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인께 질문드립니다.(평예)

신자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4-10-27 12:43:25

20년 넘게 해외 거주중이에요. 

한인 성당이 멀어도 가서 주일 미사 드리고 있고 

그동안 한국에서 파견된 여러 분의 신부님을 뵈었어요 

꾸준히 봉사 했고 지금도 단체장 맡고 있습니다. 

 

신부님들 거의 술 즐기시죠

근데 지금 신부님은 도가 지나친 사목회 및 형제님들과의 술자리와 골프, 친구 신부님들의 잦은 방문으로 사목은 완전 뒷전이세요. 이러다보니 신자들끼리의 분쟁도 해결이 안되고 ...  

언어가 원활치 않고 해외 생활이 외로워서 그러시는거겠지 이해하다가도 신자들보단 개인 약속이 더 중한 신부님 볼때마다 마음이 괴로워요. 다른 신부님 오실때까지 참아야지, 주님만 바라보자 싶다가도 우리 신부님은 이곳에 무슨 마음으로 오신걸까 본인의 임무는 뭐라고 생각하실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봤어요. 

나중에 펑할게요 

IP : 119.56.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구?
    '24.10.27 12:45 PM (210.222.xxx.250)

    에 글올려 적으세요
    우리신부님도 언행이 너무달라..
    분심이 너무들어 교구홈페이지에 자세히 진심을
    담아 글을 올렸어요. .

  • 2. ...
    '24.10.27 12:45 PM (14.52.xxx.217)

    편지써서 익명으로 보내세요

  • 3. 신부님을 위해서
    '24.10.27 12:51 PM (58.140.xxx.152)

    검색해서 그 신부님 소속해당교구(한국의)주소로 익명편지 보내세요.정중하게 쓰시면
    알아들으시겠죠.

  • 4. 맞아요
    '24.10.27 1:02 PM (211.234.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우연히 본당신부님이 본당자매와같이
    식사하는걸 본후ㅠ
    자꾸분심이 드네요

  • 5. 윗님
    '24.10.27 1:24 PM (58.140.xxx.152)

    아이구 식사정도 같이하는 거야~~
    신부님은 혼자나 남자하고만 먹어야하나요?

  • 6.
    '24.10.27 2:03 PM (175.197.xxx.135)

    https://naver.me/513MDrqd
    대구교구에서 이런일도 있었더군요 보좌신부가 보기에 아닌것 같아 교구청에 알녔더니 정신질환자 취급을 하고
    말한다고 고쳐지고 하지 않는것 같아 그렇더군요

  • 7. 기도
    '24.10.27 2:38 PM (119.66.xxx.136)

    저는 하느님께 기도했어요.
    제발 좀 바꿔달라고 ㅜㅜㅜㅜㅜ
    기도 들어주셨어요 흑흑흑

  • 8.
    '24.10.27 3:01 PM (211.195.xxx.240) - 삭제된댓글

    여신자와 식사는 봐드리세요.
    그런데 너무 바깥유흥 좋아하는건 문제 있다고 봐요.
    성당 신부님 앞으로 메일이나 편지 보낼수 없을까요?
    좋아보이지 않으니 자제하십사..
    아님 한국 담당 교구청에 알릴수 밖에요.

  • 9. 저희동네
    '24.10.27 3:13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상당도 지나가다 보면
    성당에서 걸어서 3분쯤에 3층 건물 있고 옆에 주차장
    3층 건물 1층은 비싼 셔터 자동해놨던데
    자동차가 고급차 서있어요
    그안에 40대 초반 여자가 누군지 살림도 하는지 쓰레기 봉지
    밖에 버리고 얼른 셔터문 닫더라고요.
    신부님 거처 같아요.
    솔직히 신부랑 수녀들 술 마시는거 적응 안되네요.
    전에 솔뫼성지에 갔는데.그날 지역구 상당 모임있었나뵈요.
    완전 신자들과 수녀와 신부들 먹자판 축제던데
    술덜 밤늦게 먹더라고요.
    탈선현장 보듯 찝찝했어여

  • 10. 댓글에
    '24.10.28 9:58 A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링크기사 들어가봤는데 가톨릭신자로서 너무 충격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687 호주언론 이재명 농담평가 ㄷㄷ 71 ㅇㅇ 2025/06/18 19,900
1727686 명신이 우울증 올만한게 ㅋㅋㅋㅋ 8 ㅇㅇ 2025/06/18 2,405
1727685 자영업자 빚탕감, 역시 이재명 뿐이네요 19 .... 2025/06/18 1,535
1727684 잼통과 정청래의원 제대로 알자 아침 2025/06/18 350
1727683 유엔 사무총장, 이 대통령에 “유엔 총회서 한국 민주주의 들려달.. 8 .. 2025/06/18 859
1727682 남편은 66 저는 71년생인데 34 연두 2025/06/18 5,401
1727681 엄마가 3일전 넘어지셔서 다치셨는데 병원 문의드려요 8 ... 2025/06/18 1,266
1727680 같은 통역사다!!! 2 111 2025/06/18 2,281
1727679 이재명은 입단속을 해야해요. 52 .. 2025/06/18 5,687
1727678 이잼 마크롱 옆에 앉아 톡하네요 17 ㄱㄴ 2025/06/18 3,951
1727677 보유세를 올리는 게 마땅한 일 아닐까요? 21 부동산 2025/06/18 1,043
1727676 20세가 7억 은행잔고 7 이자 2025/06/18 1,417
1727675 검찰개혁 되면 서민사건 98프로는 경찰의 처리만으로 끝난다 17 ㅇㅇ 2025/06/18 1,016
1727674 나라가 개판, 중국이 다 가져가네 19 .... 2025/06/18 1,844
1727673 부모가 깨워줘야되는 애들 혼자 대학 알아서 잘 다니나요? 7 ... 2025/06/18 1,152
1727672 체력 회복 7 .... 2025/06/18 756
1727671 G7, 진짜 영부인 소식은 이 기사입니다!! (김혜경 여사 첫.. 30 ㅇㅇ 2025/06/18 10,968
1727670 찬양하는 영부인이 26 어휴 2025/06/18 2,792
1727669 바디워시 추천 부탁드려요 7 바디 2025/06/18 1,241
1727668 우산살 수선하는곳 아세요? 7 개꿀 2025/06/18 712
1727667 李대통령, ‘소년공 출신’ 브라질 룰라 만났다 10 그러다가 2025/06/18 1,857
1727666 디지스트 유니스트 학교분위기 궁금해요. 7 고3 2025/06/18 1,318
1727665 여러분 전문꾼들에게 흥분할 필요없어요? 4 이뻐 2025/06/18 377
1727664 참다못해 MBC에 제보까지 한 네티즌 7 ㅇㅇ 2025/06/18 4,998
1727663 국민의 적 당에서 5 출근길에 2025/06/18 393