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인께 질문드립니다.(평예)

신자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24-10-27 12:43:25

20년 넘게 해외 거주중이에요. 

한인 성당이 멀어도 가서 주일 미사 드리고 있고 

그동안 한국에서 파견된 여러 분의 신부님을 뵈었어요 

꾸준히 봉사 했고 지금도 단체장 맡고 있습니다. 

 

신부님들 거의 술 즐기시죠

근데 지금 신부님은 도가 지나친 사목회 및 형제님들과의 술자리와 골프, 친구 신부님들의 잦은 방문으로 사목은 완전 뒷전이세요. 이러다보니 신자들끼리의 분쟁도 해결이 안되고 ...  

언어가 원활치 않고 해외 생활이 외로워서 그러시는거겠지 이해하다가도 신자들보단 개인 약속이 더 중한 신부님 볼때마다 마음이 괴로워요. 다른 신부님 오실때까지 참아야지, 주님만 바라보자 싶다가도 우리 신부님은 이곳에 무슨 마음으로 오신걸까 본인의 임무는 뭐라고 생각하실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봤어요. 

나중에 펑할게요 

IP : 119.56.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구?
    '24.10.27 12:45 PM (210.222.xxx.250)

    에 글올려 적으세요
    우리신부님도 언행이 너무달라..
    분심이 너무들어 교구홈페이지에 자세히 진심을
    담아 글을 올렸어요. .

  • 2. ...
    '24.10.27 12:45 PM (14.52.xxx.217)

    편지써서 익명으로 보내세요

  • 3. 신부님을 위해서
    '24.10.27 12:51 PM (58.140.xxx.152)

    검색해서 그 신부님 소속해당교구(한국의)주소로 익명편지 보내세요.정중하게 쓰시면
    알아들으시겠죠.

  • 4. 맞아요
    '24.10.27 1:02 PM (211.234.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우연히 본당신부님이 본당자매와같이
    식사하는걸 본후ㅠ
    자꾸분심이 드네요

  • 5. 윗님
    '24.10.27 1:24 PM (58.140.xxx.152)

    아이구 식사정도 같이하는 거야~~
    신부님은 혼자나 남자하고만 먹어야하나요?

  • 6.
    '24.10.27 2:03 PM (175.197.xxx.135)

    https://naver.me/513MDrqd
    대구교구에서 이런일도 있었더군요 보좌신부가 보기에 아닌것 같아 교구청에 알녔더니 정신질환자 취급을 하고
    말한다고 고쳐지고 하지 않는것 같아 그렇더군요

  • 7. 기도
    '24.10.27 2:38 PM (119.66.xxx.136)

    저는 하느님께 기도했어요.
    제발 좀 바꿔달라고 ㅜㅜㅜㅜㅜ
    기도 들어주셨어요 흑흑흑

  • 8.
    '24.10.27 3:01 PM (211.195.xxx.240) - 삭제된댓글

    여신자와 식사는 봐드리세요.
    그런데 너무 바깥유흥 좋아하는건 문제 있다고 봐요.
    성당 신부님 앞으로 메일이나 편지 보낼수 없을까요?
    좋아보이지 않으니 자제하십사..
    아님 한국 담당 교구청에 알릴수 밖에요.

  • 9. 저희동네
    '24.10.27 3:13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상당도 지나가다 보면
    성당에서 걸어서 3분쯤에 3층 건물 있고 옆에 주차장
    3층 건물 1층은 비싼 셔터 자동해놨던데
    자동차가 고급차 서있어요
    그안에 40대 초반 여자가 누군지 살림도 하는지 쓰레기 봉지
    밖에 버리고 얼른 셔터문 닫더라고요.
    신부님 거처 같아요.
    솔직히 신부랑 수녀들 술 마시는거 적응 안되네요.
    전에 솔뫼성지에 갔는데.그날 지역구 상당 모임있었나뵈요.
    완전 신자들과 수녀와 신부들 먹자판 축제던데
    술덜 밤늦게 먹더라고요.
    탈선현장 보듯 찝찝했어여

  • 10. 댓글에
    '24.10.28 9:58 A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링크기사 들어가봤는데 가톨릭신자로서 너무 충격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755 젊은이들한테 민주주의 망치는거 보여준 국민의힘 15 ... 2024/12/07 1,822
1655754 국회에 다녀왔습니다. 11 겨울 2024/12/07 1,351
1655753 안철수 띄우기 큰그림은 아니겠죠? 6 .. 2024/12/07 1,669
1655752 신동욱 국힘 대변인 면상 6 2024/12/07 2,119
1655751 국힘 계속 압박 해야죠. 5 ... 2024/12/07 397
1655750 압력에 의한 투표불참이면 재투표 가능성 있나요? 3 탄핵 2024/12/07 926
1655749 계엄과 탄핵은 계속된다 1 경제폭망! 2024/12/07 386
1655748 11일 탄핵투표에는 가결 돼야 11 ㅇㅇㅇ 2024/12/07 2,628
1655747 지키려 국민 버린 2 범죄자 2024/12/07 655
1655746 친윤세력 투표 끝나자마자 딴소리 14 .. 2024/12/07 4,773
1655745 눈물이 너무 나요 6 눈물 2024/12/07 1,035
1655744 그동안 폭등한 부동산 내려올까요? 18 그냥 2024/12/07 3,975
1655743 국힘 꺼져라 토나온다 7 토나온다 2024/12/07 785
1655742 무릎 꿇고 절하는 그꼴 또 보겠군 2 ... 2024/12/07 1,092
1655741 국민의 힘..이름이 아깝네요 3 국민 2024/12/07 770
1655740 역사에 남을 죄인들 ..내란수괴와 그당들 4 2024/12/07 565
1655739 200석을 못만들었던게 통탄입니다 8 ... 2024/12/07 2,510
1655738 탄핵 실패 이유 이재명 때문이 아닙니다!! 18 ... 2024/12/07 1,972
1655737 진짜궁금합니다 경상도 대구상황 ??? 24 궁금 2024/12/07 3,690
1655736 조금만 버텨요 1 .... 2024/12/07 622
1655735 이제 뉴스 패널로 국짐당 사람들은 안불렀으면 1 wakin 2024/12/07 651
1655734 82촛불 통신원 후기(7시간 있었어요) 54 .... 2024/12/07 4,478
1655733 여의도에 늦게라도 계속 오는 사람 많은데 ㅇㅇ 2024/12/07 873
1655732 왜 더 안 기다려요? 18 가치 2024/12/07 4,250
1655731 참담하지만 내일을 기약합시다. 5 ... 2024/12/07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