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인께 질문드립니다.(평예)

신자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24-10-27 12:43:25

20년 넘게 해외 거주중이에요. 

한인 성당이 멀어도 가서 주일 미사 드리고 있고 

그동안 한국에서 파견된 여러 분의 신부님을 뵈었어요 

꾸준히 봉사 했고 지금도 단체장 맡고 있습니다. 

 

신부님들 거의 술 즐기시죠

근데 지금 신부님은 도가 지나친 사목회 및 형제님들과의 술자리와 골프, 친구 신부님들의 잦은 방문으로 사목은 완전 뒷전이세요. 이러다보니 신자들끼리의 분쟁도 해결이 안되고 ...  

언어가 원활치 않고 해외 생활이 외로워서 그러시는거겠지 이해하다가도 신자들보단 개인 약속이 더 중한 신부님 볼때마다 마음이 괴로워요. 다른 신부님 오실때까지 참아야지, 주님만 바라보자 싶다가도 우리 신부님은 이곳에 무슨 마음으로 오신걸까 본인의 임무는 뭐라고 생각하실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봤어요. 

나중에 펑할게요 

IP : 119.56.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구?
    '24.10.27 12:45 PM (210.222.xxx.250)

    에 글올려 적으세요
    우리신부님도 언행이 너무달라..
    분심이 너무들어 교구홈페이지에 자세히 진심을
    담아 글을 올렸어요. .

  • 2. ...
    '24.10.27 12:45 PM (14.52.xxx.217)

    편지써서 익명으로 보내세요

  • 3. 신부님을 위해서
    '24.10.27 12:51 PM (58.140.xxx.152)

    검색해서 그 신부님 소속해당교구(한국의)주소로 익명편지 보내세요.정중하게 쓰시면
    알아들으시겠죠.

  • 4. 맞아요
    '24.10.27 1:02 PM (211.234.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우연히 본당신부님이 본당자매와같이
    식사하는걸 본후ㅠ
    자꾸분심이 드네요

  • 5. 윗님
    '24.10.27 1:24 PM (58.140.xxx.152)

    아이구 식사정도 같이하는 거야~~
    신부님은 혼자나 남자하고만 먹어야하나요?

  • 6.
    '24.10.27 2:03 PM (175.197.xxx.135)

    https://naver.me/513MDrqd
    대구교구에서 이런일도 있었더군요 보좌신부가 보기에 아닌것 같아 교구청에 알녔더니 정신질환자 취급을 하고
    말한다고 고쳐지고 하지 않는것 같아 그렇더군요

  • 7. 기도
    '24.10.27 2:38 PM (119.66.xxx.136)

    저는 하느님께 기도했어요.
    제발 좀 바꿔달라고 ㅜㅜㅜㅜㅜ
    기도 들어주셨어요 흑흑흑

  • 8.
    '24.10.27 3:01 PM (211.195.xxx.240) - 삭제된댓글

    여신자와 식사는 봐드리세요.
    그런데 너무 바깥유흥 좋아하는건 문제 있다고 봐요.
    성당 신부님 앞으로 메일이나 편지 보낼수 없을까요?
    좋아보이지 않으니 자제하십사..
    아님 한국 담당 교구청에 알릴수 밖에요.

  • 9. 저희동네
    '24.10.27 3:13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상당도 지나가다 보면
    성당에서 걸어서 3분쯤에 3층 건물 있고 옆에 주차장
    3층 건물 1층은 비싼 셔터 자동해놨던데
    자동차가 고급차 서있어요
    그안에 40대 초반 여자가 누군지 살림도 하는지 쓰레기 봉지
    밖에 버리고 얼른 셔터문 닫더라고요.
    신부님 거처 같아요.
    솔직히 신부랑 수녀들 술 마시는거 적응 안되네요.
    전에 솔뫼성지에 갔는데.그날 지역구 상당 모임있었나뵈요.
    완전 신자들과 수녀와 신부들 먹자판 축제던데
    술덜 밤늦게 먹더라고요.
    탈선현장 보듯 찝찝했어여

  • 10. 댓글에
    '24.10.28 9:58 A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링크기사 들어가봤는데 가톨릭신자로서 너무 충격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175 침대매트리스 Q 남편과 둘이 층계로 옮길 수 있을까요? 10 휴~ 2024/11/09 1,523
1644174 테슬라 315불 8 콩미녀 2024/11/09 3,102
1644173 이사갈 집에 남겨진 14 다소니 2024/11/09 5,967
1644172 아동기 아이의 실수 5 전에 2024/11/09 2,347
1644171 의욕이 없어요 2 2024/11/09 891
1644170 어렸을적 열이 자주 났던 아이들 … 13 2024/11/09 2,553
1644169 서울 토요일 저녁 6시 많이 막힐까요? 4 ㅇㅇ 2024/11/09 938
1644168 용감한 형사들에 딘딘 7 싫어 2024/11/09 3,460
1644167 위탁 수화물에 캔음료 7 ........ 2024/11/09 1,079
1644166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9 김치 2024/11/09 2,460
1644165 방금 윤썩열 지지율 14프로 나왔어요 50 ㅇㅇㅇ 2024/11/09 15,091
1644164 원어민 학교교사와 인사하는데 1 오늘 2024/11/09 2,040
1644163 대딩 자녀 외박할 때 친구 이름/연락처 받으시나요? 6 ㅁㅁ 2024/11/09 1,432
1644162 결혼은몰라도 출산 육아는 정말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는데.. 5 2024/11/09 3,269
1644161 어제 우리는 괴물을 보았습니다 14 ... 2024/11/09 7,039
1644160 저녁에 4시간 정도 서빙 알바하는데 그만두려구요. 73 알바 2024/11/09 18,997
1644159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5 .. 2024/11/08 1,422
1644158 저도 성공했어요 32 하하 2024/11/08 6,700
1644157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하고 밝히면 되죠 37 이해안감 2024/11/08 2,947
1644156 독일은 이미 오래전 통일했는데 우리나라만 왜 아직도 세계 유일한.. 14 2024/11/08 2,095
1644155 나혼산. 저 치과 상담실장 머에요?ㅎㅎ 5 .. 2024/11/08 7,194
1644154 이토록... 배신자에서 (스포) 6 그렇다면 2024/11/08 3,514
1644153 뷔페가는데 팁 좀 주세요 14 뷔페 2024/11/08 3,052
1644152 상처주는 부모보단 무능한 부모가 나아요(feat 이승연아빠) 9 ㄴㅅ 2024/11/08 2,857
1644151 열혈사제2!!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11 꺄오 2024/11/08 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