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인께 질문드립니다.(평예)

신자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24-10-27 12:43:25

20년 넘게 해외 거주중이에요. 

한인 성당이 멀어도 가서 주일 미사 드리고 있고 

그동안 한국에서 파견된 여러 분의 신부님을 뵈었어요 

꾸준히 봉사 했고 지금도 단체장 맡고 있습니다. 

 

신부님들 거의 술 즐기시죠

근데 지금 신부님은 도가 지나친 사목회 및 형제님들과의 술자리와 골프, 친구 신부님들의 잦은 방문으로 사목은 완전 뒷전이세요. 이러다보니 신자들끼리의 분쟁도 해결이 안되고 ...  

언어가 원활치 않고 해외 생활이 외로워서 그러시는거겠지 이해하다가도 신자들보단 개인 약속이 더 중한 신부님 볼때마다 마음이 괴로워요. 다른 신부님 오실때까지 참아야지, 주님만 바라보자 싶다가도 우리 신부님은 이곳에 무슨 마음으로 오신걸까 본인의 임무는 뭐라고 생각하실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봤어요. 

나중에 펑할게요 

IP : 119.56.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구?
    '24.10.27 12:45 PM (210.222.xxx.250)

    에 글올려 적으세요
    우리신부님도 언행이 너무달라..
    분심이 너무들어 교구홈페이지에 자세히 진심을
    담아 글을 올렸어요. .

  • 2. ...
    '24.10.27 12:45 PM (14.52.xxx.217)

    편지써서 익명으로 보내세요

  • 3. 신부님을 위해서
    '24.10.27 12:51 PM (58.140.xxx.152)

    검색해서 그 신부님 소속해당교구(한국의)주소로 익명편지 보내세요.정중하게 쓰시면
    알아들으시겠죠.

  • 4. 맞아요
    '24.10.27 1:02 PM (211.234.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우연히 본당신부님이 본당자매와같이
    식사하는걸 본후ㅠ
    자꾸분심이 드네요

  • 5. 윗님
    '24.10.27 1:24 PM (58.140.xxx.152)

    아이구 식사정도 같이하는 거야~~
    신부님은 혼자나 남자하고만 먹어야하나요?

  • 6.
    '24.10.27 2:03 PM (175.197.xxx.135)

    https://naver.me/513MDrqd
    대구교구에서 이런일도 있었더군요 보좌신부가 보기에 아닌것 같아 교구청에 알녔더니 정신질환자 취급을 하고
    말한다고 고쳐지고 하지 않는것 같아 그렇더군요

  • 7. 기도
    '24.10.27 2:38 PM (119.66.xxx.136)

    저는 하느님께 기도했어요.
    제발 좀 바꿔달라고 ㅜㅜㅜㅜㅜ
    기도 들어주셨어요 흑흑흑

  • 8.
    '24.10.27 3:01 PM (211.195.xxx.240) - 삭제된댓글

    여신자와 식사는 봐드리세요.
    그런데 너무 바깥유흥 좋아하는건 문제 있다고 봐요.
    성당 신부님 앞으로 메일이나 편지 보낼수 없을까요?
    좋아보이지 않으니 자제하십사..
    아님 한국 담당 교구청에 알릴수 밖에요.

  • 9. 저희동네
    '24.10.27 3:13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상당도 지나가다 보면
    성당에서 걸어서 3분쯤에 3층 건물 있고 옆에 주차장
    3층 건물 1층은 비싼 셔터 자동해놨던데
    자동차가 고급차 서있어요
    그안에 40대 초반 여자가 누군지 살림도 하는지 쓰레기 봉지
    밖에 버리고 얼른 셔터문 닫더라고요.
    신부님 거처 같아요.
    솔직히 신부랑 수녀들 술 마시는거 적응 안되네요.
    전에 솔뫼성지에 갔는데.그날 지역구 상당 모임있었나뵈요.
    완전 신자들과 수녀와 신부들 먹자판 축제던데
    술덜 밤늦게 먹더라고요.
    탈선현장 보듯 찝찝했어여

  • 10. 댓글에
    '24.10.28 9:58 A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링크기사 들어가봤는데 가톨릭신자로서 너무 충격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07 이 새벽에 뜨끈한 라면국물 마시고 싶네요 4 아아 2024/10/29 1,185
1638206 안 비밀 - 이 말은 왜 사용하는 건가요? 13 ㅎㅎ 2024/10/29 2,679
1638205 머리가 좋은데 공부 못할 수도 있나요? 21 ㅇㅇ 2024/10/29 4,304
1638204 강아지 딜레마 11 0선 2024/10/29 2,262
1638203 프랑스, 내년 입학부터 초중등생 스마트폰 금지 25 ..... 2024/10/29 5,259
1638202 中 한국교민 '개정 간첩법 위반' 첫 구속 … 5달째 연락두절 2 2024/10/29 1,196
1638201 우크라이나전쟁을 한반도전쟁으로 확전시키지 마라 4 ㅇㅇㅇ 2024/10/29 2,199
1638200 휴대용 전기장판 전기포트 기내 3 기내 2024/10/29 1,539
1638199 중1아들과 큰소리로 다퉜는데 10 ... 2024/10/29 3,728
1638198 강진구 엄청나네요 16 ... 2024/10/28 6,757
1638197 시드니 촛불행동, "윤석열은 탄핵이 답이다" 3 light7.. 2024/10/28 1,394
1638196 개소식 기념품 수건말고 더나은거? 8 ........ 2024/10/28 1,275
1638195 완료 ) 만원의 행복 8.1일-10.28일 완료 15 유지니맘 2024/10/28 1,862
1638194 결혼지옥 무언가(말없는 사람) 남편같은 사람은 21 ... 2024/10/28 6,758
1638193 경찰 "문다혜 오피스텔 CCTV 확보"…'36.. 3 ..... 2024/10/28 4,238
1638192 기재위 국정감사 최기상 의원 영상 2 기재위 2024/10/28 674
1638191 아미들만 들어와보세요 8 긴급 2024/10/28 2,212
1638190 봉화 청량사 지금 너무 아름다워요 28 여행 2024/10/28 5,588
1638189 내가 친구가 없을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어 9 ..... 2024/10/28 6,473
1638188 대구는 고층 아파트가 굉장히 많이있더군요 11 ........ 2024/10/28 3,398
1638187 지금 싱크로유 보시는분? 재밌다 2024/10/28 769
1638186 요리책과 유튜브 중에 6 2024/10/28 1,546
1638185 마음의 친구가 한명 뿐인 분 계신가요 11 .. 2024/10/28 3,949
1638184 넷플 지옥 꽤 괜찮게 봤어요 2 저는 2024/10/28 2,387
1638183 러시아군대에 보내진 북한의 어린병사들 40 2024/10/28 6,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