2024/10/27 4,731
1642199 자라 매장 괜찮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27 1,207
1642198 50중후반 알바면접 4 ..... 2024/10/27 3,360
1642197 오늘 덕수궁 돌담길 과 정동길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9 안녕가을 2024/10/27 2,351
1642196 몰랐는데 음악듣고 알게 된 배반의 장미 3 돈ㄷㅐ보이 2024/10/27 1,893
1642195 음악하는 사람들이 치매 안 걸린다는 거 사실일까요? 19 정말이냐 2024/10/27 4,717
1642194 50대의 진짜 삶의 질은......... 30 저는 2024/10/27 28,674
1642193 안락사를 택한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 해준 친구 18 영화처럼 2024/10/27 8,664
1642192 스키니바지 다 버리셨지요? 30 어쩌나요 2024/10/27 7,276
1642191 아파트 아파트 아아 아하ㅎㅎ 9 2024/10/27 2,760
1642190 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1 ㅇㅇ 2024/10/27 579
1642189 오늘 광화문 엄청나네요 10.27예배의 인파로 26 ㅇㅇ 2024/10/27 5,752
1642188 서효림 통곡하네요.. 20 2024/10/27 26,011
1642187 원·달러 환율 상승폭 주요국 중 1위…내수+환율 리스크 커진다 3 2024/10/27 1,337
1642186 머리 감으러 미용실 갔어요 82 수술 3일차.. 2024/10/27 13,519
1642185 즉석구이 김 선물 코코 2024/10/27 397
1642184 명태균 관련해서 7 궁금 2024/10/27 1,226
1642183 한국 미관은 질서가 없어요 41 …… 2024/10/27 3,311
1642182 중년 노화오기전 3 2024/10/27 3,072
1642181 입에 칼을 문 어떤 엄마 58 왜 저럴까요.. 2024/10/27 9,182
1642180 걷기운동만 하는데 하루에 5천보 걸으면? 34 .. 2024/10/27 4,402
1642179 자라 스커트 사이즈 문의 11 자라쇼핑 2024/10/27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